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7일 오후 거제 삼성호텔에서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경남지역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복규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전무이사), 5개 발표기업 대표와 우리벤처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 40개 벤처투자사 66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어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전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KDB넥스트라운드 개요 및 성과》‘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KDB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지난 2016년 출범 후 2023년 현재까지 총 695회의 투자유치 라운드를 개최했고, 참가한 2,600여 개 기업 중 716개사가 5조 3천여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 경남은 2019년에 첫 ‘KDB넥스트라운드’를 개최한 이래로 매년 라운드를 유치하여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는 9월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World Suiside Prevention Day)’를 기념하여 추진된 것으로, 이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한 날이다. 주제 강연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윤진 지역기반사업부장이 맡아 한국의 자살 현황을 토대로 경남의 자살 현황을 알아보고, 지역사회 주도 자살예방사업 모형을 제시했으며, 이어진 발제 강연에서는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 ▲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김수현 홍보대사 ▲ 멘탈헬스코리아 연가현 피어스페셜리스트가 강연자로 참여하여 자살예방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조인제 의원은 ‘경상남도 자살예방 정책 현황과 과제’ 발제 강연을 시작했고.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은 7일, ‘2023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심포지엄: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에 발제 강연자로 참석하여 경남도의 자살예방 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에서 주최하고 경남자살예방협회(협회장 김형준)와 생명문화경남(회장 강만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의 목소리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살예방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조인제 의원은 “2021년 기준, 매일 2.4명의 경남도민이 스스로 삶을 중단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남도의 자살예방 정책 현황 설명과 함께 개선방안을 제언했다. 조 의원의 발제 내용에 따르면, 경남도의 2023년 정신건강분야 예산은 총 290억원 규모로, 그 중 자살예방 관련 직접 사업비는 9.6%인 27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모든 정신건강분야 예산이 자살예방과 직·간접적 관련성이 있고 예산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자살예방에 대한 직접 사업비 규모의 적극적 확대 필요성도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수산물 소비 위축과 도민 불안을 우려해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의원들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김 의장과 의원, 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은 지난 7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마산어시장 상인회 회장(심명섭)과 임원을 만나 수산업계 종사자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촉진을 위해 횟집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수산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의원이 동참하는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대회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오염수 방류가 우리 도내 수산업계에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의회에서도 도민 홍보 강화와 지원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수산물 안전성 검증과 관련하여 지난 8월 24일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통영)을 방문하여 방사능 검사 측정과정을 참관하고,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컬리는 7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나리 컬리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협력하여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컬리와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컬리의 ‘특가/혜택’ 상생기획전을 통해 지역 생산된 수산식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에 대한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판로를 확대하여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와 상생기획전을 추진하여 지역 우수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여 소비촉진이 활성화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9월 7일 11시에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에서 배출업소 지도‧점검의 실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내 환경기술인협회 및 시군 관계자 등과 민관합동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김해시‧양산시, 경남환경기술인협회와 경남동부기술인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점검 취지 설명, 발전방향 물색을 통하여 민관합동 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기업의 환경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매년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관합동 점검 시 현장에서 산업폐수를 관리하면서 쌓은 노하우 등을 담당 공무원들과 공유하는 등 상호 소통의 장으로 활용, 수질오염 사전 예방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경남환경기술인협회에서는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업체 관리자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 마련이 필요하며, 배출시설 인‧허가 시 진주에 경상남도 서부청사가 위치하여 양산, 김해 등 원거리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민원처리 등 최대한 도민 편의를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주식회사 에어부산과 ‘항공기 비상문 좌석 소방관 우선 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6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은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안병석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월 26일 발생한 ‘항공기 비상문 불법 개방 사건’ 이후 가중된 국민의 불안감을 덜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소방관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비상문 인접 좌석 우선 탑승 기회를 제공하여 예기치 못한 기내 긴급상황(화재, 응급환자, 불법적 개방 시도 등)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항공기 비상문 인접 좌석 탑승 외에도 소방공무원 항공 안전교육, 항공사 직원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교육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에어부산(주) 안병석 대표이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과 이런 뜻깊은 자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거 같다. 앞으로 우리 에어부산도 ‘완벽한 안전, 편리한 서비스, 실용적인 가격’이라는 기업 철학처럼 최고의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9월 6일 환경부가 주최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포장재 사용 감량 및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등의 실적이 있는 사업자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3차 최종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계획'을 수립한 후 플라스틱 발생량 저감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과 광역 최초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민·관 협약'등이 높게 평가됐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탈(脫)플라스틱 사회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시책을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해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의 심각성에 대응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6일 오후 거제 한화오션에서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 우수인재 채용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옥주원 거제시 경제산업국장, 한화오션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한화오션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유상증자를 통한 2조 원 규모의 친환경․특수선 인프라 투자 결정이 글로벌 혁신 조선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조선산업 초격차 지원에 보조를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조선업체의 타지역 연구개발(R&D)센터 유출과 지역인재의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역 우수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조선업계의 입장을 공유하며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도는 석박사 인력의 거제조선소 근무 유지와 지역대학․마이스터고 졸업생조선업 채용 등을 위해 한화오션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이 과정에서 지자체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5일 충렬여자고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11시 통영 충렬여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와 충렬여고 장응철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충렬여고는 고교-대학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및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상호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 진학 시 입학 우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주소 이전 시 기숙사비 전액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선발, 다자녀(3자녀) 가정에 생활비 지원(학기당 30만 원), 평생지도교수 지정 및 취업지도, 근로장학 우선 선발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과 충렬여고는 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면서 대학과 고교 간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대학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64년 전통을 자랑하며 ‘자강불식’의 정신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통영 충렬여고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으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1일부터 융자금 대출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도내 시군별 융자신청에 접수한 농어업인 중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추천·확정한 504명의 대상자에 대해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 124억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주소지 NH농협 시군지부에 지원대상자 선정 통지서, 주민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신청하면 신용조사 및 담보물 감정을 통해 최종 대출실행이 확정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농어촌진흥기금의 금리는 연 1%의 저금리이며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하는 조건이다. 그동안,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2023년 상반기에는 도내 농어업인 653명에 179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1995년 기금 설치 이후 그간 4만 701명에게 9,020억 원을 융자 지원하여 농어촌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재두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창원6)은 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스카이웰빙파크 상가에서 동산로 122 일대 교통안전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 성원아파트 입주자대표, 상가 관계자, 성산구청 경제교통과 주차담당, 상남동장, 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담당자 등이 참석해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안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 입구를 중심으로 도로 양쪽에 대형 상가가 자리하고 있어 주민과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이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 및 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이재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상가 앞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차량 저속운행, 보행 편의 및 주·정차 환경 개선을 위한 탄력봉(차선규제봉) 제거, 상호배려하는 안전 문화 만들기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재두 의원은 “해당지역은 도로구조와 주변환경 때문에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이 있었지만 그동안 지역민의 상호 배려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지내왔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잘 수렴하여 안전한 통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 경상남도청에서 ‘자원 순환분야 유공자 포상 수여와 관계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매년 9월 6일로 서로 거꾸로 한 숫자인 ‘9’와 ‘6’의 모습이 순환을 의미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날이다. 토론회에 앞서 유공자 시상에는 자원순환 분야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도내 유공자 2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사항으로는 △ 다회용컵인 ‘돌돌e컵’을 사내 카페 6곳에 도입·운영하는 등 1회용품 감량 활성화 기여 △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지점 위생관리 및 분리배출 홍보 외에도 △다회용기·아이스팩 세척시설 구축 △민간기업의 ESG경영 활성화 추진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관리 △마을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시책 적극 참여 등이다. 유공자 포상에 이어 토론회에는 사업장폐기물 처리 업무 관계기관과 환경단체, 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남도의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처리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좌장 겸 발표자인 부산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김해시,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4개 시군이 선정되어 국비 42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축산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농식품부에서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어 지자체 및 축산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사업 중 하나이며, 이번 '24년 사업에 전국 13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신청하여 10개 시·도 33개 시군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 3월,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악취개선사업(국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4년 4개 시군으로 21년 이래 최다 시군이 선정되는 등 매년 사업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김해시는 도농복합도시로 축산악취 민원이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지역별로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 사고’는 최근 3년간 총 2,438건이 발생하여 이 중 8월 ~ 9월에 1,374건으로 전체 출동의 56.4%를 차지했고, ‘벌집제거 출동’ 또한 3년간 63,507건 중 8월 ~ 9월에 36,798건으로 전체출동의 57.9%를 차지했다. 특히 추석을 앞둔 한 달 사이 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벌초객으로 인한 벌 쏘임 환자는 주로 산속에서 발생하여 구급대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하산의 어려움으로 시간이 지체되어 환자 상태가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 119신고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및 상태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의료지도를 실시하고, 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또한 의료지도를 통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 소방서에서는 벌집제거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구급대 응급처치 약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