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도내 수산업계 피해가 고착화되는 것을 조기에 막고, 추석 연휴를 맞아 수산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먼저, 매출 감소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업계 소상공인을 위하여 ‘경상남도 수산업계 소상공인 특별자금’으로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업, 양식업, 수산물 도·소매업, 수산물 가공업, 음식점업(수산물 요리 취급) 등 수산업 관련 20개 업종의 도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의 자금이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도는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수수료 0.5% 감면을 지원한다. 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예비비 4억 5천만원을 긴급 확보하여, 도내 18개 시군, 56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오후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중회의실에서 경남사회서비스원과 ‘e경남몰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한 지역 우수상품의 사회복지시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 조철현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중인 e경남몰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도내 지역 우수상품을 경남사회서비스원 소속의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e경남몰은 지난 2021년 85억원, 2022년에는 10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구독경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1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2022년과 2023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2년 사업 추진 결과 전국 지자체 중 사업성과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시설 중 경남도청 어린이집과 합천군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산업관 참여 기업에게 보다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19일, 10월 5일~6일, 10월 12일~1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대한 한방·항노화 관련 기업의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 13개국 50개 바이어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산업관 참가기업 유치를 위해 도내 항노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자문 및 협조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가 직접 유치대상 기업을 방문하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 또한 청취했다. 도내 기업인들은 한방·항노화 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성 바이어 초청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수출상담회 진행에 대한 수요도 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12일 오후 3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 20% 할인 혜택을 헌혈자에게 제공하고, 경남혈액원은 사업장 및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홍보·마케팅에 협조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혈액원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헌혈 동참을 홍보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사람이 사람에게 혈액을 제공하는 것만이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수혈 방법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 헌혈자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경남문화예술회관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헌혈 동참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 대표 문화복합시설로, 대공연장과 전시실, 연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오페라, 뮤지컬, 발레, 클래식, 전통, 대중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월 12일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 지진대비 대응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모로코 지진 등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진대비 대응 수난사고 등 대형·특수재난 발생 시 통합·총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 재난을 대비해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 중앙, 부산, 대구, 경북, 울산, 창원 영남권 7개 기관의 119특수대응단 79명이 참여했다. 상황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창녕군 길곡면 창녕함안보 인근 규모 7.2 강진이 발생하여 건설중인 높이 20m 교각 붕괴가 됐다는 가상 상황을 전개하여 구조상황 설명 및 임무부여, 상황판단회의,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 훈련 개선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에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인구 자연 소멸 위기를 맞이한 경남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경남도의원은 12일 열린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의 도정질문에서 “인구의 자연 소멸 위기를 안고 있는 경남에서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경남도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인구 자연 소멸의 위기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출산으로 인한 경력이 단절되지 않아야 하고, 사회적 지원제도가 풍부해야 하며, 안정적으로 돌봐줄 수 있는 시설을 충분히 확충해야 할 것인데,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돌봄교실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고, 안정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사의 인권과 교육활동에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되, 교사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정책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원을 침해하지 않도록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도내 공공기관 화장실의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물 사용 절감 효과를 검증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12일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선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은“수도법 개정을 통해 2014년 이후 신축된 건물의 양변기는 절수 등급(1~3등급)을 받은 사용수량 6L 이하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고, 2022년부터는 절수 등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라는 제재수단도 마련했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 절수형 양변기가 ‘절수’라는 목적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각 지자체는 신축건축물 허가․신고 및 사용승인 단계에서 건축주가 절수형 변기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6L 이하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사후관리 과정도 없다”고 짚으며 “때문에 세척 불량 또는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는 이유로 건축주나 설비업자는 기기를 조작해 물 사용량을 임의로 늘리면서 무늬만 절수형 변기가 만연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의원은 직접 도내 7개 공공기관 건물(경남도의회, 경남도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병국 의원(밀양1·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응급환자가 이송병원을 정하지 못해 다른 병원으로 재이송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응급의료체계에 대해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응급환자 불수용 사례 분석,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점검 등 사후조치 역할에 머물러 있고, 응급의료기관의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직접적인 개입이 없다”며, “119종합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사불란한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응급의료지원단이 9명의 조직으로 주간 주중에만 근무하는 상황에서 야간, 주말에 종합콘트롤타워의 역할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조직 확대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응급의료지원단에 대한 지적에 공감한다”며,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 의원은 지역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연장됐다. 특위는 9월 12일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존 2023년 10월까지이던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함으로써 2024년 10월까지 활동하기로 의결했다. 그간 특위는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소위원회, TF팀을 구성하여 효율적인 정비 업무를 추진해왔고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정비안에 대한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 7월 정례회에서 총 171건의 조례정비안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법제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지난 8월 한국법제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했고 내년 4월까지 8개월 간 용역을 실시한 뒤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보다 촘촘한 조례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규헌 위원장은 “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더 막중해졌다”며 “법제 전문기관의 세심한 연구를 통해 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조례정비를 추진하도록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위가 의결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은 9월 21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진주시 관내 농·축협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군수 집무실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최상경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김정구 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 진주시지부, 진주대곡농협, 진주서부농협, 진주원예농협 등 진주시 전체 13개 농축협은 2,8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최상경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은“이웃지역인 산청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진주시 농축협 전체가 힘을 모아 성공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로 이어지는 명품 연계관광 시너지가 발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가까운 이웃인 진주의 농축협에서 엑스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산청과 진주 상생발전과 산청엑스포와 진주유등축제 등 지역 연계 행사 활성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8일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체 3곳(㈜나우테크, ㈜엠알엘엔지, 삼영기업) 과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11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대곤 남해대학 총장직무대리, 김민중 ㈜나우테크 대표, 윤병희 ㈜엠알엘엔지 대표, 김삼구 삼영기업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대학과 ㈜나우테크, ㈜엠알엘엔지, 삼영기업 들과 산학협력협의체 및 산업체 기반 교육과정 구축을 통한 재학생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산업체·지자체·대학 간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조선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 협력체제 구축, 경진대회·산업체 인사 멘토링·현장견학·특화분야 기관 투어 등 주문식 교육활동 참여, 기타 상호 협의된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체 3곳에 재학생을 위한 현장실습처를 확보, 재학생들의 현장교육 기회 및 견문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권대곤 총장직무대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경남 시군 체육회장협의회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약정식은 공동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 김택세 경남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회장, 시군 체육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 체결,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시군 체육회장협의회는 경남도 지역 간 체육발전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 채널을 형성하여 도내 18개 시군의 체육 행정을 공유하고 시군과 경남 체육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택세 협의회장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경남 18개 시군 체육회의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18개 시군 체육회장님께 감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1일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공헌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사회공헌자 금융서비스 우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경상남도 사회공헌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공헌자 예우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내용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책을 시행하고자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 정영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후원회장, 이정환 경상남도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과장이 참석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금융서비스 우대는 여수신 금리 우대, 외환 우대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에서 제공하며, 고액기부자와 소액으로 장기 기부한 1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자는 경남도에서 사회공헌을 인증한 사람으로 오는 10월 경에 선정될 예정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각 모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양산시청에서 양산시, 한국광기술원과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나동연 양산시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광융합산업의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광융합기술의 개발·보급·확산 및 활용의 촉진, 광융합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광융합기술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한국광기술원 지역조직 설립 추진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은 2001년 개원한 산업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광주광역시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월 국내 유일한 ‘광융합기술 전문연구소’로 지정됐다. 앞서 경남도는 6월 산업부 주관의 2023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인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 센서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기관의 공동협력을 약속하고, 나아가 광융합산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강성중 의원(통영 1, 국민의힘)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통영 소재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 지역 사무실에서 경남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건의·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도의원은 “경남은 인구와 경제 규모가 전국 네 번째 경제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법학전문대학원이 없어 경남의 우수 청년인재 유출, 지역 경쟁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비수도권 지역 중 지방법원 본원이 소재하면서 법학전문대학원이 없는 지역은 경남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각 법학전문대학원이 종래 5대 고등법원 관할 권역(서울·대구·광주·부산·대전)을 기준으로 교육부장관에 의해 재량적으로 설치되는 것을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 중 지방법원이 있는 광역단체에 의무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을 설치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개정 골자로 한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경남의 법학전문대학원 설치가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법률 개정안을 전달받은 정점식 국회의원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는 첫 단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