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대상지인 사천에서 도내 우주항공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우주항공산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6일 오후 사천에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제6차 회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는 산업, 경제, 투자유치, 과학기술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정책 제안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출범하였다. 간담회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을 비롯하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미래항공(주), 디엔엠항공, 조일, 율곡, ANH스트럭쳐, 엔젤럭스 등 8개 우주항공기업과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우주항공산업의 변화와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주항공산업 현황 설명, 질의응답,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영수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정책방향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진해 군항제는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벚꽃축제다. 지역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군항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글로벌 대표 브랜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4일 진해 군항제에 대한 재정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도 집행부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철(국민의힘, 창원14) 의원이 함께 했으며,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 장동익 관광산업파트장, 군항제 조직위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3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던 진해 군항제는 벚꽃이 중심이었던 기존 축제에 경남의 주력산업인 ‘방위산업’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춘덕 의원은 “오직 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군악의장페스티벌은 향후 다양한 방위산업 장비와 첨단 로봇을 전시하는 방산 쇼룸과 연계하여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라며, “격년제로 개최하는 군악의장페스티벌 세계대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계 군악대 초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의 일정으로 울릉도 일원을 방문, 해양관광거점 조성 및 관광 콘텐츠 방안 모색을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의 이번 현지활동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한 경남의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내실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울릉도 일원을 방문했다. 울릉도는 대표적인 생태관광섬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예정으로 앞으로 보다 더 많은 관광객 수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연구회는 경남 섬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방안 연구를 위해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 나리분지, 독도케이블카 등 울릉도 일원의 주요 관광 명소의 실태와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울릉군청에서 울릉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관광 정책의 현안사항과 개선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산업연구회 조영명 회장은 “이번 현지활동은 경남만의 섬 관광 육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우주항공 국제협력 경남대표단은 5일(현지시각) 사천 지역에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항공우주국(NASA) 본부를 방문, 우주항공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우주개발기관인 나사 본부를 찾아 우주항공청 설립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대표단은 나사(NASA)와 지방정부와의 협력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청취하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지속성 확보를 위한 경남도의 역할 등을 모색하고,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경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우주항공청 출범을 앞두고 전문인력들이 정주할 수 있는 주거, 문화, 교육환경을 갖춘 우주복합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경남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나사의 자문을 구했다. 나사 본부 메러디스 맥케이(Meredith Mckay) 부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5일 친선결연 도시인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웨스 무어(Wes Moore) 주지사와 양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남도와 메릴랜드주가 체결한 양해각서는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과 기업 간 상담회, 국제공동 연구개발 등 우주항공 산업협력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미국 나사(NASA)를 모델로 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청(KASA)이 국내 최대 우주항공 기반을 갖춘 경남에 설립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주항공산업의 교류 활성화 등 양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친선결연 32주년을 맞이해 방문한 경남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남은 메릴랜드주의 국제협력 파트너로, 이번 우주항공산업의 교류는 양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회를 향한 새로운 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또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는 물론 산업전반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중소전문건설업체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참여업체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 워크숍 이후 9월까지 진행한 개별 업체 역량진단으로 도출한 개선과제를 설명하고, 애로사항 점검 및 세부 추진방안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중소전문건설업 역량강화 사업’은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정해 기업별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6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중 18개 업체가 1군 종합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총 574억 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영성조경 강경숙 대표는 “역량강화 사업 참여를 통해 대형 종합건설사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민간수주를 위한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전염병 발생이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자율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을 위하여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1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유행 상황으로 감염된 철새에 의한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금년 5월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또한 최근 해외 교류가 늘어나면서 중국 등 주변국을 통한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19년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38건이 발생했고,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 경향으로 경남 지역 또한 위험권에 속한다. 이에, 취약요소별 맞춤형 방역을 강화하고 질병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이번 10월부터 전 시·군,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공고’를 10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일간 경상남도 및 경남소방본부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올해 경남소방본부는 소방관서를 통해 신청한 업소에 대해 요건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7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예정 공고 기간이 끝나면, 투명하고 공정한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오는 11월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열어 최종 인정 대상을 확정하고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우수업소를 공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의장단은 10.5.~10.6. 양일간 함양, 거창, 산청, 하동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확대의장단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진상락 원내대표,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확대의장단은 제일 먼저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신천리 일원의 ‘함양 문화·복지 지구단위계획’추진 지역을 방문하여 그간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거창군에 위치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와 사과미래형 과원 전략거점단지 육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과수 농업용 로봇 도입 현황과 이를 이용한 사과생산과정을 참관했다.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로봇활용으로 농촌의 만성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생산량증가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도 미래형 농업개발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현재 행사 중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023년 10월 4일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하반기 세미나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방문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본회의장 시설을 둘러봤으며, 경상남도의회 제2부의장(강용범)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어 교육위원회 위원장실을 방문하여 허용복 부위원장, 이찬호 의원, 정규헌 의원, 박동철 의원 등 4명의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약 1시간정도 교육정책 당면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남도의회 방문에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서울시의회와 경남도의회가 발전적인 교육정책 수립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허용복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교육정책은 전국의 17개 시도의회가 개별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이 많은 분야라며, 향후 시도의회간의 방문이 정례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0월 4일과 10월 5일 양일간 경상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성지여자고등학교, 창원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청소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경상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6월 함안 군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102명의 학생들에게 의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건강과 안전, 지구환경과 기후 위기, 교육과 학생 인권 등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을 발표하고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투표 등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 체험 학습 등이 제한됐던 학생들에게 모의의회뿐만 아니라 의정홍보관 및 본회의장 견학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직접 의회를 경험해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 “하나하나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의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농촌 거점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2024년 사업비를 역대 최대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등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3개 분야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어 2024년 총 사업비 1,88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3억 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 정비대상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한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김해시 주촌면에 난립되어있는 축사를 폐업 또는 이전하여 주민여가 공간 및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김해시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전국 31개소 중 경남의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하동군, 함양군 9개소가 전국 최대 규모(29%)로 선정되어 국비 335억 원 등 총 사업비 669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2024년에는 기존·신규사업 포함 총 22개 지구에 690억 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가 함께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전 시군에서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도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인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는 공무원이며,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시군별 위촉된 세무사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 및 지방세(취득세·재산세·구제절차 등)와 관련된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4일 통영시(용남면사무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창원시(진해구청), 김해시(장유전통시장), 양산시(납부시장 청년몰)에서 상담실을 운영하며, 11월 말 진주시, 함양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신청 및 문의사항은 경남도청 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우주항공 분야 국제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NASA), 메릴랜드주 등을 방문하고자 지난 4일부터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경남대표단은 첫 공식일정으로 4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았다. 박 도지사는 참전용사 19인의 조각상 앞에 마련된 헌화대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박 도지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해 주신 참전용사 덕분에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양국의 우호와 동맹을 상징하는 장소다. 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했거나 한국전쟁 중 전사한 미군들을 기리기 위해 1995년에 준공됐으며, 준공식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경남대표단은 5일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기업과 연구기관(대학)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NASA)를 방문해 우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정재욱 도의원(진주1, 국민의힘)은 4일 오전 강묘영·박종규 진주시의원과 함께 진주 문산 단감 탄저병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단감경남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도내 단감 생산량은 전국의 83.4%를 차지할 정도로 경남 대표 과수인데, 현재 단감 탄저병의 확산으로 인해 평년 대비 40~70%의 감소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실제로 한 단감 농민은 “단감 농사만 30년 넘게 지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올해가 처음”이라면서 “이대로 가다간 전체 과수의 90% 넘게 탄저병에 감염돼 작년 출하량 기준으로 10%에도 수확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실제 피해는 더욱 클 것이라며 비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러한 단감 탄저병의 확산은 올해 긴 장마와 잦은 강수로 탄저병이 창궐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 까닭인데, 문제는 이러한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속수무책으로 농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는데 있다. 정 도의원은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