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은 25일 마산합포구청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책드림’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권상태 마산도서관장의 개회사, 정쌍학 의원 및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의 축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스마트도서관 책드림’은 마산도서관과 마산합포구청장의 업무협약 체결로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최초로 관외에 구축했다. 365일 24시간 무인반납 시스템을 도입해 도서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관공서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쌍학 의원은 “마산도서관 운영위원장으로 이 사업의 첫 시작부터 함께해 이번 개관이 누구보다 기쁘다”면서, “스마트도서관 책드림이 생활밀착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독서 인구 증가와 독서량을 견인하는 훌륭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하반기 구제역 항체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반기 소·염소 농가 구제역 일제접종이 10월 31일자로 완료된 이후, 정상적으로 항체가가 높아졌는지를 확인하여 구제역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검사 대상 농가는 소 250농가 염소 53농가 총 303농가이며 자가접종 농가의 관리 강화를 위하여 소규모와 전업규모별로 소는 1:1, 염소는 2:1 비율로 농가를 선정했으며, 상대적으로 방역상 취약한 ①수의사가 접종하지 않고 자가접종하는 소규모 농가, ②‘23년도 항체검사 실적이 없는 농가, ③항체양성률 저조 농가(80% 미만)를 우선 선정했다. 항체 검사는 구제역 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하여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난 농가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백신 미접종 사실이 확인된 농장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소 도축장 출하가축 항체 검사는 지난 10월부터 실시하여 계속적으로 강화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구제역 항체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염소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해서도 항체검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최근 소고기 선물 주문 시 등급을 속여 배송하는 사례가 늘면서, 경남도 특사경이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에 나선다. 김○○씨(61세, 남)는 결혼을 앞둔 아들의 예비 장인․장모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을 전하고 싶어 도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 축산물 매장에서 최고급 1++등급 한우 선물세트를 사돈과 함께 본인에게도 택배배송 주문하고 제품을 받았다. 하지만 택배로 받은 한우는 전문가가 아닌 자신이 보아도 1++등급으로 보기 어렵고 품질도 낮아 보여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에게 조사를 의뢰한 결과, 해당 축산물은 매장에서 구매한 가격 대비 25% 싸게 팔고 있던 1등급 한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선물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축산물의 경우 고기의 품질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져 판매되고 있으나, 선물 특성상 제품을 받는 사람은 주문하는 사람과 달라 배송되는 축산물 제품의 구체적인 정보(부위, 등급)까지 알지 못하는 점을 악용하여, 실제 주문한 것보다 저품질의 제품을 배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사업을 통해 지원한 창업기업 ‘코드오브네이처’가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창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경남 밀양에 위치한 토양 복원 기술 전문업체인 ‘코드오브네이처’를 방문하여 해당 기술을 활용한 지역 차원의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이끼포자 배양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토양 복원 기술의 10분의 1에 불과한 비용으로, 2배 빠른 복원 효과를 발생시키는 토양 복원 꾸러미(키트)를 개발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21년 회사를 설립하여 2년여 만에 산림청 ‘F-스타트업’ 대상 수상 등 민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유치 8억 원을 달성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현대그룹과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토양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 유럽 최대의 사회적 가치 투자자 중 하나인 ‘EQT 그룹’이 주관한 국제 창업경진대회 ‘임팩트 퀘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관심은 물론 해외 토양 복원 분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도 여성단체 국제교류단 13명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및 동나이성 일원을 방문했다. 경상남도와 베트남 동나이성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3년 여성단체 국제교류‘는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와 경상남도여성단체협의회, 경상남도여성지도자협의회, 경남여성단체연합 3개 단체가 ’경남 여성단체 국제교류단‘으로 참가했다. 이들 교류단은 2박 4일 동안 베트남 동나이성 여성연맹의 ’여성의 날‘ 행사 참석 및 양국의 여성정책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 공유 간담회, 동나이성 여성 창업 현장 방문, 호치민 한인 여성회 간담회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베트남 동나이성 여성연맹 20여 명, 베트남 외무국 20여 명, 경상남도 여성단체 교류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나이성 Sen Vang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동나이성 여성단체 교류회 및 여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동나이성 체육연맹 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나이성 여성연맹 회장의 환영사, 동나이성 외무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어린이집 학부모가 아이의 변이 묻은 기저귀로 보육교사 뺨을 때린 일명 ‘똥기저귀 사건’으로 교권보호를 위한 각종 대책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외에도 열악한 노동환경, 교사로 처우해주지 않는 분위기, 보조교사의 부족 등으로 경남의 보육교사는 매년 10명 중 6명 가까이 그만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현신 의원(진주3, 국민의힘)은 24일 제40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근무시간 길고, 노동 강도 세고, 거기다 보육교사를 교사로 생각하지 않는 부모들 하대까지 참아내야 한다면 누가 보육교사 하려고 하겠느냐”면서 “부모와 보육교사 모두 만족하려면 교사 대 아동비율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사 대 아동비율은 현재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만 0세는 3명, 만 1세 5명 등으로 보육교사 한 명이 맡은 영유가 숫자가 명시되어 있으나 원칙일 뿐 자치단체 지원을 받아 비율을 개선할 수 있다. 조 의원은 “실제 서울과 경기도, 인천시에서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긍정적 상호작용 점수가 높게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명 의원(국민의힘,마산회원구)은 24일 제40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해양수산부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와 체계적 통합적 관리를 위해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하여 5대 해양생태축 관리 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라 충청남도, 전라남도, 포항시는 해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갯벌 및 해양 생태계 보호구역을 국가생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예비타탕성 조사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경남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생태계 보호구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 경남의 남해안에는 고성군 하이면 해역 일대에서는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통영시 선촌마을 해역 일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거머리말이, 마산만 봉암갯벌에서는 멸종위기종 1, 2급인 수달, 황새, 저어새 등 다수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 의원은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은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미래 세대에게 온전한 우리의 해양을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년부터 발생할 정부의 감세 정책 영향을 대비하여 세수부족에 따른 재원 확보 차원이 아니라 지방재정을 쇄신하는 방안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0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전기풍 도의원(거제2, 국민의힘)은“금년 내국세 수입이 예산 대비 약 55조원 감소함에 따라 내국세에 연동해 정률 지급하는 지방교부세도 23조원 수준의 감액이 예상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하여 민생예산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 편성 시 불요불급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하는 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향후 지방세수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정부의 감세 정책 영향은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제는 재원 확보 차원을 넘어 지방재정 쇄신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경상남도가 당면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입측면으로는 여유재원을 활용한 세입예산 감소액 충당, 체납관리 강화, 추가수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춘덕 경남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은 24일 열린 제408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경남도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리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2011년 산청군과 함양군이 삭도설치 시범사업을 환경부에 신청, 경남도 주관으로는 2016년 2차례에 걸쳐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국립공원 계획 변경’을 정부에 신청했지만, 환경파괴·공익성 부족·낮은 경제성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최근 강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통과하면서 경남도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재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산청군이 케이블카 설치를 단독 신청하면서 함양군이 이에 반발하고 군민 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경남도는 두 자치단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묻고, “자치단체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문제가 있을 때 도가 직접 파악하고 해결 방안까지 모색하는 것이 시·군을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의 역할”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리산 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국민의힘, 창원1)은 24일 열린 제40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적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에 맞는 기반시설 구축이 필요함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했다. 서 의원은 “농촌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영농생활의 필수조건이 됐다. 다만, 농촌의 주거여건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근로자들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고, 고용주는 큰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33%가 조립식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조립식 컨테이너의 경우, 화재나 누전에 취약하고 연소 확대까지 빨라 숙소로서는 상당히 위험하고 열악한 시설.”임을 밝혔다. 서 의원은 “농사일에만 전념하기도 힘든 요즘, 여러 가지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농민들의 영농의지가 크게 꺾일까 우려스럽다.”며,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숙식할 수 있는 공동 기숙사를 지역별로 건립해야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1)이 24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 의원은 기존의 관행적인 농업방식에 따라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저하되고 경쟁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기존 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한 생명환경농업을 경남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현재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08년 고성군에서 시작한 생명환경농업은 당시 관행농업의 문제점과 친환경농업의 고비용·저효율이라는 단점을 개선한 획기적인 농법으로 인정받았으나, 기대만큼 확산되지 못했다. 백 의원은 “모든 산업에서 탄소중립이 중요해진 현시점에서 땅을 보존하며 자연 그대로를 지켜나가는 생명환경농업이야말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것이다”며 “자동화·지능화를 지양한 인력 중심의 생산방식은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로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 거창1)은 24일 열린 제408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아동돌봄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박주언 의원은 “저출산 심화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초등학생 학령기 아동에 대한 돌봄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 밝히면서, 아이를 마음 놓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경남도가 주도적으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현 정부에서는 올해 1월과 6월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추진 방안’, ‘사교육 경감대책’을 연이어 발표하며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과 늘봄학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초등돌봄의 대기인원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저학년 오후돌봄 중심으로 운영되는 등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간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에서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별로 지원 대상․기준․내용 등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사업별로 연계․협력이 이루어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24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방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금과 같이 노동력에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없다’면서, ‘무인항공 방제는 농업인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인력 대체 수단 중 하나인데, 농약 살포를 위해 농업인이 논이나 밭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돼, 작물의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다’고 발언했다. 통계청의 ‘2022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49.8%에 달했고, 우리나라 전체 고령인구 비율이 18.0%인 것과 비교하면 농촌 지역의 고령화가 도시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농가 인구 중 70세 이상은 75만 6천명으로 전체 농가의 34.9%를 차지하는데 3명 중 1명이 70세 이상이고, 이에 비해 40세 미만 청년농은 28만 3천명으로 70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경남도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을 비롯한 창원지역 출신 도의원 20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진해신항의 내륙컨테이너기지 ICD 건설을 통해 해수부가 배후물류단지 공급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진해 지역은 전통적으로 평지가 적고 다수의 국방시설과 개발제한구역이 도심지에 산재함에 따라 가용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남도 역시 진해신항이 개장하는 2030년 기준 배후단지의 수요면적 대비 공급가능 부지가 턱없이 부족할 것을 예상하고, 진해신항 배후단지 공급 부족에 따른 내륙지역 개발의견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박춘덕 의원은 “부산항 제1신항 북컨테이너(1단계) 배후단지는 애초에 물류기지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도시기본계획 변경으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은 컨테이너 주차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자료화면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항만 지원시설로 활용 가능한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 의원(거제2,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관광유람선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유람선업이란 '해운법'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의 면허를 받거나 '유선 및 도선사업법'에 따른 유선사업의 면허를 받아 신고하고 선박을 이용하여 관광객에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ㆍ도선 선령제도 도입 등 안전관리 기준 강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이용객 급감, 경영난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조선업 발전ㆍ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기풍 의원과 사단법인 유도선안전협회가 주최ㆍ주관했다. 이 날 토론회는 전기풍 의원의 개회사와 강연기 (사)유도선안전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도선사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로 (사)유도선안전협회 남연우 박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토론회 주최자인 전기풍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고, (사)유도선안전협회 박명수 사무총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음진경 해양안전계장, 경상남도의회 조영명 의원, 경상남도 김맹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