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제조 창업 외에 비제조 창업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며 경남 창업생태계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한다. 청년, 여성층이 선호하는 비제조 창업 육성을 통해 경기변동으로 인한 제조 창업 위축에 대응하고, 경남의 미래산업으로 비제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대 권역별 창업거점과 기존 창업지원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2027년까지 비수도권 1위의 비제조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창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콘텐츠 리그 신설 및 민간 창업 랩 유치 등 우수 민간자원 연결 도는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이 약한 비제조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창업지원기관, 대기업 등과의 민관협력을 하나의 해법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도권 우수 창업 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하여 운영 중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내년부터는 ‘콘텐츠 리그’를 신설하여 콘텐츠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업 등 민간이 운영하는 창업 랩(Lap) 유치와 대·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오후 고성 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는 1969년에 창립되어 헌혈 캠페인과 청소년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청년들이여 도전하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산업화, 민주화의 요람인 경남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었다”며 “미래 지도자인 청년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과 경남의 위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리더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권혁준 도의원(양산 4, 국민의 힘)이 위기에 처한 양산 일대 서식 도롱뇽에 대한 보호에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도롱뇽과 공존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양산에 서식 중인 도롱뇽 중 사송지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고리도롱뇽’과 2022년 양산 지역에서 발견된 전 세계 유일한 양산 지역 독립종인 ‘양산꼬리치레도롱뇽’이 분포하고 있는 희귀 도롱뇽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도롱뇽은 습지, 경작지 주변의 바위와 돌 아래, 그리고 산림 계곡 등에 주로 서식한다. 피부호흡을 하므로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보호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보존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서식지 인근에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멸종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위기에 처한 도롱뇽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초 도, 양산시, 도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람사르 환경재단 등이 업무협의를 가졌다. 3월부터 7월 사이에는 람사르재단과 시민모니터링단이 서식지 현황조사와 분석 등을 실시했고, 이를 기초로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8월과 9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정수장 50개소 대상으로 정수장 수질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유충, 녹조 대응 능력 향상 및 정수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며, 지자체 특성에 맞게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상황별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 매뉴얼 적용 여부 등을 훈련하며, 완벽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정수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실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상·하반기 연간 두 번 모의훈련을 실시 하고 있으며, 이번 모의훈련은 상반기 6월 훈련 이후 올해 두 번째이다. 훈련주간(3주간) 중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수도사업자가 계획을 수립하여 정수장별 1회 실시하며, 훈련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소재 4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한 올해 상·하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일부 골프장에서 잔디관리를 위해 사용 가능한 저독성 농약만 미량 검출되어 지난해에 이어 도내 골프장이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4개 골프장 중 9개 골프장에서는 상·하반기 모두 농약 잔류량이 검출되지 않았다. ‘농약 잔류량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건기(4~6월)와 우기(7~9월)에 2차례 진행되며,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연못, 최종유출구)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이루어진다. 올해 3월 개정된 환경부의'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내 골프장에서 다량으로 사용 중이나 외국에서 위해 가능성이 제기된 클로로탈로닐을 포함한 25개 항목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했다. 윤조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 경남대표로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 학급이 참가하여 전국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및 12개 손해보험회사에서 후원하며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학습과 평가를 통해 지식을 익히고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등학생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예선평가(도대회)를 거쳐 시․도별 1위 학급만 참가하며 전국적으로 18개 학급이 본선평가(전국대회)를 실시한다. 2023년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본선평가에서는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3반(지도교상 이선화) 학생들이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김해 관동초등학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 본선평가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해 관동초등학교는 2023년 10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은 10.26~10.27. 양일간 밀양, 창녕, 합천, 의령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확대의장단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 부의장, 강용범 부의장,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진상락 원내대표,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제일 먼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관련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창녕에 위치한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의장은 “도민이 휴식할 수 있고 자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합천 세계유산 옥전고분군과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현장을 방문하여 세계유산 지정에 따른 축하와 함께 세계유산의 보전과 향후 계획에 따른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의령 자굴산~한우산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 폐교를 활용해 건립 중인 급식 관련 통합교육 기관으로, 가칭 ‘식품안전·영양체험관’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맛봄’이라는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교급식종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급식 정책연구,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진로체험,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이 ‘맛봄’에서 진행된다. 사업비 약 122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1만1368㎡, 건물면적 2218.75㎡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10월 현재 70%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정 의원의 방문은 지난 제408회 임시회 중 열린 제2차 교육위원회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맛봄’ 건립과 관련한 질의 이후 직접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정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영양체험실, 조리실습실, 대강당, 역사관 등이 조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 26일 김해 및 의령지역의 주요 정책 추진 현장을 방문하여 향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최근에 개소하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늘봄 김해’ 돌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수용 및 이용 현황, 학부모 호응도 등 다양한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사업기관인 김해교육지원청의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확인했다. 업무보고를 받은 예결위원들은 도심 외 지역 돌봄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대상학생 선정 등을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9월 15일 의령에 개원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찾아 경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미래 교육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령 ‘행복교육지구’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고, 특히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그간 의회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해소되는 방향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6일 오전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과 경남 투자 우수기업 10개 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 맞춤형 투자 상담 등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첨단방위, 첨단항공우주, 미래 모빌리티, 관광 등 핵심 전략 및 신성장 동력 산업 분야 11개 사와 6,37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54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KG모빌리티㈜ㆍKG스틸㈜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7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기존 내연기관 제조 및 철강 제조에서 차세대 전기차 핵심부품 제조로 사업재편을 이뤄내며, 이에 따른 신규설비를 증설하고, 1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기로 확정했다. 에스앤에스밸브㈜는 진주시에 산업용 밸브류 제조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자하고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호산은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에 알루미늄 패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TB Asia 2023’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ITB Asia 2023’은 참가자가 1만 3천 명이 넘는 아시아 최대 관광・마이스(MICE) 비즈니스 전시회로, 경남관광재단은 한국홍보관에서 경남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미주, 아시아 지역 포상단체관광 전문 여행사, 기업회의 및 국제 이벤트 주최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및 마이스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경남 내 회의 시설, 호텔, 유니크베뉴(이색회의 명소) 등 주요 마이스 시설 소개와 대규모 회의 개최 지원 제도, 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마이스(MICE) 네트워킹 행사 ‘한국 교류의 밤’ 행사에도 참여하여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동향 파악 등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진행하는 농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전국 10건 중 거창군 거창읍에 전국 최초로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은 72명의 외국인 농업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50.1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1.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군비 31.1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118.08㎡(지상4층) 규모로 2023년 10월 26일 착공해서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2015년부터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주거문제는 농업인의 집이나, 가건물, 임차 등의 임시방편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공공형 기숙사가 준공되면 근로자는 안정된 주거공간과 단체생활을 통한 빠른 현지적응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게 되고 고용농가는 지속가능한 농촌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5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과 공동으로 ‘제27회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기술혁신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4개의 기업과 111명의 재직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기술혁신, 창업벤처, 특별상 등 6개 부문 9개사와 우수장기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경영혁신 부문 에프디씨㈜, 삼진정밀㈜, 수출 부문 ㈜탑세이프, 여성기업 부문 ㈜녹원은 도지사 표창을, 기술혁신 부문 ㈜영케미칼, ㈜상림엠에스피, 창업벤처 부문 농업회사법인 ㈜이산글로벌바이오, ㈜케이에스엘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특별상 부문 대흥공업㈜는 경남은행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제력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과 그 속에서 노력해오신 재직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신종철(국민의힘, 산청) 경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자치법 인사청문 관련 조항 개정’과 ‘지방의회 소속직원 국회의장표창 관련 규정 개정’을 건의하여 의결했다. 인사청문은 그동안 법적 규정 없이 협약(의회의장-지자체장)에 의해 시행해 오고 있었으나, 지난 2023년 3월 21일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인사청문회) 조항이 신설되어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그러나 신설조항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조례로 정하는 직위의 후보자에 대하여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지방자치단체장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하지 않으면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에 신종철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법적 근거를 보다 공고히 하고, 지방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무적으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위원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추어 입법기관 최고 권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수만(거제1·국민의힘) 의원은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안을 발의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로 전국적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각 교육 주체들의 의견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초청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과장 김정희),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정책실장 김지성), 경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충수),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교사노조 4개 단체 대표와 학부모 대표 등 경남교육공동체의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상남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교육위원회 박병영(김해5,국민의힘)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정수만 의원(거제1·국민의힘)의“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 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안의 초안이 제시됐다. 제안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