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8일부터 21일(14일간)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 등 10개 교육지원청, 미래교육원 등 직속기관 2개소를 포함한 13개 교육청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감사사항으로 △예산편성 및 집행 적정성 여부 △불용 과다 예상 사업 현황 △2년간 주요 업무 추진사항 △각종 감사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2년간 신규사업 추진 현황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 요구에 대한 조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사립학교 교직원의 비위행위, 교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청의 대책, 아이톡톡 개발 성과 검증, 연구용역의 적정성, 미래교육재단 운영, 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등의 현안들이 도마에 오를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업무 및 소방안전관리자 지정에 따른 내부 갈등, 학교주관 교복 및 체육복 구매 등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집중 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로부터 10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받은 의견들도 참고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정쌍학 의원은 지난 3일 마산합포도서관을 찾아 새롭게 단장해 11월 1일 문을 연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등을 둘러보고, 구진호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과 정진성 마산합포도서관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마산합포도서관 건물은 옛 마산시 합포구청으로 2002년부터 도서관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고 있었다. 그동안 도서관 용도에 맞지 않은 내부구조로 인해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해 발생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2년도 1차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 2차 리모델링은 총 13억원(국비 1억, 도비 4억, 시비 8억) 사업비를 확보해 1층 전체를 추진하게 됐다. 정 의원은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며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또한 2차 리모델링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에 적극적인 요구와 협의에 나서 예산확보에 큰 기여를 했다. 2차 리모델링은 △기존 마산보건소 사무실과 어린이 자료실 통폐합 △어린이 전용 강의실 및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간구성에 적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방산기업 7개사로 구성된 경남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D&S 2023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국 D&S 2023 방산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이스라엘, 독일, 헝가리, 중국 등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의 공식대표단이 참여한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트는 도내 중소방산기업(수옵틱스, 경도, 동성전기, 한성에스앤아이, 창민테크론, 나산, 낙원티엔에이)이 참여하는 경남방산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경남테크노파크는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기업 간 거래(B2B) 맞춤형 수출상담회 참여, 태국 공식 에이전시 면담 등 주요국 국영‧민영 방산기업들과 상담 등을 현지 지원하여 방산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태국 전시회 참여를 통해 경남 방산 중소기업들의 태국 및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세계를 대상으로 경남 방산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유계현 도의원(진주 4,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진주시의회에서 정용학·최민국 진주시의회 의원과 함께 진주시청 농축산과 과장, 경남도 및 진주시 축산농가 관계자 등을 만나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진주시 축산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산 이후 직면하고 있는 운영상 어려움과 피해 등을 청취하고, 진주시가 현재까지 취한 조치 결과 및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에게만 감염되는 질병이다. 감염 소의 피부 점막에 5cm이하의 수많은 작은 결절이 생기고, 우유생산량 급감, 유산, 수소 불임 등 축산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20일 서산에서 첫 발병 이후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부는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뒤 방역에 나섰다. 경남도도 도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증상 미발현 개체의 이동을 막기 위해 반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진주시 이반성면 소재 가축시장을 포함 도내 14개소 가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3일 김해 문화체험전시관 및 화포천 습지 일원에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등 생태자원 이용 극대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다. 도와 (재)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워크숍에는 도,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람사르환경재단,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후원기관, 생태관광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포늪, 따오기 이야기와 함께하는 특별강연 ▲생태관광네트워크 운영 현황 및 주요 추진 내용 ▲생태관광 브랜드 개발 사례로 본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등 다양한 생태관광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부터 추진한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1단계 사업이 종료에 따라 5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해 준 기관․기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이자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화포천에서 개인별 유튜브 채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3일 오후 통영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돛과 풍력만을 이용해 지구를 한 바퀴 돈 영국의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창안했다. 동일 규격의 요트를 사용해 약 11개월 동안 세계 주요 항구인 8개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으로 경쟁하는 대회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Laura Ayres 영국 클리퍼벤처스 대표이사, 이상석 경남도요트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클리퍼요트대회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씀,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를 위한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통영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도는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한 통영을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700호)에서 ‘제11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남, 부산, 울산, 대구, 경북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시도별 경제담당 공무원과 지역 연구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영남권 경제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영남권 5개 시도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시도 연구원에서 올해 공동 연구한 과제 발표와 전문가 특강, 2024년 연구 주제 발표,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발전방안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2023년 5개 시도의 공동연구과제는 ‘초광역 협력시대 대비 영남권 협력 연구개발 과제 도출’로 지식네트워크 구조 및 특성 분석, 영남권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전략, 디지털전환 (DX)플랫폼 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 공동추진사업, 제조업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 등 비연구개발 분야 공동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이 담겼으며, 박철민 경남연구원 경제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1월 7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4일까지 3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심사, 2023년도 제3회 경상남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등에 돌입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3명 의원의‘5분 자유발언’에 이어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등 2건의 안건처리를 한다. 한편, 11월 8일부터 21일까지(14일간)는 기획행정위원회 등 6개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추진 사항을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며, 현지확인과 현지감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어,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및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9일과 30일에는 10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을 실시하며,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4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11월 3일 라오스 방비엥 군립병원을 방문하여 페사몬 병원장과 관계자 10여 명을 만나 경남도 관광객의 안전 및 의료시설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라오스 방비엥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도시이고 교통사고나 각종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부산-라오스 직항이 취항하여 경남도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확대의장단 방문으로 열악한 방비엥 의료환경 실태와 응급실 현황, 의료장비 및 의약품 보급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응급환자 이송 관련 대책 마련, 한국관광객 치료시 의사소통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김진부 의장은 “라오스 방비엥은 관광시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도의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11월 2일 라오스 비엔티엔주청사, 주의회를 방문하여 상호간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허동원 의원(국민의힘, 고성2)은 지난 2일 라오스 비엔티안시 교육청의 리피아(부청장)과 방문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허동원 의원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국내 전문가이며, 도의회 연구단체인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 회장을 맡아서 ODA정책을 통한 경상남도의 활용 방안을 오랫동안 연구해 왔다. 이번 MOU체결의 경비는 자비로 참석한 행사로 알려져, ODA사업에 얼마나 헌신적인 마음인지 알 수 있다. 라오스지역의 역량 있는 보건재활인력을 양성하고 재활치료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라오스 장애 인구의 재활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라오스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이번 MOU의 목적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비엔티안 청력테스트실 개선, 교복 착용 및 교육용 장비(미화 51,500달러), 보청기 32개, 위생인식 활동, 교사를 위한 장애인 이해 증진 교육 등(미화 51,630달러)으로 구성되고, 지원대상으로는 어린이와 일반인을 포함하여 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허동원 의원은 “MOU를 통해 라오스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장애인들을 조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소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겨 11월 8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대상은 10,580농가의 소 35만 6천두 정도로 11월 1일 새벽 백신공급을 마친 뒤 순조롭게 백신접종이 진행중이며, 11월 2일(2일차) 기준 백신접종률은 29.3%로 104천두가 접종을 마쳤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접종용으로 전문인력을 통한 정확한 접종이 요구되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충분한 방어력 확보까지 3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한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이에, 경남도 방역당국은 소규모 농가뿐만 아니라 고령, 여성 등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전업농가까지 공수의사, 경남도 수의사 공무원을 통한 접종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접종 지원을 받는 두수는 접종대상의 73%정도인 25만 9천두 가량으로 기존 12만 2천두에서 2.1배 확대했다. 또한, 지역축협, 방역지원본부 등 전문 보정인력을 추가로 투입(당초 341명→396명, 55명 증가)하여 접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은 주택관리업자등의 범위를 확대하고 공동주택 관리근로자의 기본시설을 확대 규정한‘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의“주택관리업자등(입주자대표회의, 등록 주택관리업자, 경비・청소 용역업체)”의 범위를 '공동주택관리법'상의 관리주체(자치관리기구 대표자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사업주체, 주택관리업자, 임대사업자 등)까지 확대하고,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기본시설에 안전시설을 포함하여 고용안전 및 처우개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남도의원 61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불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면서 “상생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 기반 조성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입법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대상 확대 적용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시기 조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경상남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 품질점검대상에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 건축물도 포함하도록 하고, 전유부 점검을 위한 표본 세대수도 기존 3세대 이상에서 공급 주택수의 1% 이내로 확대∙적용하여 공동주택 품질 향상 도모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시기 조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경남도의원 61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공동주택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 사전 예방을 위하여 사용검사 전 실시하는 품질점검대상 및 점검세대수 확대∙적용을 통해 경남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조례안은 오는 11월 제409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일 경남도의회 회의실에서 함안지역 청년 단체인 함안사랑청년포럼 회원 1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의 청년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고, 지역소멸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함안사랑청년포럼 황미라 대표는 “지금 함안 뿐만 아니라 경남 도내에 청년 인구 유출이 매우 심한 상황이며, 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행정에서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 청년들을 유입하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경남도에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할 때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우리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주민조례발안제도의 필요성 등 제도소개와, 실제 청구절차, 도내·타시도 입법사례 및 지방자치에 대한 특강으로 구성되며, 11월 17일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14시부터 열린다. 참석대상은 지방자치와 주민조례발안제도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지방자치법⌟ 및 그 하위 법령에서 규정하던 주민조례청구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제정(2021.10)되면서, 청구 요건 및 절차를 완화했고 특히 주민이 의회 의장에게 직접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를 청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김진부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주권 강화와 주민참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의회에서도 도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홍보는 그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경상남도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