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 거창1)은 15일 열린 제409회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무연고사망자 증가하고 있는데 경남도의 역할을 촉구했다. '무연고 사망자'는 부모나 형제자매 등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더라도 시신 인수를 거절하는 경우이다. 보건복지부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무연고 사망이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에서도 1인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자료에 따르면 경남의 '무연고 사망'은 2019년 150명에서 해마다 늘어 2022년 280여명으로, 3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도 지난 6월까지 무연고 사망자는 240명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도내 65세 인구가 올해 들어 20%를 초과했고,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율 1위 등 노인인구의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경남에서도 공영장례 조례를 2021년 제정하여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에 대한 장례 지원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으나, 관련 정책을 아직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청경해 지정 심의를 한 결과, 7개 업체, 10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의미하는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로서, 지난 2012년 8월 6일 ‘경상남도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상표의 사용 지정 및 관리 기준’이 마련되어 경남 우수 수산물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 도내에서 생산ㆍ가공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인증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내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하는 ‘청경해’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 관할 시ㆍ군에 신청하면 경남도의 서류ㆍ현지ㆍ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심의에서 적합 평가받은 업체에는 다가오는 11월 30일 지정서가 교부되고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청경해’는 47개 업체의 88개 품목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청경해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최종 심의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면서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생산ㆍ가공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인증함으로써 업체 지원과 소비자 신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3년도 디지털(ICT)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디지털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성과에 대해 도민의 시각에서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으며, 국책연구기관,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기업체 및 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설명, 도정 성과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올해 디지털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지원 등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담은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플랫폼 마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선정 ▴디지털 산업분야 정부공모사업 역대 최다 선정(5건, 1,016억 원) 등 6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여러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까지 도가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지원 ▲ 인력양성과 연계한 산업육성계획 마련 ▲첨단산업 확장(육성) 노력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창원 CECO에서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특산물박람회에 참가 예정인 도내 농식품 업체와 가공식품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초기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1개 업체 바이어들과 대광에프앤지(김치), 밀양물산(신선농산물), 케이씨드(샤인머스켓), 의령착한농장(버섯과자) 등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53곳이 참가하여 수출제품 상담과 수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도내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 및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선 다변화를 위해 매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다. 코로나가 한창인 기간에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수출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지원했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도내 중소 농식품수출업체들은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해외 주류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건강식과 간편식 등 틈새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9시 2023년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지방세인터넷 납부 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정제재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은 총 570명(지방세 492, 지방행정제재·부과금 78)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의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지난 자로서, 지난 10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체납자 중 분납 등을 통해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사망,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 도는 지난 3월 공개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하여 6개월간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부여했으며, 제출기간 동안 체납자 229명이 19억 원을 자진 납부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14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통상국이 발표한 ‘동부·서부 전략산업 육성’에 대해 특화 조직 신설과 추진 동력 확보를 촉구했다. 이용식 도의원은 “2022년·2023년 2번의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권역에 의료바이오 산업을 특화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꾸준히 촉구한 결과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이제는 특화 조직 신설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통해 조직을 신설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예타와 연계하여 조속히 실체를 만들어 추진할 계획으로 최선을 다하여 실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용식 의원은 “2023년 추진한 신사업 발굴에 대해 총 5건의 사업을 기획했음에도 유치되거나 선정된 사업은 0건”이라 꼬집으며, “기획하는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사업을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2023년 신사업으로 발굴된 과제는 △전고체 전지용 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교육해야 할 인재개발원이 ‘소극행정’으로 혈세를 낭비해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질타 받았다. 전날 감사에 이어 로봇랜드와 웅동지구 사업 등 소송 패소 시 책임 소재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인재개발원은 지난 '18년 숙소동 환경정비 공사를 진행하면서 우편물취급 부주의로 공사를 진행한 업체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사실을 알지 못한 채 3,900여 만 원의 공사대금을 지급했으나 업체의 파산으로 현재까지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채권자의 경우 도를 상대로 추심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2,500여 만 원을 받아갔다. 최동원(국민의힘‧김해3) 의원은 “돈을 돌려받지 못한 채 세월만 보내고 있는데, 내 돈이면 이렇게 하겠느냐”며 “소극행정 정도가 아니라 업무에 무관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매일 우편함은 확인하는데, 확인할 때는 분명 없었는데 사고 터지고 보니 있었다”면서 “향후 대책을 수립해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철규(국민의힘‧사천1) 의원은 “인재개발원 이전 계획이 계속 결정이 되지 않은 채 시간만 보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저소득 노동자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경상남도, 근로복지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등 3개 기관으로, 협약식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노현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중소기업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사용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노동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퇴직연금제도이다. 그동안 중소·영세기업은 재정․행정적 부담 등으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는 비율이 매우 낮고, 기업 부도나 폐업 등으로 퇴직급여를 지급할 수 없게 되는 등 소속 노동자들의 노후생활 보장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가 ‘푸른씨앗’을 도입하여,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근로복지공단이 영세·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푸른씨앗 도입 확산에 뜻을 같이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409회 정례회 기간인 14일 남해교육지원청에서 남해·사천 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감사에서는 산업수요맞춤형 및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선제적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 지원청의 사업별 집행률 등과 관련된 질의와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감사에서 조영명(국민의힘,창원13) 의원은 남해교육청 관내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충원 및 취업역량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정보처리학 등 이미 구시대적인 학과가 개설되어 있는데, 계속해서 존속할 필요가 있느냐”며 “시대적 흐름과 지역적 수요를 고려해 다각적인 고민을 통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거나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교육지원청과 학교, 기업 간 학생 실습 및 취업 연계 내용을 담은 MOU에 대해 질의하며 “우량기업들과 학생 현장학습 및 취업 관련 MOU를 맺은 사례들이 더러 있는데, 이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아무리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협약체결 이후의 효과성도 교육지원청이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제409회 정례회 기간인 14일 남해교육지원청에서 남해·사천 2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감사에서는 산업수요맞춤형 및 특성화고등학교 운영, 선제적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사 수 부족 등과 관련된 질의와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감사에서 조영명(국민의힘,창원13) 의원은 남해교육청 관내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충원 및 진로와 관련해 질의했다. 조 의원은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경쟁력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정보처리학 등 이미 구시대적인 학과를 존속할 필요가 있느냐”며 “시대적 흐름과 지역적 수요를 고려해 다각적인 고민을 통해 새로운 학과를 개설하는 등 학과를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교육지원청과 학교, 기업 간 학생 실습 및 취업 연계 내용을 담은 MOU에 대해 질의하며 “우량기업들과 MOU를 맺은 사례들이 더러 있는데, 이 업무협약이 학생들의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아무리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협약체결 이후의 효과성도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월 14일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남도 농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농가소득 △농산물 수출 물류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어촌 진흥기금 △농어업인수당 △농업발전계획 △농가부채 △귀농귀촌 △농촌빈집 △ 어린이 과일 간식 사업 등에 대해 현장을 반영한 시책을 펼치 것을 주문했고 특히, 전국 최하위 농가소득 분야는 대부분의 의원이 그 간 미흡한 시책에 대한 추궁과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년 기준 경남의 농가소득 4,100만원, 농업소득 520만원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고, 농가부채도 2,589만원이다”라고 말하며, “농가소득을 높이려면 농가부채 해소 측면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농가부채 탕감은 어렵겠지만, 경남도는 농가부채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과 농업인의 소득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백수명 의원(국민의힘, 고성1)은 농어업인수당 지원 전산시스템 구축의 필요성과 수출물류비 지원 중단에 따른 대책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409회 정례회 기간인 13일 산업통상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남도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대응, 스마트공장 전환 및 질적 고도화,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 대응 등에 대한 질의와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봉한 의원(김해5)은 “현재 ESG공시 규율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 3단계가 실행됨에 따라 수출기업 공급망에 속하는 경남도내 중소기업은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된 필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경남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준 의원(양산4)은 “지역주력산업의 연구개발(R&D) 기반 마련을 위해 수천억원을 들여 연구장비를 구축해 놓고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거나 부적절한 R&D 자금 집행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며, “사업의 선정과 예산의 집행뿐만 아니라 추진과정과 사후관리까지 점검하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공장과 미래자동차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3일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의령·함안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마산도서관, 미래교육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초중고 통폐합, 학교폭력심의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점검이 이어졌다. 의령교육지원청 감사에서 정규헌(국민의힘,창원9)의원은 의령군에 소규모의 학교가 많은 것에 대해“의령군은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가 많은데, 인구소멸 지역인 의령군 입장에서는 작은 학교를 살리기보다 학교 통폐합에 대한 혜택을 홍보하여 작은 학교를 통폐합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의령군에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14개 중 12개(분교포함), 중학교 5개중 3개, 고등학교 3개중 1개가 전교생이 60명 이하이다. 또한 정수만의원(국민의힘,거제1) 함안교육청의 학교폭력관련 행정심판 청구 건수에 대해 언급하면서 “올해 함안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은 교육장님의 많은 노력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타 교육지원청에서도 이러한 점을 본받아 학교폭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는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대송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등의 업종을 추가했다. 이와 관련하여 하동사무소는 대송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하동사무소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구독 시,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의 입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동향도 파악하여 하동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제3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2위(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예산 절감·업무 개선·정책 활용 등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공간정보의 이·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일선 행정기관의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는 공간정보의 최신 기술과 융·복합 활용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개최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약 3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1차 서면심사에서는 경남소방본부를 포함한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2차 본선 발표를 통해 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용수시설 확충을 위한 공간정보 분석’으로 지하시설물(상수도) 등의 공간정보와 소방활동 데이터를 융합·분석하여 소화전 미설치 구역, 화재다발 구역, 산림인접 구역 등에 대한 소화전 신규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분석하여 뛰어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소방정책 분야의 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