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범죄예방시설 미설치 둘레길을 대상으로, 이동형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경남도 예산 1억 원을 예비비로 확보하여 6개 시군 둘레길에 이동형 폐쇄회로TV(16대), 보안등(4대), 비상벨(18대)을 우선 설치하여 둘레길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폭력 예방 종합대책’의 하나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용추계곡 둘레길에 설치한 범죄예방 시설을 찾아 방범시설의 설치 장소 적절성과 작동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앞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둘레길 폭행 등 이상동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사회적폭력 예방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도내 23개 경찰서는 18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자치경찰위는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시설이 미설치된 둘레길을 방범시설 긴급 설치 필요 지역으로 선정하여, 최종 설치를 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6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다양성 맘프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제기됐다.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성주, 국민의힘)은 “맘프는 축제인가, 학술대회인가, 문화예술제인가?”라며 도에서는 맘프 축제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물으며 맘프 축제의 모호한 정체성을 지적했다.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 지원받아 추진하다 보니 문화다양성 축제로 개념을 잡아서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다양성 행사와 이주민 축제가 어우러져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맘프 축제 전반에 지역업체의 참여가 배재되고 있는 문제가 지적됐다. 박남용 의원은“18년간 이어져온 큰 규모의 행사인데 지역 업체가 자리 잡고 참여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박주언 의원(거창1, 국민의힘)은 “도민이 낸 세금이 우리 지역에 돌아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역 업체를 참여시킬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과장은 “입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역업체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내년 계획 수립 시 부터 반영하겠다”고 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진주MBC컨벤션에서 도내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관계자와 각 시군 관계공무원 등 약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경남도 농식품 수출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하여 ㈜파크인터네셔널의 박채운 대표, ㈜일백의 이동한 대표, ㈜푸딩스의 장나은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내년도(24년) 농식품수출 지원시책에 대한 경상남도 수출담당사무관의 소개 설명에 이어 ‘변화와 혁명 콘서트’라는 주제로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의 수출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도내 우수 수출업체 대표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사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수출 전략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마지막으로 수출업체 관계자와 수출 분야 각 시군 공무원들이 수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세계적인 물가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수출시장이 어려움에 있다”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6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등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행위를 신고하는 도민을 포상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물은 다수가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과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의 특정소방대상물이다. 신고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 고장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자에게는 ‘경상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 포상 조례’에 따라 5만 원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같은 신고인이 2회 이상 신고 시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5만 원 상당의 소방시설이 지급된다. 불법행위 발견 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소방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소방서 홈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김영선․강기윤 국회의원(창원 의창구․성산구)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신문과 경남테크노파크이 주관한 ‘K-방산 수출시대, 경남 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가 1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는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하여 방위산업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국내외 방산시장 동향과 경남 방산 활성화 과제 발표, 최근 방위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경남 방위산업 발전방안,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자로 도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창원기술정공 관계자가 참석하여 경남의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 논의에 뜻을 함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으로 개회사를 전하며 “K방산의 성장이 경남과 대한민국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를 통해 방산 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경남도는 토론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 거창1)은 15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정과제 및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추진 중인 서부권역에 공공병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의료취약지역인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 중인 진주병원과 거창·통영적십자병원 신축 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각 병원은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병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며, 시설 규모에 걸 맞는 의료인력 확보 또한 중요하다”며 집행부에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10대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지역공공병원의 경우 시니어 의사 활용, 임상교수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병원의 개원 2년 전 부터 의사인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의원은“군지역이 집중된 서북권은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도 진행되고 있 공공의료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병원시설이 확충되어도,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지난 15일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가 복지보건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진정한 응급의료콘트롤타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충분히 활용한 지능형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춘덕(국민의힘, 창원 15)의원은 “경남 응급의료지원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응급구조기관인 소방본부와 의료기관 간에 실시간 정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응급처치의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지능형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해서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내년 1월부터 소방본부 119 스마트구급 시스템 서비스가 개시되면, 신고·접수 및 출동 뿐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중 환자 수용 병원 및 보호자측에 대해서도 실시간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며, 그 밖에“365일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실 의료인력 현황 및 수술실 사용 여부 등 종합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역구 수험장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정 의원은 16일 오전 마산 합포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창원시의회 전병호 전 부의장, 김미나 시의원,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회원들은 무학여자고등학교, 합포고등학교, 가포고등학교, 창신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수험생을 위한 핫팩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규헌 의원은“마산합포구 도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구에서 수능을 치는 수험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력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격려를 나오게 됐다”며 “아울러 핫팩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격려해주신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양산1)이 15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3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 폐패널 발생에 대한 대비와 관련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식 도의원은 “태양광 패널 수명은 길어야 30년을 넘지 못하기 때문에 태양광 폐패널 처리에 대한 조치가 시급하다”며, “2022년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사항으로 경남도는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태양광 폐패널 예상 발생량은 2023년 약 1만 톤, 2025년 약 1만 5천 톤, 2030년 약 2만 톤으로 특히 급증하는 시기는 2027년이라 설명하며, 경남도에서는 태양광 폐패널과 관련된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김태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조만간 20년이 도래하는 태양광 패널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위부서와 논의해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정확한 데이터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용식 의원은 “태양광 폐패널 문제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2024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실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15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3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임도 정책과 이미 설치된 임도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진상락 의원은 “임도는 산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산불 조기 진화, 병해충 방제 등 재난 대응 측면에서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임도 설치 후 문제가 발생한다면 임도 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보완과 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상락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쌀재터널 인근 산사태 이후 3개월간 주민 의견을 듣고 현장을 조사했다”며, “임도 설치 후 빗물이 임도를 따라 모이고 배수로 용량을 초과·배출되면서 대규모 산사태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진상락 의원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감천리 산54, 산58, 산107, 산110, 산121 등 최소 5지점에서 새로운 물길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에 경남도 환경산림국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전문가들이 다른 주장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인을 규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시·군에서 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일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도민 관심 및 실천 유도를 위해 11월 16일 진주 혁신도시 일원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현장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환경부에서 소상공인 부담을 해소하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감량을 유도하는 관리방안 발표와 연계하여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및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재활용을 위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월 체결한'1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업무협약 기관과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홍보단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홍보단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티셔츠를 입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동참을 적극 홍보했으며, 바이바이플라스틱 실천 다짐을 인증한 도민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민 모두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관련 법령과 점검사항 등을 요약한 “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의 잦은 이직, 전담 환경관리인 부재 등으로 배출시설 관리 업무의 연속성이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적정 시설 관리 요령 안내를 위해 대기·폐수 2개분야 각 5,000매씩 총 10,000매의 점검표를 제작했다. 점검표에는 인허가 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등에 대한 주요 법령과 시설 관리·운영 시에 필요한 점검항목 등 사업장 환경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행정기관에서 배출시설 지도·점검 시 주로 확인하는 사항들이 포함되어 점검표를 통한 자기진단으로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환경 관련 법령 강화로 단순 업무 과실도 기업활동과 개인 신변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사법 처분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한 환경관리 업무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전담 관리인 부재로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는 악순환이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3주간 해안변의 급경사지 건축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제시 소재 해안변 건축물의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이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거제시와 통영시 등 7개 시군 62개소로, 바닷가 주변의 급경사지에 위치한 펜션, 카페 등 다중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반침하, 석축·옹벽의 균열이나 배부름 현상 ▲기둥 및 벽체와 같이 주요 구조부의 심각한 균열 발생 여부 ▲건축물 바닥의 갈라짐·급격한 처짐 여부 ▲창이나 문의 뒤틀림 및 주차장 바닥의 기울어짐 여부 ▲건축물 마감재 등의 안전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안전진단 실시 후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건축물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폭우, 지진 등은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건축물 안전에 영향을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1월 15일 농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연구성과 농업현장 적용 △기후변화 대비 고소득 작물 및 신품종 개발 △식용곤충 일반소비자 거부감 해소 방안 △지역농업연구기반 사업 등 RND 사업비 감액 대책 △ 미래농업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 개발 등 농업기술원 업무 전반에 대해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고 특히, 농업기술원 공직자들은 우리 농업 현실이 처한 절박한 상황을 인식하고 투철한 소명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농업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농업·농촌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의 다양한 많은 연구성과가 있었으나 실제 농업현장에 접목하여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과제는 많지 않다고”지적하면서“농업기술원의 다양한 연구결과의 현장 적용율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 최학범 의원(국민의힘, 김해1)은 “온난화 현상에 따라 전국에서 아열대 작물이 길러지고 있고 대표 산지로 전남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5일 환경산림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진한 업무추진에 대해 지적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허동원 의원(고성2)은 환경개선부담금이 지난해 대비 7만 건 이상이 감소했음을 지적하고 “최근 들어 노후 경유차 등이 줄어들어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지만, 체납액은 징수결정액의 절반이 넘고 있다”며, “환경관련 각종 부담금이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투자 비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미납금과 납부율에 대한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용범 부의장(창원8)은 경남도 지역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환경교육과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등의 교육이 일부 중복됨을 지적하고 “형식상 교육 횟수만 늘릴 것이 아니라 유사·중복되는 교육들은 통합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요찬 의원(김해4)은 올해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맨홀 질식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경남도가 지난 10월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추가 대책을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