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9일 밀양시 소재 공용주차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밀양·김해동부·김해서부·양산소방서 등 4개 소방서와 창원소방본부 합동으로 현장대원 77명이 참여했으며, 정밀‧간이 제독텐트, 화학 시뮬레이터, 유해화학물질 분석기(제미니), 화학작용제 탐지기, 화학보호복(Level A‧C) 등 소방장비 9종 110점을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메틸알코올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 브리핑 및 2차 사고(화재,폭발 등) 위험성 교육을 통한 대원안전관리 강화, 드론활용 초기대응 정보 파악, 초기이격거리 및 경계구역 설정, Hot Zone 내 인명구조 및 누출물질 차단, 간이‧정밀 제독소 운영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특수재난(화학) 대비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해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1월 28일'제4회 중증응급환자 이송사례 학술회'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중증응급환자 이송사례 학술회’는 도내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구급대원의 ‘병원 전 단계’ 현장 응급처치 사례와 ‘병원 단계’의 진단 및 치료과정, 임상적 예후 등 의학적 견해를 소방과 의료기관과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 교류의 장이다. 경남소방본부는 병원 전(前) 단계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2022년부터 삼성창원병원과 협업하여 3차례 학술회를 개최했다. 조인제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 중증응급환자 이송사례 학술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응급의료체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 의원(남해·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최근 김포 외 경기도 인접 도시들의 서울 편입 절차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행정통합특별법 제정 추진 등 이른바 ‘메가서울’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과 대응을 묻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현실성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 수립과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메가시티 서울이 현실화되면 서울 및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더 가속화되고 지역불균형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 분명하다”며, “해당 지자체간 협의할 사안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남도의 입장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부울경특별연합의 폐기는 성급한 결정이었다”며, “서울 메가시티에 정책에 대한 경남도의 반대입장을 분명히 표명하고, 현실성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는 3개 시·도가 공감하고 있다”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한상현 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9일 도의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경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경남 여성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 3월 보도된 경남여성새일센터 센터장의 보조금 유용에 대한 해결 방안과 7월에 조직된 새일센터 노조에 대한 도의 부당한 대응을 문제삼으며 여성가족국장을 상대로 강한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젠더폭력’에 대한 문제를 짚었다. 특히 진주시에서 발생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벌어진 묻지마 폭력 사건으로 인한 경남 젠더폭력 사례를 들며 경남도의 선제적·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 발전계획 가운데 ‘성평등지수’와 관련한 세부 과제에 대한 진행 상황도 물었다. 한 의원은 “경남도 성평등지수 등급 상승을 위한 도의 추진계획”과“경남여성을 위한 성평등정책과 시행계획”을 물으며 담당실국의 적극행정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경남도의 여성 관리직 공무원의 낮은 비율 실태를 꼬집으며도의회의 여성의원 수도 전국 광역 시·도의회 가운데 최저수준임을 지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거제3,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여행 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개별화되고 다양해진 여행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경남에도‘투어패스’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윤준영 도의원은 29일 열린 제40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 도정질문자로 나서 경남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춘 창의적인 관광상품을 신속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의 관광 행태가 단체 관광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개별단위로 이루어지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고,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5월 발표한 '2022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실태조사'에서도 방문객의 93.6%가 개별여행자였다”고 언급하면서 개별관광객의 니즈에 맞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투어패스를 도입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투어패스는 24시간부터 72시간까지 정해진 시간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관광지 뿐만 아니라 맛집, 카페 등 제휴업체를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9일 경상남도의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전달식을 갖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 기탁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기탁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으로 따뜻한 경남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경상남도의회에서는 본회의 시작 전 9시부터 의원, 직원,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의회 로비에서 사랑의 열매 달기 모금 행사를 펼쳐,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 기탁금 및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연시 이웃 돕기 성금모금활동의 하나인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기부 될 예정이며, 경상남도의 모금 목표액은 102억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 4,735억원보다 5,299억원(△7.1%)이 감액된 6조 9,436억원이 제출됐는데, 이 중 교육과정운영지원, 직업교육,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 주요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종합심사 결과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하고 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박인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 세수 부족으로 세입예산이 급감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학력향상 지원, 노후시설 개선 등 경남의 교육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하며, “교육청에서는 세수 부족으로 학생들의 배움이 지장이 없도록,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 예산안은 29일 제40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통영에 위치한 수산안전기술원 내에 베타핵종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 계수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중수소(트리튬, 3H)란 수소의 방사성 동위원소로 매우 약한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다. 대부분 물의 상태로 존재하나, 삼중수소에 오염된 식품 섭취 시 일부가 유기결합형 삼중수소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오염수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5월 도의회에서 모니터링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 기준에 따라 감마핵종 분석기 4대를 보유하고 있으나, 베타선을 방출하는 삼중수소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베타핵종을 분석할 수 있는 액체섬광 계수기가 필요하다. 이에,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 국비 교부 및 도 예비비, 총 3억원의 예산을 시급히 편성하여 29일 설치를 완료했다. 다만, 아직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에 대한 삼중수소 시험법 및 기준은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어린이집의 난방비 부담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무용으로 적용되던 어린이집 도시가스 요금이 산업용으로 적용되므로, 도내 어린이집(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민간 어린이집 등)은 1개소당 평균 연 32만 원 정도 절감이 예상된다. 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9개 시군(창원,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의령, 함안, 창녕, 고성)은 ㈜경남에너지, 7개 시군(진주, 사천,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지에스이, 양산시는 ㈜경동도시가스로 해당 어린이집이 각 도시가스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8월 보육정책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어린이집이 사회복지시설 요금 감경대상에 포함되도록 지침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대책을 발표했다.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지침 개정은 어린이집연합회 등 보육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노인 적합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일상생활 환경개선을 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으로 ‘노인일자리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 수직정원을 순차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12억 원을 투입해 통영시 등 6개 시군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생육ㆍ재배하고, 수직정원을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늘어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개발 필요에 따라 추진됐으며, 시설 초기 투입비가 없어 사업 확장의 한계가 있는 노인일자리 영역 확대를 위해 2023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을 투입해 추진했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스마트팜 시설 내에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키우는 재배원 60명, 수직정원 설치원 10명,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 수직정원을 관리하는 사후관리원 240명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밀양시니어클럽 팜에서 일하시는 정희순(76세) 어르신은 “젊었을 때 농사를 많이 지어봤기 때문에 농장 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다”며 “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창원 방위, 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홍보와 투자협약(MOU)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차 기업설명회로, 국토교통부 1차관(김오진)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 6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자체(5개 광역, 6개 기초)와 24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와 창원시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창원 방위, 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추진계획과, 입지여건, 기업지원방안 등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창원 방위, 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에 63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약속하는 기업과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창원 방위, 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수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이 원하고 투자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남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26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60억 원 규모의 문화콘텐츠 펀드인 ‘가이아K콘텐츠IP투자조합(펀드)’ 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주력 제조산업 중심 성장을 넘어 문화콘텐츠 등 비제조 산업으로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 10월'경남 비제조 창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은 그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K-콘텐츠 수출전략('23.2. 관계부처 합동)'에 따르면 2021년도 콘텐츠 수출액은 124.5억 달러로, 가전제품(86.7억 달러) 및 전기차(69.9억 달러) 등을 추월하고 새로운 대표 수출품목으로 떠올라 콘텐츠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2022년 지역콘텐츠기업 현황 및 창작자 실태조사('23.2.24.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도내 콘텐츠 기업의 ‘경남 내 지원사업 및 투자 관련 만족도’는 평균 4.5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편이며, 필요한 지원 분야는 ‘금융기관을 통한 투·융자 지원’이 3위(36.9%)로 조사되어 문화콘텐츠 펀드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추가경정안 심사 과정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삼중수소 분석 장비 구입 및 설치비 관련 예산이 연내 집행할 수 없는 ‘불용예산’이 될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개최된 도청 소관 예결특위에서 박춘덕(국민의힘, 창원 15)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소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긴급하게 비목을 신설하여 편성할 정도로 시급한 예산을 지금까지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냐”며,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과 사안의 중대성을 생각한다면 진작에 예산을 신청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윤조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3년 8월경에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했으나, 당시 분석장비 주문 폭주로 인해 구입 가능 시기가 불투명해져 편성했던 예산을 취소한 적이 있고, 이후에도 줄곧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었다고 답변했다. 박춘덕 의원은 “문제는 또 있다”며, “올해가 겨우 1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통과된다 한들 연내 집행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예결특위 위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7일, 제409회 정례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도) 1차 회의에서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2023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2조 6,17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656억 원(△2.8%) 감액된 것으로, 급격한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대폭 감소하여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 집행잔액 등을 삭감하여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도민안전 등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편성됐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심도 있게 심사했으며, 종합심사 결과, 추경안 제출 후 국비 증액이 통보된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원 등 10건 40억 5,000만원을 증액하는 한편,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도의료원 진주병원 사업비 20억 원을 감액했다. 또한 연내 계약 관련 제반 절차가 완료되기 어려운 점을 들어, 상임위 예비심사 시 비목신설된 삼중수소 분석장비 구입비를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심의원회 심의 결과 국비 66억 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및 지방소재기업의 신증설 투자에 대해 투자금액의 일부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해 요건을 구비한 4개 기업에 대해 산업부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3년 제4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을 최종 확정 받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스앤케이항공(주)(사천), 이엠코리아(주)(창원), 동이피엠씨(주)(진주), ㈜휴먼테크(의령) 등 4개사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12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스앤케이항공(주)는 사천시 사남면에 본사를 둔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으로 수출계약에 따른 수주 물량 생산을 위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