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파, 마늘 재배농가에 겨울철 한파 대비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비가 많이 올 경우 양파는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토양 내 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 수분이 동결되면 토양이 팽창하는데, 이때 양파 뿌리가 솟구쳐 올라와 절단되는 서릿발 피해를 받게 된다. 양파 서릿발 피해는 포장 내 배수가 불량하거나 겨울철 강수량이 많을 경우, 적기보다 늦게 심어서 양파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마늘은 동해 피해를 받게 되면 잎 마름이 발생하여 수량이 감소할 수 있으며, 피해가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동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파의 경우 비가 온 후 밭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수로를 20cm 이상 깊게 조성하고, 부직포 등으로 두둑을 덮어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 이미 서릿발 피해를 받은 양파는 뿌리를 흙에 다시 꽂아준 후 잘 복토하면 생육이 재개될 수 있다. 마늘은 부직포 등을 식물체 위에 피복하면 동해를 방지하고, 토양 수분 유지에 도움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1월 30일부터 1일까지 산청 삼성산청연수소에서 도내 산․학․연 세라믹 및 실크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이 수행한 세라믹과 실크산업의 적용 가능한 기술 및 신제품에 대한 개발 성과 발표, 기술 세미나 등 주력산업의 기술적, 산업적 융합을 위한 세라믹융합 산·학·연·관 교류 기회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여기업 중 창원시 소재 A기업은 방산용 드론에 적용가능한 세라믹 섬유 복합 ’접이식 날개 무인 드론 및 캐니스터 무인드론 발사체‘를 개발하여 국내기업과 납품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소재 B기업은 ’유리섬유 기반 2차전지 배터리 분리막‘에 사용하기 위해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는 유리섬유 박지직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전방업체에 현장 적용을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도내 세라믹 및 실크업체가 가진 잠재기술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도내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연말,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총 2개소에서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시장별 규모 및 수산물 판매 점포수를 감안하여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개소당 1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추진된다. 환급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로 ▲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2만 5,000원 이상~5만 원 미만은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4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권원만 경상남도의원(의령, 국민의힘)은 30일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소외됨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고속도로 중 하나인 남북6축 연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그리고 지방소방학교 승격 추진을 촉구했다. 권원만 도의원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따라 신규 도입된 ‘남북6축’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향후 수정계획에 본 구간이 남해고속도로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구간연장에 대한 지역의견수렴 및 필요성을 강조하여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7월 권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됐다. 그와 관련한 진행상황과 홍보실적에 대한 상황을 물었으며, 해당 사업은 2차 추경에 따라 확보된 예산의 극히 일부만 사용한 것에 대해 문제삼아 교통건설국장을 상대로 지적을 이어나갔다. 권원만 의원은 홍보부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업체가 있음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하면서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이 30일 경남UAV시스텍연구소/(부설)드론교육원과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성과확산을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오후 6시 진주시 소재 경남UAV시스텍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김석영 단장과 경남UAV시스텍연구소 강민규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경남UAV시스텍연구소는 양 기관 간 사업성과 확산과 홍보를 위해 기술 및 인적 인프라를 공유하는 한편,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 소속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과 동반성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지역 특화산업 분야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공유·협업,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활용, 공유·협업 성과물에 대한 활용과 지속적 성장방안에 관한 사항, 기타 공유·협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김석영 남해대학 링크3.0사업단장은 “드론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1월 30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창원시와 공동으로 러시아 최초 국내복귀기업인 ㈜세영과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투자를 결정한 ㈜세영과 경남도, 창원시가 함께 원활한 투자를 위한 행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영은 러시아에서 복귀하는 전국 최초의 국내복귀기업으로, 러-우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수출 및 생산량 축소와 현지 상황 악화로 국내 복귀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가전제품 부품 전문 생산기업인 ㈜세영은 창곡일반산업단지 제2사업장 9,937㎡ 부지에 세탁기/건조기 부품 생산 시설 증축을 위해 5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경남도 국내복귀기업은 2018년 2개사, 2020년 4개사, 2021년 8개사, 2022년 2개사에 이어 ㈜세영은 경남으로 유치한 17번째 국내복귀기업이다. 성수영 경남도 투자유치단장은 “러-우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에서 복귀한 첫 국내복귀기업이 경남 창원으로 증설투자를 결정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애로사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교육청 소관)는 3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청 당초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주봉한(국민의힘, 김해5, 경제환경)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농해양수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교육청소관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된 주봉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제출된 2024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며, 역대 최대의 부족 재원임에도 최적화된 재원 배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적정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하겠다.”며 “경남 교육 발전을 위하여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지난 11월 6일 의회에 제출되어, 12월 11일부터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철규 의원(사천1·국민의힘)은 30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비한 추진상황에 대해 묻고 대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이견이 있던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수행 여부를 두고 여야가 합의함으로서 특별법 통과에 걸림돌이 모두 사라졌다”며, “특별법 통과 이후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도정질문과 올해 두 번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시했던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비한 행정복합타운과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전담조직 설치 계획 등 추진상황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물었다.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공공의료원, 컨벤션센터, 생태환경 복합공원,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및 국·도립 문화예술 공연장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는 남부내륙철도 사천방향 지선 추가, 삼천포항 및 사천공항의 기능 확대를 통해 물류 이송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또한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으로는 경상국립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태규 경남도의원(통영2, 국민의힘)이 경남도립 노인전문병원의 건전한 운영과 의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하여 경상남도가 수탁 의료법인에 대한 관리과 지도·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규 도의원은 30일 열린 제40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립 노인전문병원의 건전운영 방안과 남해안 해양관광사업 성공과 직결되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대책을 주제로 도정질문했다. 김태규 의원은 치매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중요한 축이 되는 도립노인전문병원 중 일부에서 지속되는 적자운영과 차입금 발생 실태를 꼬집고, 특정 의료법인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재정운영과 느슨한 관리·감독, 의료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고령사회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도립 노인전문병원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라며 “경상남도가 공공성 강화 및 적자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하고 강력한 지도점검·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도립 노인전문병원 운영을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이 ‘(가칭)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건립 현장을 방문해 원활한 건립을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칭)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옛 창북중학교 건물을 활용해 건립 추진 중으로,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 7월에 개원이 예정되어 있다. 총 사업비 190여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12,087㎡․건축연면적 4,249.65㎡에 지상 3층으로 창북중학교 교사를 리모델링해 건립된다.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 개관 이후에는 30년 이상 된 교육청 및 학교 기록물을 보존하고 전시하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전국 교육청 중 최초의 기록원’이라는 점에서 ‘(가칭)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날 정 의원의 방문은 제409회 정례회 기간 동안 열리는 교육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경상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담긴 기록원 인력 증원 심사를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정 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기록물 수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무렵 열악한 영양상태와 저혈당으로 갑자기 쓰러져 입원을 하게 된 거창군 김00 어르신(80)은 퇴원 후 혼자 생활이 어려워 집으로 갈 수 없던 큰 고민이 ‘통합돌봄’으로 해결됐다.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께 영양 가득 식사를 지원하고, 마을활동가가 찾아와 안부도 묻고,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해결해주어 지금은 큰 어려움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다. 대구에 사는 아들 박00 씨는 멀리 있는 자식보다 더 가까운 이웃 ‘통합돌봄 관계자와 마을활동가’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10월까지 경남형 통합돌봄 이용자는 1만 2천여 명으로 약 2만여 건의 서비스가 지원됐다. 그중 식사나 외출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호응이 가장 좋아 전체 서비스의 70% 이상인 1만 4천여 건이 지원됐다. 특히, 일상생활지원 중 사천시·의령군·함안군은 택시회사와 연계한 외출 지원, 김해시·하동군은 영양 만점 식사지원, 의령군은 혼자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도내 미취업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직의욕 고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시장을 연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총 309명의 청년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 등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1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창원을 시작으로 김해, 진주, 거제, 양산에 거점을 두고 도전(1개월)과 도전 플러스(5개월) 과정을 진행했으며, 각각 120명, 189명의 구직단념·자립준비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 청년은 매월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의 5가지 공통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외부연계, 자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최대 300만 원의 수당을 지급받았다. 경남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2월 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사업 참가업체, 운영사(창업기획자), 투자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창업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민관 협업 기반의 창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전략(우주항공 등), 미래(AI 등), 지역(자원순환 등) 분야 육성 중심의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과 대학 보유자원(지적재산권, 연구인력, 임상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중심의 ‘대학 특화 청년 창업 활성화’로 구성된다. 1일 성과보고회에서는 ‘경남형 AC’와 ‘대학 특화’ 사업 운영사(6개)별 성과를 공유하고 45개 지원업체 중 엄선된 9개 업체가 경쟁하는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각 업체들은 지난 7개월간 훈련을 통해 업체별로 신장된 투자유치 역량을 확인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아울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3개 사에 대해서는 오는 12일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에서 별도 포상을 통해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상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고 집중 관리하는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기간에는 ▲수송 ▲산업·발전 ▲도민 건강보호 ▲공공분야 선제 감축 등 6개 부문 17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 부문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발령일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8개 시 지역 116개 지점에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실시간으로 실시하고 위반 시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동안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일시 중지됐던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행이 재개된다. 또한, 차고지·학원가 등 차량 밀집 지역과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운행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을 실시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조인제 의원(함안2, 국민의힘)은 29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주최한 ‘제7차 경남사회서비스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사회서비스원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수요 급증과 정책환경 급변에 따라 앞으로 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먼저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조상미 원장과 경남사회서비스원의 임채영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은정 교수(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김종건 교수(동서대 사회복지학과), 조인제 도의원(문화복지위원회), 이미화 과장(경남도 복지정책과)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조인제 도의원은 “우리나라의 복지 수준은 저부담-저복지의 양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에 대한 재정투입에 제한이 많이 있음에도, 경남도의 경우 매년 전체 예산의 40% 이상을 사회복지에 투입할 만큼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투입된 재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