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우수한 자연환경에 위치한 야영장 주변이 오수로 인해 오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7월~9월 휴가철에만 실시했던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올해부터는 4월~11월로 점검 기간을 연장하는 등 예년보다 강화하여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일반야영장, 자동차야영장 등 330개소(일반 221, 자동차 107, 겸용 2)이며, 중요 점검 사항은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이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발생하수의 적정처리 여부(무단배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 및 자가측정,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내 야영장 전체 330개소 중 189개소의 오수처리 실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오수 무단방류 행위 등 '하수도법'위반으로 적발된 20개 야영장은 그 경중에 따라 사법기관 고발부터 과태료 부과 등 해당 시군에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참고로 하수도법에 따르면 개인하수처리시설 중 1일 처리용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가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것이다. 이에, 경남도 방역대책본부는 동물방역과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점검반(8개조 18명)을 편성하여 과거 발생농가 등 방역 취약농가와 주요 철새도래지(12개소)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6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장별 지정된 가금 전담관(220명)을 통해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여 가금농장 경각심 제고를 위한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가금 밀집단지(1개소)에 대하여 경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현장점검반(24개반)을 통한 가금농가 및 방역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남 발생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노치환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5일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 심사에서 “경남교육청 청사 개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재 전체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경남교육청에서 본 청사 개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이 반영된 것에 대해 이는 본청을 곧 새로 짓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 청사 개축 비용은 천 삼백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인데 현재 예산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을 계획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노 의원은 “현재 시점에 본청을 개축하는 것에 대해 교육부에서 예산을 지원할지 의문이고, 설사 지원을 받더라도 현재 남은 기금의 상당액이 공사로 소진될 것인데, 만약 본 청사 건축비로 기금 일부가 사용된다면 지금의 재정 여건상 교육공무직 인건비, 신규 설립 기관의 운영비 등으로 교육청 재정이 압박받을 것이 분명한 바 차기 교육재정을 위해서라도 얼마간의 기금은 여유분을 확보해 남겨둬야 한다고 당부하며 본 청사 건축에 사용할 비용의 여유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교육청 담당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강용범 부의장(창원8, 국민의 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규모어항 지원 조례안'이 5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어항은 어업활동의 기반시설이자 어업인의 기초생활 근거지로서 어촌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및 어업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형어선의 안전정박과 수산업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가 및 지방어항은 법정 어항으로 지정되어 어항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국·도비 등의 재원 확보로 운영되고 있지만, 소규모 어항인 마을공동어항, 소규모 항포구는 비법정 어항으로 구분되어 열약한 지방재정으로 어항시설 확충 등의 정비가 어려워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어가인구의 감소에 따른 어촌 소멸의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남도내 소규모 어항은 143개소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비법정 어항으로 구분돼, 국비는 지원받지 못하고 도의 지원도 충분하지 못해 각종 어항시설은 노후화되어 어업 경쟁력 악화는 물론 어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이 제409회 정례회 기간 개최된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종자산업법 및 식물신품종 보호법 등 상위법령은 꾸준히 개정되어 세계 종자 시장의 성장세와 정부의 강력한 종자산업 육성 의지를 반영해 왔다. 그러나 2013년에 제정된 현행 조례는 한 차례만 개정되어 종자산업의 성장세와는 다소 동떨어진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경남의 종자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의 전부개정에 나섰다.”고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직무육성품종 지원을 중점적으로 규정한 기존 조례를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육성 지원 조례'로 전부개정하여, 신품종 및 우량종자·종구를 적기에 증식하고 보급하도록 사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종구(種球)’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여 마늘 종구에 대한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토록 구체화했다. 이 의원은 “창녕, 합천, 남해, 산청, 의령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입법담당관실)는 12월 5일(14:00~)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내 6개 대학과 대학생 인턴십(2024년 여름방학 시행) 추진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 간담회는 대학생 인턴십의 내실있는 준비를 위해 도내 6개 대학 현장실습학기제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소개 ▲추진방식 및 일정 ▲업무협약 내용·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후 추진일정은 ▲협약체결(의회·대학, 3월) ▲의원 연구과제 수요조사(의회, 4월) ▲인턴 선발(대학, 5월) ▲인턴십 3자 협약 체결(의회·대학·학생, 6월) ▲인턴십 운영(의회, 7~8월)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인턴십은 의회와 지역대학이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통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의원들은 시의성있는 관심 주제를 제안하고, 협약 대학은 학생 전공과 연구주제를 고려한 인턴을 선발하여 방학기간 약 한달 정도 의회에서 의원과 소통하며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성공적’이라 자평하고 있는 미래교육원의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공식인력이 아닌 제3자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래교육원과 민간위탁 수탁기관이 체결한 위․수탁계약의 해지사유에 해당돼 파장이 예상된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제409회 정례회 기간 인 지난 4일 열린 2024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미래교육원 체험프로그램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조직구조를 언급하며 “수탁기관에서 제시한 인력운용 조직에 포함되지 않은 A씨가 미래교육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한 근거자료로 미래교육원이 제출한 투입 인력 인원표를 공개했다. 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는 ‘사업운영팀’ 소속 5명, ‘전시콘텐츠․프로그램’ 강사 52명, ‘숙박․청소․매표운영’ 4명의 인원 배치만 있을 뿐 A씨의 직무인 누리운영팀(지원팀장)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정 의원은 미래교육원 인력 운용에 공식적으로 명기되어 있지 않은 A씨가 매우 적극적으로 미래교육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4일 열린 제4차 문화복지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2024년 1월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던, ‘경남형 손주돌봄 수당’사업이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하지 못해 2024년 당초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아 지적됐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는 2023년부터 ‘경남형 손주돌봄 수당’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8월 지급시기를 늦춰 2024년 1월부터 손주돌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예상보다 사회보장협의가 늦어지고 있어 지연된 것이고 밝힌바 있다. 이날 질의에 나선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 거창1)은 “도가 한차례 추진시기를 늦춰 내년 1월부터 손주돌봄 수당을 지급한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하고 홍보했고, 여러 언론매체가 이를 보도했다”면서, “손주돌봄 수당이 내년 1월에는 지급 될 것이라 도민들은 믿고 기다리고 있는데,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도 여성가족지원과장은 “먼저 추진되던 서울시 손주돌봄수당 사회보장협의가 늦어졌다”면서, “우리도 지난해 7월 사회보장협의를 시작했으며, 서울시가 사회보장협의를 통과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4일,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4차 문화복지위(위원장 김재웅)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 중,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하여 운영업체 배불리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청년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박춘덕 의원은 “지역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책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2024년도 경남도의 전방위적인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6개월 한시사업으로 31억을 편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집행부에 사업추진 배경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용만 청년정책과장은 “올해 초부터 서울·경기 등 타시도 벤치마킹 및 수차례의 시·군 의견수렴을 거치고,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해 온 사업”이라며, “특히 청년들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는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사안이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김용만 과장은 “월 1만원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내 초중고 학생이 청년으로 진입하는 19세~24세 시기에 감당해야 할 대중교통비 인상에 따른 차액분을 지자체가 지원한다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월 5일, 경남농협본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를 위해 위원 간 릴레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조근수 농협은행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마음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어, 이번 행사는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실시하여 위원 간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부자에게는 경남 특산물 등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생산 농수축산 특산품이 제공되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철 위원장(국민의힘, 사천2)은“고향사랑기부제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이 대표발의한“경상남도 첨단식품기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5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식품의 생산ㆍ유통ㆍ소비 전반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이 전 세계적인 미래 유망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경상남도 내 첨단식품기술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첨단식품기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농수산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첨단식품기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의 추진, 경비지원 및 위탁, 첨단식품기술산업 관련 기관·단체·대학 및 기업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첨단식품기술(푸드테크)이란 식품의 제조ㆍ유통, 외식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이 결합된 첨단ㆍ혁신기술을 말하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는 식물성 대체식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함안2, 국민의힘)은 4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여성가족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남도의 재정여건이 어려운 만큼 사회복지예산 편성에 있어서도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가족지원과의 2024년 예산안을 보면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미혼한부모가족 자활지원, 청소년산모 지원사업, 난임진단비 지원 등과 같이 취약 가족이나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은 최소 30%에서 최대 50% 이상까지 삭감된 반면, 3대 가족상 및 경남대상, 가족끼리 행복캠프 등 정책적 당위성은 인정되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이 신규로 편성된 부분이 있다”며,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에 신규로 편성된 ‘3대 가족상 및 경남대상’이나 ‘가족끼리 행복캠프’의 경우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있겠지만, 사실상 시·군별 가족센터나 민간단체 등에서 유사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가 신규사업으로 편성할 필요가 있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4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4년도 경제기업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의 대대적인 개편과 통합 운영을 촉구했다. 진상락 의원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일에 어떤 조직의 소속을 구분하여 지원하거나 상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유독 경상남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만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구분하여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다.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창원 3개소, 진주 2개소, 김해 2개소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권역별로 각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에는 경상남도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추가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진상락 의원은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나 ‘노동 인식 개선 홍보 및 교육’ 등 경남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권익 보호 사업과 중복된다”며,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대대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상락 의원은 “2024년 경상남도의 건전재정 기조는 경남도민 모두가 짊어져야 할 몫이다”며, “노조별·성별을 구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5일 오전 양산시 어곡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이콜랩(유)의 양산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해,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류양권 한국이콜랩(유) 대표, 조쉬 매그너슨 이콜랩본사 수석부회장,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남도는 양산시와 함께 지난 5월 한국이콜랩(유)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이콜랩(유)는 2025년까지 어곡일반산업단지 양산공장에 47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연마제용 고순도 나노입자인 콜로이드실리카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3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미국의 물, 위생, 감염예방 솔루션 및 반도체용 소재 제조 글로벌기업인 이콜랩이 회사 최초로 미국이 아닌 해외에 고순도 나노입자 콜로이드실리카 생산시설을 양산공장에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 연간 200억 원의 콜로이드 실리카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소재 공급망 구축과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남의 지역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고성군 청소년 축구팀(고성U15)과 정기적인 교류를 희망하는 중국 청도시 축구클럽을 발굴하여, 4일 중국 청도에서 고성군축구협회와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 간 축구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과 중국 청도 지역의 청소년 축구클럽이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고, 친선 경기 및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에 경남 고성U15FC 선수단 50여 명이 중국 청도를 방문하고, 하반기에는 청도시 축구운동관리센터팀이 경남 고성을 방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고성군축구협회 배기완 회장과 감독진을 비롯해 중국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 전위국 주임, 청도시정부외사판공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신정수 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와 중국 지역 간 다양한 스포츠·문화 교류 활동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경남도의 우수한 스포츠 전지훈련 시설과 환경 여건을 널리 알려 많은 중국의 스포츠팀이 경남으로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이어 ”지역 간 스포츠·문화 교류 활성화가 경남의 관광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