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늘(10일) 오후 16시에 12.11~12일 호우 등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12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에는 호우특보가 예상된다. 또한, 11일 새벽(00~03시) 경남 서부 비를 시작으로 당일 아침(06~09시)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30~80mm, 경남내륙에는 20~60mm의 비가 예보됐다. 이에 경남도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집중구역 및 강수량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여 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기 위하여 배수펌프장 전기 수전, 작동여부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동시에 기상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며 특보 발표 시 신속한 비상근무체계 대응 준비에 돌입할 것이다. 기온은 11~12일과 14~15일 남쪽 저기압의 한반도 통과 영향으로 인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15일 비가 그친 이후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인하여 평년보다는 5~8도 정도 낮고, 주말(16일)부터는 10도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진전천 인근에서 포획(12월 6일)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 됨(12월 10일)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유입과 확산 방지에 방역관리를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전북 만경강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고병원성 AI가 6건(H5N1형 4건, H5N6형 2건)이 확인됐으며, 경남도에서는 올 동절기 들어 첫 검출사례이다. 조류인플루엔자 H5항원이 검출됐던 창원 주남저수지(12.6.)와 창녕 창녕읍(12.5.)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분리(음성 판정)되지 않았다. 경남도는 항원 검출 즉시 신속하게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하는 한편, 진입로에 현수막,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함안2, 국민의힘)은 7일, 칠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함안군 삼칠 지역 도로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칠발전협의회 김석만 회장(전.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장단 10명과 경상남도 강석 도민소통특별보좌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및 관계 공무원, 함안군 정원규 산업건설국장 등 도로 계획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칠원읍 일대 도로망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남해고속도로 구간에 칠원IC 설치 필요성이 논의됐다. 현재 남해고속도로의 북창원IC에서 함안IC 사이에는 남해1지선과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칠원JC를 제외하고는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없어 상습 정체 구간이 되고 있다. 삼칠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칠원을 포함한 삼칠 지역에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다수 분포되어 있어 출퇴근 차량 뿐만 아니라 각종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상당한데, 칠원IC의 부재로 교통량이 분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칠원IC가 설치될 경우 도로확장 없이 상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임철규(사천1, 국민의힘) 도의원은 7일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된 ‘경남연구원 개원 31주년 기념세미나(우주경제의 중심, 경남의 재도전)’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우주경제의 중심으로 경남이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분야 컨트롤타워로써 기능하기 위한 역할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리로,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명노신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가 맡았고, 이어진 토론의 패널로는 △임철규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손상락 경상남도의회 정책담당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임철규 의원은 경남이 우주경제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추진과제로 △행정복합타운 조성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우주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우주항공청 추진 전담조직 설치 등 구체적 정책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심도 있은 의견을 논했다. 임 의원은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비하여 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양 기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학․연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고령화사회 대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연구단이다. 이날 체결한 협력내용은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의 상호 교환, 대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현장실습, 취·창업에 관한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및 시설 지원, 지속적인 교류협력 및 공동발전 등이며, 양 기관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합쳐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고령화시대 시니어 헬스케어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7일 도내 관광·마이스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토요코인 창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김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김해에 위치한 ‘김해 가야테마파크’와 창원에 소재한 ‘토요코인 창원’ 회원사가 힘을 합쳐 추진했다. 이들 회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김해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공동 홍보 등을 협력한다. 특히, 이들 회원사는 해외기업・단체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한 상호 할인제도 및 연계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해의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한 김해의 관광 체험시설인 가야테마파크와 뛰어난 접근성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토요코인 창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연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일본 관광객 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6일,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3차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기수) 2024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도지사 공약사업의 투자계획 및 사업추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정책질의 과정에서 박춘덕(창원15, 국민의힘)의원은 “2023년도 당초예산 기준, 경남의 재정자립도는 道 중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2위, 재정자주도는 6위로 나타나 세입 여건은 크게 나쁘지 않지만 자치단체장의 자율적 예산 운용 여지가 타 도(道)보다 낮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며, “민선8기 경남도정의 역점사업, 특히 도지사 공약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도 재정여건상 무리한 부분은 없는지 추진일정 및 투자계획에 대해서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4년도 예산을 보면 도지사 공약사업이 총 139개 사업에 5,734억 원에 이른다”며, “그 중에서 사업설계 및 재정투입계획, 추진일정 등 여러 측면에서 좀 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정책사업들이 예산안 검토 과정에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재정자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2월 7일부터 창원시 럼피스킨 발생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우농가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 발생 이후 발생 농가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소재하는 4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창녕) 454농가 1만 9천여 두에 대한 이동 금지, 지정 도축장 출하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며,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는 지난 11월 8일 방역대 내 백신접종 완료 이후 1개월이 지났으며,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동제한 해제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번 검사는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대 내 전 농가에 대하여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예찰지역 중 10%에 해당하는 농가와 보호·관리지역 전 농가에 해당하는 87호에 대해서는 농가당 5두씩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정창근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럼피스킨 유입 차단과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인해 온열·난방 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겨울 도내에는 난방기구 등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가 총 61건이 발생하여 5명(사망 1,부상 4)의 인명피해와 약 3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기기별로 살펴보면 화목보일러 26건, 전기장판 및 전기히터 등 전열식 난방기구 19건, 연료 주입식 난로(목탄, 등유, 가스 등) 9건 등의 화재가 발생했고, 발화 요인별로 살펴보면 가연물 근접방치 등 취급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75%(46건), 기계적요인 13.1%(8건), 전기적 요인 4.9%(3건) 등이 확인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온열·난방 기구 관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가장 먼저 KC 마크 등 안전검사 인증을 받았다는 표식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없다면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라텍스 재질의 침구일 경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4일부터 한 달여간 실시한 ‘축산물 부정 유통․판매 기획단속’을 통해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10곳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와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40여 개소를 점검한 결과 ▲거래내역서류 허위작성 4건 ▲한우의 등급․부위 거짓 표시 3건 ▲무신고 식육판매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축산물 유통기준 위반 1건 등 총 10개 업체를 적발했다. 적발된 A업체는 가격이 저렴하고 육질이 좋지 않은 ‘3등급’ 한우를 ‘1등급’ 한우로 거짓 표시하는 등 총 728.1kg, 1,229만 원 상당의 ‘3등급’ 한우를 매입하여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체 대표는 육가공 업체에서 ‘1등급’ 한우를 공급받은 것처럼 위조한 ‘매입 거래명세표’를 납품서류로 사용하면서 학교 영양교사를 비롯해 점검을 위해 영업장을 방문한 지자체 공무원까지 허위 서류로 눈속임을 했다. 도 특사경은 영업장 냉장고에 보관 중인 ‘3등급’ 한우의 매입 자료가 없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를 이어간 결과 부정행위를 적발했다. B업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가 ‘순직군경’에 대한 보훈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지난 2021년 12월 개정됐으나,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한 차례도 지급되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양산3,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에 대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를 지적했다. 책임부서인 박영규 노인복지과장이 “지급되어야 함에 공감한다. 예산 반영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추경에 꼭 예산 확보하겠다”고 답하자 최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실행되어야 한다. 이는 도민과의 약속이다.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몰군경 유족에 대한 보훈예우 수당과 형평성 있는 순직군경 유족에 대한 보훈예우 수당의 지급을 주문했다. ‘경상남도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전몰군경 유족에게 예산 범위에서 보훈예우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2019년 12월 신설됐다가 2021년 12월 조례가 개정되며 순직군경의 유족도 포함됐다. 그런데, 전몰군경 유족에게는 2019년부터 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설치비 지원대상 및 범위를 확대 규정한‘경상남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남도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 및 안전한 연료사용 조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남도의원 56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도 조례상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범위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단독주택)에 한정되어 있어, 해당 시・군의 재정부담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며,“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상남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서민에게 더 가혹한 겨울, 도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3일까지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으로 우편, 팩스, 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조례안은 내년 1월 제4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거제3, 국민의힘)은 5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 2024년 복지보건국 소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현재 경남도의 의사상자 지원사업을 보면 의사자 유족에 대해서는 매월 10만원, 의상자에 대해서는 등급별 최소 4만원에서 최대 8만원까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며, “현재의 수당 지원 금액은 2009년 조례 제정과 2012년 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변동사항이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상자는 직무와 관계없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살신성인을 몸소 실천하신 의사상자에 대해 예우를 다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의사상자 수당 지원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또한 “의사상자에 대해 경남도에서는 특별위로금과 수당 지원사업 외에는 특별한 예우 지원사업이 없는 상황이다”며, “서울, 경기, 전북, 제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이시영(김해7, 국민의힘) 도의원은 5일 경남연구원에서 도내 청년유출 완화를 위한 제1차 경남 청년 정책 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남 청년인구 유출 증가에 따라 청년들의 정착 증대와 유출 저감을 주제로 경남연구원이 주최했다. 주제발표는 △경남연구원 윤혜린 연구위원 △경남여성가족재단 박지영 연구위원이 맡았고, 이어진 토론의 패널로는 △이시영 경상남도의회 도의원 △성보빈 창원시의회 시의원 △김종덕 경남도 청년정책과 사무관 △양승훈 경남대학교 교수 △박해성 김해청년센터 센터장 △조아라 함안지역 청년창업가가 참여했으며, 좌장은 이혜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토론자로 나선 이시영 의원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대안으로 지역-대학-기업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구체적인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교육부에서 지역대학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통해 지역-대학-기업이 같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선순환 구조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면 지역인재 채용도 늘고 나아가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경재 경남도의원(창녕1,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409회 정례회 기간 개최된 제4차 농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종자산업법 및 식물신품종 보호법 등 상위법령은 꾸준히 개정되어 세계 종자 시장의 성장세와 정부의 강력한 종자산업 육성 의지를 반영해 왔으나 2013년에 제정된 현행 조례는 한 차례만 개정되어 종자산업의 성장세와는 다소 동떨어진 측면이 있었다”라며, “경남의 종자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례의 전부개정에 나섰다”라고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직무육성품종 지원을 중점적으로 규정한 기존 조례를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신품종육성 지원 조례'로 전부개정하여, 신품종 및 우량종자·종구를 적기에 증식하고 보급하도록 사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종구(種球)’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여 마늘 종구에 대한 체계적 육성과 지원이 가능토록 구체화했다. 이 의원은 “전국 마늘의 생산량(22,362ha/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