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13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기업인증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소재 레미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녹색제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및 저탄소제품 인증제도를 안내하고 인증 상담을 했다. ‘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하며, 그 종류로는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제품 인증 및 저탄소제품 인증이 있다. 녹색제품에는 해당 인증마크가 부착된다. 레미콘의 경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후 탄소 배출량을 동종제품의 평균 이하로 감축하여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아야 녹색제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김태희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녹색제품 기업인증 설명회를 통해 도내 레미콘 녹색제품이 활성화 되어 민간·공공분야 친환경 소비 및 녹색제품 유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건설업체 대표 및 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상황과 2024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 등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지역 중견기업인 남명건설(주)이 11월 28일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하는 등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공공부문 중심의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자금 여건 개선 지원안 마련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도는 올해 10월까지 민간부문 건설수주가 4조 3,755억 원으로 작년 대비 63.7% 감소했고, 내년도 민간부문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에서 진행되는 대형국책사업(진해신항, 남해~여수 해저터널, 가덕도 신공항 및 남부내륙철도 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 ‘2023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비자연맹은 2017년부터 도축장, 집유장 및 축산물영업체의 HACCP 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년간 축산물영업장의 HACCP운용수준 평가결과(당해년도 50%, 전년도 30%, 전전년도 20%)를 통해 상위업체를 1차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2차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했으며 경남도내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86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었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합동평가 결과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도내 방위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클러스터 사업이 지난 4년간 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고용창출,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 2차 지역협의를 개최해 그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남 방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방사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산·학·연·군·관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4년간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 방산기업 해외수출 지원, 방산창업지원 등 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경남도는 그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이 994억원으로 향상됐고, 720억원의 수출계약과 22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63건의 특허 및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함양군, 중흥건설(주), 경남개발공사와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2023년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청년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과 서창우 함양군 부군수,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여 청년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일반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생활에 필요한 집기를 설치해 주고, 집주인은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와 함양군은 함양지역 ‘거북이집’ 조성을 위해 사업비 각 5천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추진한다. 중흥건설(주)은 도내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사업비 2천만 원을 기부하고,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에 필요한 설계용역 및 공사 추진, 최초 입주자 모집 등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흥건설(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2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09회 정례회, 제4차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용어 사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종합심사시 정책질의 과정에서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은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청 무상급식 예산(식품비, 운영비)은 2020년 대비 178%가 증액된 2,631억 8,982만원으로, 2024년 경상남도교육청 세출예산액의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무상급식 예산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생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과 국민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학생의 전부 또는 일부에게 학부모부담 급식경비를 지원하는 예산”이라며, “1953년 6・25 전쟁 이후 결식아동의 구호를 목적으로 외국원조기관(UNICEF 외)에 의해 시행된 ‘무상급식’이라는 용어가 관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수 도의원은 “2024년 경상남도 학생(유치원, 초・중・고・특수・방송통신중고 등), 약 41만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부담 급식경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 밝은힐링안과내과(대표원장 김창현)는 12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진료비 할인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부 도의회 의장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밝은힐링안과내과 반소연 총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세 기관은 협약서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회 소속인 도의원과 직원이 한마음병원과 밝은힐링안과내과를 이용하는 경우 진료비 및 수술·시술비 할인, 장례식장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하충식 이사장은 “도의회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도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분들께 불편함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경남지역에 빠른 시일내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소연 총괄이사는 “첨단 장비와 그동안 갈고 닦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의원과 직원들의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통영시 소재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소방본부 및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로서 건축허가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 및 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폐건전지 수거율을 제고하고 가정 및 폐기물처리시설 등에서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건전지 배출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소각 시 폭발의 위험과 카드뮴, 망간, 수은 등 유해물질이 대기 중에 확산되어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매립 시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반면, 수명을 다한 폐건전지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폐건전지 속 아연, 니켈, 코발트, 리튬 등 희소금속을 추출하여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다. 모든 전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분리배출 방법은 △소형가전 및 완구 제품 등 내장된 전지는 탈부착이 가능할 경우 전지를 탈착하여 분리배출 해야 한다 △전자담배 등과 같이 분리배출이 불가능한 소형 제품일 경우 제품 그대로 폐건전지 분리배출 수거함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배출해야 한다. △전동킥보드와 같이 크기가 클 경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문의하여 분리배출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 제품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전지가 부풀어 올랐을 경우, 비닐랩으로 감아 외부에서 수분 및 산소가 침투되지 않도록 해야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1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 의원 연구단체 정책 대토론회'개회식을 갖고, 올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추진한 17개 과제에 대해 양일간 7개의 세션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남도의회 14개 의원 연구단체는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된 정책개발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도정현안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정책연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연구용역의 책임성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에는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 및 강용범 부의장을 비롯 14개 연구단체 의원과 도, 관련 유관기관, 도민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 세션 토론회는 11일 Ⅰ.청년·교육 세션을 시작으로, ▲ Ⅱ. 지역발전 ▲ Ⅲ.다문화·농업 3개 세션 8개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되며, 12일에는 ▲ Ⅳ.공공행정 ▲ Ⅴ.문화·체육 ▲ Ⅵ.사회복지 ▲ Ⅶ.관광 4개 세션 9개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개회식과 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11일 경상남도의회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하고 대한결핵협회 울산· 경남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증정식에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강용범 부지회장, 심원무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측은 2000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은 엔서니 브라운이 참여한 2023년 크리스마스 씰 400매와 키링 10매를 증정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기탁금으로 결핵 없는 경남,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특별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기수, 창녕2, 국민의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2024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규모는 총 12조 570억 원으로 2023년도 당초예산 보다 437억 원(△0.4%) 감액 편성하여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나 과다 계상된 예산, 중복 지원되는 사업,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 등을 가려내어 도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심사했다. 그 결과 세입예산은 사업 미선정에 따른 기금 1억 원 등을 감액하고, 세출예산에는 농업 분야 중요예산 등 7건 35억 8,900만원을 증액․신설하고, 시급성 부족, 불요불급 예산, 과다 편성 예산 등 14건 18억 3,100만원을 감액했으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현실에 맞는 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시의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추경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등 50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우기수 위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사방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3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등의 사업으로 매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방사업 분야 평가는 산림청에서 산사태 방지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산사태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산사태 재해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평가로 산림청 산하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사방사업 평가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산사태 방지 사진 콘테스트,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분야에서 2020년 이후 빠짐없이 수상하여 ‘4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 제고를 위해 18개 시군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내년에는 340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 우기 전 사방사업 추진을 완료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면서, “국내 최고의 사방 전문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부터 12일 오후(12시~3시)까지 내리는 비와 천둥·번개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오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형태와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예비특보 시 선제적 비상근무를 가동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12시~3시)까지 발달된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며 경남 내륙에는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경남은 매월 시군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점검과 함께 동절기에 대비하여 재해복구사업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등의 전기 상태, 수문 및 펌프 작동 여부 점검과 낙엽 제거 등 도로배수로 정비를 통해 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했다. 경남도는 강한 비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 등으로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고 강우 종료 후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결빙예방을 위한 제설제 살포(58개 구간, 411.1km)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소규모 배수장을 포함한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에서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말 집중 홍보판촉 행사에서는 도내 중소 식품업체의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딸기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먼저, 미국 라스베가스와 시카고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떡, 홍삼, 장류 등 도내 9개 업체 27개 품목을 신규로 선보인다. 말레이시아에서는 14일부터 25일까지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7개 도시에서 Village Grocer와 Aeon 마트의 29개 매장에서 딸기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3일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에서 ‘말레이시아 한국 프리미엄 딸기 런칭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Hero 등 3개 유통업체 5개 매장에서 16일부터 31일까지 딸기 판촉과 함께 딸기를 활용한 간식 및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교실도 함께 개최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호주 판촉행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수출상담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