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과 용역수행자인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2024~2028년) 재난안전산업 정책 추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안전산업 수요 창출과 자생적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지난 3월 경상남도 재난안전산업육성 위원회에서 과업 심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착수했으며, 전문가 인터뷰,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실시했다. 내년 초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수행기관은 재난안전산업 특수 분류에 의해 정의된 사업체 1,700여개사(1,676개사)와 재난안전 관련 특허와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770여개사 기업 등 도내 2,446개사를 분석대상으로 지정했다. 대상 기업들의 매출추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60명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부 의장과 진상락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이날 성삼영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의과대학 설립, 원전예산 복구, 창원지역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거창사건 및 함양·산청사건 희생자 국가배상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문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국회를 방문해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형두 위원장은 “경남도의회 의원님들께서 한마음으로 대통령실과 국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의원님 한분 한분이 책임감을 갖고 지역에서 활발히 의정활동을 해주시면 우리 당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부 의장은 “한시가 급한 경남의 현안사항들에 대해 중앙정치권에서 해결해주길 희망한다”며 “경남의 명운이 달린 문제를 해결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김해 아이스퀘어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주거, 요양, 일상생활지원 등의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연계하여 살던 곳에서 노후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지자체의 통합지원 모델이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7월부터 2025년 연말까지 2년 6개월간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며, 경남도에서는 김해시가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를 통한 사업의 도내 확산을 도모하고, 시・군 노인업무 담당 공무원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김해시 시범사업 추진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현황 공유(김해시 노인복지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통합 돌봄 우수사례 발표(읍면동 담당자) 등 다양한 노인 돌봄 관련 특강과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리빙어떤 인생'을 주제로 한 문화활동도 진행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도내 18개 시·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84만 건에 대해 1,359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자에게 1기분(1월부터 6월)과 2기분(7월부터 12월)으로 나누어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이에 따라 과세기간 중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 세액을 미리 납부(1·3·6·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모든 은행에서 직접 또는 자동화기기(ATM)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15일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공동 개최했다.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보전법'의 개정에 따라 용어 등 현행화가 필요하지만 미흡함이 있었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이 가능한 자연환경보전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전과 이용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개정하는 만큼 전문가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 전문가는 물론 법률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빈틈없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출입제한, △자연환경 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자연환경 보존과 훼손 방지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조례 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은 소수의 노력으로는 추진되기 어렵기 때문에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경남도의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자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5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사와 함께 대형공사장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청 신관 3층 소방작전지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과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 공사 마무리 단계 화재 발생에 따른 대규모 피해 반복, 안전조치 의무 미준수에 의한 떨어짐·부딪힘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경남소방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안전 문화 정착 지원 및 상호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경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현황·위험물 취급 정보 등을 제공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공사 공정률 정보 제공 및 현장합동자문단 운영을 지원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 주체 간 협력을 통해 대형공사장에서 발생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일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성주동의 주민 23명을 의회에 초청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이 함께한 자리로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가음정동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그 공헌에 대하여 이뤄졌다. 박 의원은 “행정이 미치지 않는 부분까지 발로 뛰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도움줘서 감사하다”며 지역발전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진부 의장도 “표창장은 여러분들의 헌신·노력에 대한 대답이자 상징이다.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표창에 대하여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봉사 정신과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얻은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와 같은 표창은 주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격려가 되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수여식 뿐만 아니라 의장실 방문 및 본회의장 관람 등을 통해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도 및 시군, 소방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 경남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특별사법경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범 송치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 지방행정달인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리나(부천시 소속) 강사가 다양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수사서류의 작성, 피의자 신문 기법, 특사경 우수 수사사례 등을 강의했다. 직무교육에 앞서 교육신청자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자는 특사경으로 지명받은 지 1년 미만인 공무원이 대부분으로, 시군의 소방‧자동차 직무분야 신청자가 많았다. 또한 특별사법 경찰 대부분은 본연의 행정업무와 함께 수사업무 병행에 따른 수사절차의 생소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남도는 상반기 직무교육에 이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사를 초빙하여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도내 특별사법경찰은 자동차관리법, 소방, 산림 등 24개 직무분야에서 591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특별사법경찰 대부분이 근무경력이 많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 평가’ 기관 심사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경남도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기간을 정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계획을 수립·정비했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모의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풍수해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지침서(매뉴얼)를 보완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 재난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 방재물자 사전확보,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도는 선제적 상황관리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국지성·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고 없는 기상이변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올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시에는 산사태 등 붕괴우려지역 주민 3,039명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하는 등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61개 지구(신규 39개소)에 대해 올해 1,157억 원 보다 약 25% 증액된 1,44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 총사업비 2,884억 원(지방비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심화하고, 공공과 민간부문 신규 발주가 급감하는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건설경기 방어에 단비가 될 것이다. 재해예방사업은 161개 지구 중 63%인 102개 지구가 도내 건설업체에서 수주하고 있고,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도 지역 업체가 하도급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으로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도 2,884억 원 중 60%인 1,730억 원을 우기 전 상반기에 집행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대형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내년 2월 말 90% 발주와 6월 말 주요 공정 70% 이상을 상반기 완료 목표로 세우고, 도와 18개 시군에 조기추진단을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39개 신규 지구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 이후 빠른 확산 추세에 취약 축종을 중점적으로 현장 방역관리를 일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월 3일 전남 고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첫 발생한 이후 3개 시도 7개 시군에서 15건이 발생하는 등 빠른 확산을 보이고 있으며, H51N형과 H5N6형의 두 가지 혈청형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산란계 밀집단지(1개소, 양산시 상북면)의 경우 알 환적장과 통제초소 운영을 통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과 방역조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경남도 주관으로 합동점검을 확대(2주 1회→매주)하여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만 수 이상 산란계 사육 농가(10호)에 대해서는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을 ‘지역 담당관’으로 지정하여 방역관리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경남도는 15일 오리 계열사 지역담당자(5개 계열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현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외부 환적장, 전용 사료차량 운영 등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4일(목) 도의회에서 도의원과 의정회 임원, 집행기관 간부공무원 등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의회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의정활동 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 축하 시루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 경제환경위원회 주봉한 의원, 교육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자랑스런 도의원상을 받고,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주는 우수의정대상에 11명의 의원이 선정되어 총 2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제12대 도의회는 지난 1년간 경상남도의 주요현안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적극 의정활동을 펼치고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활동 활성화와 정책개발 등 의정역량을 강화해 지방자치 시대에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왔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내년에도 64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늘 함께할 것이며, 더 나은 경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4일 제40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영제‧이시영‧장진영‧신종철‧류경완‧박남용 의원 등 6명의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경상남도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공사분야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 1건, ‘2024년도 경상남도 예산안 및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예상원 의원(밀양2, 국힘)은 박종훈 교육감을 상대로 밀양고‧밀양여고의 이전관련 문제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김진부 의장은 38일간의 정례회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예산안 심사 등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위탁기관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13일 2024년 경상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경남도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정신응급당직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도내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협조 등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을 공모한 결과, 도내 정신의료기관 11개소가 신청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고성성심병원, 마산동서병원, 밀양우리병원, 사천동희병원, 양산형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은 1년 동안, 정신·자살위기상황 시 응급입원을 대비해 당직 의사·유휴보호실 2실 이상을 상시 확보하고,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 응급입원 등 적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즉각적인 치료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