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청년·일자리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학은 신입생 미충원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지역 기업도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청년층의 유출 원인은 교육과 일자리로,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지원으로 산업을 고도화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교육청년국을 신설하고, 과감한 대학혁신으로 지역별 특화된 산업의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산업을 고도화해 청년의 정착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년국은 도내 대학 신입생 충원율 92%, 글로컬 대학 지정 3곳, 청년인구 순유출 1만명 이하, 15세~64세 도내 고용률 70%, 외국인 인력 확대 6만명 등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한 7대 핵심전략으로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별 산업특화 강소대학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글로컬대학·교육발전특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라는 1년간의 대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올해 경남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은 2,6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53억 원 증가됐으며, 사업추진 인원은 공익형 48,642명, 사회서비스형 9,245명, 시장형 3,807명, 취업알선형 2,869명으로 총 64,563명으로 이는 경남전체 노인인구의 10% 수준(지난해 대비 약 1만 명 증가)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의 규모이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등을 통해 총 92,168명이 지원 신청했고, 선발된 인원은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02개 수행기관에서 886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시장형(지난해 대비 42.2%↑)일자리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대상 시장형 일자리 인프라 구축 비용(장비구입, 시설보강 등)을 지원하는'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비 지원'사업비를 지난해 4억에서 올해 5억 4천만 원으로 증액했고, 2023년 12월에 2024년 사업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도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월 8일까지 e경남몰에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쌀, 사과, 배, 곶감, 한우, 흑돼지, 생선, 와인, 막걸리 등 50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과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참여업체 자체 할인과 더불어 20% 할인쿠폰(최대 2만 원)을 발행한다. 또한 할인쿠폰이 적용된 상품에는 정상가격과 할인가격을 표시하여 소비자가 상품에 대한 할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 상품에 대해서는 2월 5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설 명절 전에 배송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 결제 건에 대해서는 명절 이후 순차 배송된다. e경남몰에는 현재 637개소 업체가 입점하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1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매출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실적은 114억 원으로 2022년 매출실적 106억 대비 7.5% 증가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고, 대형 산불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4월 말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관리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환경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평소보다 미세먼지 배출을 더욱 저감하고,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합동 상황 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는 등 강화된 폐기물 불법소각 관리 방안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군 폐기물 불법소각 상황 체계 구축, ▲ 총괄관리반(농업·산림·환경 부서 합동), 기동단속반,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등 3개 반 편성·운영, ▲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상반기 2~4월, 하반기 11~12월) 운영 등이다. 또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줄이기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적기에 수거하는 ▲ 농촌폐비닐 수거보상금 지원사업(28억 원) ▲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7억 6천만 원), ▲ 수거거점 확충을 위한 공동집하장 설치사업(2억 8천만 원) 등 3개 사업에 38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자체 사업인 영농폐기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정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는 개정된 하천법이 지난해 8월부터 시행돼 도내 66개 지방하천이 국가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하천법에는 집중 호우로 인한 지방하천의 범람 위험과 수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국가하천 배수영향 구간을 고시하고, 하천공사에 관한 비용은 국고의 부담으로 한다는 원칙을 담고 있다. 이는 집중 호우시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방하천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역 의견을 수렴해‘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에 반영하게 됐다. 하천법 개정으로 경남도가 부담해야 하는 예산 약 2,542억 원을 국가가 부담함에 따라 예산 절감은 물론 지방하천의 체계적인 정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30)’에 따라 2030년까지 도내 국가 및 지방하천 37개 지구에 국가 예산 약 8,780억 원을 투입해 국가하천과 배수영향구간에 대한 홍수 예방 및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홍수 방어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그간 방산, 원자력, 항공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기업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하여 지난해부터 경제지표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지역의 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 3/4분기 대비 1.8%P 상승했고, ‘23년 11월 기준 백화점, 마트 등에서의 소비는 전년 동월대비 4.0%P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경남의 수출액은 420억 달러로 ’22년 대비 15.2%가 상승했고, 무역수지는 1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2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률은 62.0%로 전년대비 0.9%P가 상승했고, 취업자는 176만명으로 전년 대비 2만명이 증가하여 2000년 통계청 취업자 수 발표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비제조 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호전된 경남의 민생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 의원이 도내 초등축구 클럽 지도자들과 ‘유소년 축구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초등축구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산, 남해, 거제 등지의 초등축구클럽 지도자들의 요구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청이 지급하던 지원금이 2025년부터 중단되는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 초·중학교 운동부를 중점학교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고, 이중 축구와 야구 종목은 지역형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초·중학교 17개 축구부는 2020년을 기점으로 스포츠클럽 전환을 완료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도자는 스포츠클럽 전환 이후 자립을 조건으로 교육청이 스포츠클럽에 한시적으로(5년) 지원하는 지원금이 중단될 시기가 오는 2025년 도래하면서 비용 부담과 우수 선수 확보의 어려움을 우려했다. 또한 2025년부터 학교 시설물 이용에도 학생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지도자들은 “스포츠클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7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대표단은 먼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진상락 대표의 주재 하에 2024년 상반기 중 대표단의 역할 및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상남도의 출자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을 방문하여 최원기 원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등 현장을 둘러보고 당면과제인 로봇랜드 정상화와 2단계 사업추진을 비롯해 로봇산업 발전과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어 관련 산업의 획기적 성장이 기대므로 재단에서도 이와 연계한 로봇산업의 발전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한 향후 국도5호선 구간(마산-거제)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이자 로봇랜드재단 소재 지역구 강용범 도의회 제2부의장도 대표단 방문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북지역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의 양돈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올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발생지역이 남쪽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16일 20시부터 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양돈 관련 종사자, 출입 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긴급 발령했다. 경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역학 관련 농장 ·시설의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양돈농가를 일제 소독하는 한편 거점 소독시설 20개·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해 축산차량 등으로부터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 검출이 급증하고 있어, 경남도는 경북지역과 야생 멧돼지 ASF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돼지와 사료 등의 반입과 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가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원전부품 및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중기부의 중소기업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으로의 제조혁신 지원’과 ‘수출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됐으며, 국비 210억 원(원전산업 90억, 항공산업 120억)을 확보하여 중소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예정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총 6개 분야가 있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요건을 얻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아동양육시설에서 7년간 생활해 온 P는 오는 3월이면 18세가 되어 시설보호에서 벗어나 자립준비청년이 된다. 우리나라 법상 아동양육시설에서의 생활은 18세까지다. 물론 개인의 사정에 따라 24세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P는 올 3월에 시설을 나갈 생각이다.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그렇다고 불안하지만은 않다. 왜냐하면 앞으로 1년 동안 경남도와 함께 자립준비 단계를 하나하나 밟아 나갈 계획이기 때문이다. 자립준비청년 P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경남도는 이른 나이에 사회에 나와 학업, 생계까지 혼자 해결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주거·교육·일자리 등 영역별 지원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적 지원을 확대한다. 보호 종료 후 5년간 지급하는 자립 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자립정착금을 1천만 원에서 1천 2백만 원으로 인상하여 소득안전망을 강화한다. 특히 자립정착금의 경우 서울,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금액으로 자립 초기의 경제적 부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소전문기업’에 도내 6개 기업이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20개사를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이 중 경남도에서는 네오시스템㈜, 대성파워텍 주식회사, ㈜월드튜브, ㈜보경, 범한산업㈜, ㈜엘프시스템 6개사가 지정되어, 도내 수소전문기업은 총 11개사가 됐다. ‘수소전문기업’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산업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총매출액 대비 수소사업과 관련된 매출액 비중 또는 수소사업 관련 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 비율 이상인 기업이 지정된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당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된 6개 기업 중 ‘네오시스템’은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및 개질기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튜브’는 연료전지 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시 등 7개 연안 시군의 47개 사업지구에 3,228억원 규모의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해양수산부에서 반영하도록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가 연안관리법에 따라 연안의 효율적인 보전․이용 및 개발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2024년 말까지 수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9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발굴했으며 기존 38개에 더해 7개 연안시군 47개 사업지구 총 3,228억원 규모의 연안정비기본계획 수정안을 해수부에 제출했다. 금번 수정안에 새롭게 추가된 사업지구는 ▲창원시 1개(주도·다구지구) ▲사천시 6개(실안지구 외) ▲거제시 2개(군령포지구 외) 총 9개이다. 창원시 진동면 주도·다구지구는 주도~도만마을을 이어주던 해안길이 연안침식에 의해 단절됨에 따라 주민 불편이 초래되어 왔던 지역이다. 해안길 복원과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연안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인근 어촌마을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 실안지구 외 5개 연안정비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5년 이상 근속 1년 이상 무사고 도내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2,086명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은 택시업계 불황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운수종사자의 복리를 향상시키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신규 시책으로 장기근속 무사고 운수종사자에게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남지역 택시사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운수종사자 중 1년 이상 무사고 근로자이며, 최근 1년 이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위반자는 제외된다. 택시업체에서 운수종사자의 법규위반, 교통사고 이력 등 확인 후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시군에서는 운수종사자관리시스템 대상자 여부 재확인, 퇴사자 명단 확인을 거쳐 택시 사업자에게 지급하고 사업자는 개인에게 지급한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사업이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는 도민의 교통 편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남 창업기업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과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파운더스 스페이스(Founders Space, 대표 Steve Hoffman)와 업무협약을, 15일에는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운더스 스페이스(Founders Space)는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1위 업체로, 이번 협약으로 해당 기관이 보유한 22개국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통해 경남 초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비롯하여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랜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하여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최대 스타트업 육성(인큐베이팅) 기업이다. 경남도는 PNP,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에서 발굴된 혁신 창업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