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이 22일 링컨하우스마산스쿨 학생들과 함께 경상남도의회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링컨하우스마산스쿨 학생 및 교사 약 50여명이 참석해 경상남도의회의 역사와 의회의 기능 및 구성에 대해 견학하고 질의 및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헌 의원은 학생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링컨하우스마산스쿨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교육은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어떤 일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 좋은 성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 의원은 학생들에게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더라도 항상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회의 역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견학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강용범(국민의힘, 창원8)부의장도 참석하여 링컨하우스마산스쿨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김해8)이 지난 8일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제410회 경상남도의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보건복지부 소관이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고용노동부 소관으로 중앙부처가 다르며, 우선 구매 비율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비율은 1% 이상,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비율은 매 3년 마다 비율이 상향되고 있으나 현재는 0.8%로 우선구매 비율 또한 상이하다. 중앙부처가 다르다 보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은 1월말까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실적은 2월말까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각각 제출하는 등 기관에서 구매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의 구매비율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으로 하여금 매 회계연도가 끝난 후 2개월 이내에 전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율 제고를 위해 사업실적에 대해 교육청 누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전기풍 도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지난해 9월 출범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를 효율적ㆍ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제도 신설, 지방시대지원단 운영 근거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신설 조직으로 분과위원회 구성과 지방시대지원단의 역할 등 정부의 표준안 반영과 지방시대종합계획에 따른 균형발전 시책, 지방분권 과제, 기회발전특구 등 경상남도의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 수행하는 상설기구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경남지방시대위원회는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 발전방안을 담은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2023~2027년)을 수립하는 한편, 11월에는 도심융합특구 지정 요건 완화 등 경남의 4대 특구사업(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특구) 지정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전기풍 의원은 “주민주권시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장우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2)은 지난 18일 도의원 사무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과장 및 경남연구원 관계자 등을 만나 마산역 역세권 및 주변지역에 대한 미래비전 구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남도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중인 ‘2045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마산역 역세권과 주변지역의 미래비전 구상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45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광역도시계획으로 도내 시ㆍ군 공간구조 및 기능의 상호 연계, 환경 보전, 광역시설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총 20억원의 예산을 경남연구원에 위탁하여 지난해 1월부터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수립중에 있으며, 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도민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도의원은 “한때 마산은 항만, 철도 등 교통ㆍ물류의 중심지로 인구 50만명이 넘는 전국 7대 도시 중 하나였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어항 72개소 어촌·어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 25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어항개발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피항 기능을 수행하고, 어업활동 편의성과 어업생산량 증대를 위한 수산업 기본시설로서의 어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개발사업 중 ▲시설 확충 및 보수·보강사업 16개소(136억 5,000만 원) ▲개발용역 2개소(3억 원)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 1개소(1억 원)는 도가 직접 시행한다. 그리고 ▲어촌정주어항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사업 29개소(89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시설 설치사업 15개소(15억 원), ▲지방어항 환경개선사업 7개소(3억 5,000만 원) ▲소형어선 피항지 건설사업 등 2개소(8억 원)는 창원시를 포함한 7개 시군이 추진한다. 구체적 사업내용은 어항 특성에 맞추어 ▲어항 정온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방파제 연장, 파도막이 설치, TTP 보강, 어항 준설, 소형어선 피항지 건설 ▲어항시설 편익을 위한 고무 방충제 설치,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 선착장 정비, 물양장 설치 및 재포장 ▲환경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12만 8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조 현장 인력 부족으로 계절 근로자를 비롯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도 13시부터 18시까지 센터를 개방하여 각종 상담, 한글 교육, 무료 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주민들이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근로기준법, 출입국관리법 등 법률 분야 ▲ 직장 내 갈등, 성희롱 등 고충 분야 ▲ 통역, 임대차, 보험 등 생활 분야 ▲ 가족 갈등, 입양 등 가정 분야 등 다양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6개국 외국인 상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중장년(만 40세~만 64세) 1인 가구이면서 사회적 고립도가 높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 위험이 큰 대상자를 선정하여 반려로봇 21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경남도 1인 가구 비중이 33.7%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고독사 위험이 더 이상 노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해당하는 문제임을 인식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해 반려로봇으로 보호하고 이용자분석을 통해 상담, 치료 등 지역 내 사회서비스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을 보면 2017년 전국 2,412명(경남 199명)에서 2021년 전국 3,378명(경남 20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21년 고독사 사망자 전국 3,378명 중 40대~60대 중장년층이 73.6% (2,489명)를 차지하고, 그 중 88%(2,196명)가 남성으로 나타나 중장년 남성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내 15개 시군에서는 지자체 위기가구 발굴대상자, 시군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기관) 연계 우울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방역예산 605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 공동방제단 등 방역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축산 방역 시설을 개선하고 방역 교육을 강화해 한층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해 △가축 사육 제한 및 질병 관리 8억 원, △소규모 농가 소독지원 공동방제단 운영 48억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63억 원, △축산차량 무선 인식 장치 및 통신료 지원 11억 원 등 17개 사업에 17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예방 약품 지원 88억 원, △럼피스킨 백신접종 지원 12억 원,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 보정비 24억 원, △통제초소 설치 운영 27억 원, △가축 질병 치료보험 12억 원, △공수의(110명) 방역 활동 지원 15억 원 등 19개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현장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농장 주도의 책임방역 기반을 조성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119종합상황실에서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이외에도 각종 의료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각종 질병 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물론, 심장정지 등의 응급환자가 발생 시 전문 상담 요원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가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음성 또는 영상으로 지도하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도민과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다. 경상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의료상담과 안내가 6만 5,201건에 이른다고 한다.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2022년도(7만 9,847건), 2021년도(7만 2,699건)와 비교해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도(5만 6,192건)와 비교해서는 급격히 증가한 수치이다. 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6만 5,201건 중 의료기관, 약국안내가 2만 9,648건(45.5%), 응급처치 지도 2만 2,396건(34.3%), 의료지도 7,613건(11.7%), 질병상담 4,792건(7.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투자실적과 함께 2024년 투자유치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투자유치 9조 2,757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3.4% 증가한 역대 최대 투자액을 달성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적은 12조 8,285억 원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킨 원동력이 됐다. 이는 민선8기 도정에서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해 광역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립한 경남투자청과 함께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투자유치단이 원팀이 되어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올해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유치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설정하고, 도의 핵심 미래 먹거리인 남해안 관광개발을 뒷받침할 대규모 관광・레저 분야 투자유치와 우주항공청 개청,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과 관련된 경남도의 전략산업 투자 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관광・레저 투자유치에 집중 경남도는 민선8기 시작부터 남해안 관광개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정부에 건의해 이순신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등 남해안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정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항노화 산업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경상국립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22일 친환경 생명 공학과 연계한 항노화 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 창업 지원, 연구개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고,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두 기관은 친환경 생명 공학과 연계한 항노화 사업의 공동 기획·추진, 항노화 기술개발·연구 지원, 보유시설·장비·도서의 공동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생명자원과학과 학생의 현장 실습, 취업 활동, 창업 지원 등 인재 육성부터 사업화와 창업까지 협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계만 경상국립대 생명자원과학과 학과장은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협력해 친환경 생명 공학 기반의 항노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항노화 인재 육성은 물론 항노화 기술의 사업화와 청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22일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조례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과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법제연구원의 차현숙 선임연구위원이 그간 연구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연구 추진방법 및 전략, 조례 문제유형 및 정비방향 설명, 향후 추진일정 및 기대효과 등이다. 특히, 실효성이 없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조례는 적극 개정·폐지하고 타 조례와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조례도 통합을 권고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특위 위원들은 연구원의 발표가 끝난 뒤, 조례 개정 및 통폐합 관련 추가적인 질의답변을 심도 있게 이어나가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규헌 위원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법제 관련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연구용역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연구진의 전문적인 연구내용에 대한 특위 위원들의 세심한 검토를 통해 조례정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전문위원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양산지역 사회복지지설 ‘한마음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위원회를 대표하여 복지지설을 방문한 최영호 의원(양산3, 국민의힘)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담소하면서 추운 겨울 소외감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고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인사드리며 위문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운영상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며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묵묵히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 의원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복지지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춘덕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은 귀농어업인,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남도 귀농어업인․귀촌인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농어업의 특성상 계절에 따라 소득 및 업무량이 유동적이므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것 이외 시간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이 귀농, 귀어의 목적달성에 어긋난다고 보기 어렵다”며,“귀농어업인, 귀촌인의 지원취소 및 지원금 회수 요건 중 농어업 관련 분야와 무관한 사업체를 경영한 귀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을 제외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하여 현행 조례상의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취소 및 지원금 회수 규정 중 보조금의 범위를 한정하고 귀농어업인이 농어업 관련분야와 무관한 사업체를 경영했을 경우를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귀농어업인․귀촌인의 유치 활성화 및 정착지원을 통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제4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22일, 경상남도의회 박 인(국민의힘, 양산5)의원이 총 50명의 의원과 공동 발의한 '경상남도 자살예방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번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인 의원은 “2022년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특히, 자살은 사회적 전염성이 커서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일차적 책임이 있는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남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로 제명 변경, 자살예방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자살예방 상담·교육 및 생명존중 홍보, 자살시도자 및 자살자의 유족 등에 대한 지원사항, 자살예방의 날 등으로 구성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살시도자 뿐만 아니라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거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살위험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