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의원이 대표 발의한“재단법인 경상남도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6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노 의원은 이날 상임위원회에서 “도내 대학 수는 전국 6위에 해당하지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역별 교환 학생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해외 교환 학생 수는 총 1,131명으로 전국 13위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해외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는 경우 등록금 외에도 비싼 항공요금, 생활비 등 상당한 금액을 체류비로 지출하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러한 이유로 교환학생 지원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례 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경남의 해외 교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방대학의 해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경남의 발전 도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부의장(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김해1, 사진)이 지난 5일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거쳐 제41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과 농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함으로 도시농업 현황 등에 관한 실태조사,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의 추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도시농업지원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지 10년이 지났음에도 경상남도에는 관련 조례가 없었다”면서 “최근 반려식물,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등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남도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도내 시군에서 추진 중인 도시농업 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대하여 도민들이 건강과 정서적 여유를 찾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며 도시농업이 주는 혜택으로 도민과 농업인 모두가 상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교육청이 지급한 스마트단말기(아이북)를 가정으로 반출하지 않고 학교에 보관할 경우 수업에서의 활용도가 제고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과 미래교육원이 지난해 하반기에 함께 진행한 ‘2023 아이북(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활용 중심학교 운영’을 통해 확인된 결과다. ‘2023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 운영’은 아이북 운영 유형에 따른 효과성 검증을 위해 무학초등학교, 합포중학교 2개 학교를 ‘아이북 활용 중심학교’로 지정해 아이북 활용도를 측정한 사업이다. 단말기를 가정에 가져가지 않고 충전함에 보관하며 활용도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원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2학기 동안 무학초등학교 460명, 합포중학교 296명 학생들의 아이톡톡 접속량 변화와 아이북 접속 시간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정규헌 의원은 26일 무학초등학교와 합포중학교에서 이말숙 무학초등학교장, 차시호 합포중학교장, 신현인 미래교육원 미래기획부장, 김경선 교육정보원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다자녀가구로 보고 우대 및 지원 혜택을 주도록 한 「경상남도 다자녀가구 지원 조례안」이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해영 경남도의원(창원3, 국민의힘)은 26일 제41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에서 「경상남도 다자녀가구 지원 조례안」이 수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5조제1항의 이용료 등의 감면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설을 ‘문화·예술·체육시설’에서 ‘문화·예술·체육·휴양·숙박시설’로 수정했다. 해당 조례안의 의의는 다자녀가구를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 이상의 자녀(1명 이상 19세 미만)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구’로 규정했으며, 다자녀가구 우대 및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도지사의 의무를 명시했다는데 있다. 박해영 의원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장려 정책도 중요하지만,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전국적으로 농교육 정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하는 농교육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6일 제41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남용 의원은 “교육은 모든 국민에게 보장된 기본권이고, 농학생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농교육은 구화중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사가 교수·학습언어로 수어 사용을 못하거나 수어로 볼 수 없는 수지한국어를 사용하는 등 제대로 된 농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어능력과 읽기능력의 상관성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고, 세계농아인연맹(WFD) 또한 수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어와 문어의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농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수어를 제1언어로, 한국어를 제2언어로 하는 이중언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은 한국수어를 농인들의 이중언어로 인정 및 수어 중심의 농교육 환경 조성, 농교육 정상화 위한 농학생 교육 실태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6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태형금속공업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현황을 청취했다. 오전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산업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를 방문하여 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직접 VR을 체험하는 등 경남 VR 및 AR 산업의 미래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창원시 소재 희망기업에 에너지 컨설팅 및 PPA형식의 전력제공으로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 지원하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며 경상남도의 자급자족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로봇활용 지역특화 제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인 태형금속공업을 방문하여 지원사업의 효과에 대해 현장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로봇시스템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경상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신종철 의원 외 36명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안이 1월 25일 제410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민조례발안제도는 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도민이 법에서 규정한 연대서명수(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를 충족하여 직접 조례안을 발의할 수 있는 제도로 현행 법률 기준 2024년도에는 18,555명의 연대 서명을 충족해야 발의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8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위임 사항인 청구된 조례안의 수리 또는 각하 기간을 3개월로 규정하여 조례안이 무기한 지연되는 것을 방지했고, 대표자 선정, 명부작성 방법 및 의견제시요청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여 조례안 청구 절차를 더욱 명확히 했다. 또한, 주민조례청구를 위한 청구권자 수를 법률 상한선에서 완화하여 14,000명으로 고정함으로써 주민조례청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경남도에서는 법률 상한선인 18,555명(2024년 기준)보다 25% 완화된 14,000명의 연대서명으로 도민의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원래 국보였다가 6·25 전쟁 때 소실 후 경남도 문화재에 머무르고 있는 진주 촉석루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조현신(진주3‧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재 환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6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문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말부터 진주 향토사학자를 중심으로 ‘진주 촉석루 보물 승격과 명승지 지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조 의원은“문화재청은 6·25 전쟁 이후 잿더미 속에서도 호국의 보루인 촉석루를 복원에 가깝게 재건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경남도민의 열의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십분 고려하여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재로 환원해야 한다”면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지휘소이자 의기(義妓) 논개의 충절이 어린 호국의 상징성과 그 역사성이 하부 누각 일부를 변경했다고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향토사학계에 따르면, 촉석루는 1960년대 재건 당시 안전성과 지속성을 위해 목재 초석을 석재로 교체하는 등 누각 아래쪽이 일부 변경됐으나 나머지는 국보 당시 모습을 충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경상남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입법 활동 역량 등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개정된 '경상남도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근거로 경남도의회의 입법․법률고문 정원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임기 만료 고문 2명과 정원 증원에 따른 고문 3명 등 총 5명을 신규․재위촉했다. 입법고문은 법률학 교수 또는 입법 분야의 지식과 경륜을 갖춘 사람으로 지역대학 등에서 추천을 받고, 법률고문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경남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력 및 전문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입법․법률고문을 결정했다. 경남도의회는 입법고문 증원에 따라 신속한 조례안 자문 회신으로 성안 기간이 단축될 수 있고, 법률고문 증원으로 의회 관련 법령사항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 수행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지방자치법 제47조(지방의회의 의결사항) 제1호의 중요사무인 조례의 제정·개정 및 폐지에 한층 더 수준 높은 자문을 받아 입법사안 및 법규 해석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공사 중인 54개 지구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연휴 분위기에 편승되어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시군 합동으로 5개반으로 구성하여,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 △소규모공공시설 등 6개 분야를 점검한다. 특히, 최근 영하의 날씨로 인한 작업장 미끄럼 구간 등 취약 시설과 근로자 휴게공간의 온열 장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현장의 비상연락망(hot line) 구축․가동 여부 등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응급대책 여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관리비 사용에 관한 사항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사항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와 함께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별도의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 저촉사항에 대해서는 도급자, 현장대리인 등에 부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자체, 경찰서,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내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2021년~2022년까지 도로, 산, 하천 등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 위험지역 41개소를 개선했으며, 연도별로 2021년도에 22개소, 2022년도에 19개소이다. 사고위험 개선지역 유형별로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무단횡단 방지 펜스, 중앙분리대 설치, 노면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교통사고 지역 35개소, 물놀이 위험지역 안전요원 배치, 출입금지, 수난사고 안전시설물 설치 등 수난사고 지역 3개소, 등산로 추락방지를 위한 난관 설치, 위험 등산로 폐쇄조치 등 산악사고 지역 3개소이다 2021년~2022년간 발굴․개선된 41개소 사고 위험지역에서는 연평균 80.8건의 사고가 발생해 5.1명 사망하고 66.7명이 상처를 입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개선 후에는 연평균 42.5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고 부상 피해만 34.5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2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5주간 도내 피시방, 실내스크린 골프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기획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식품위생과와 합동으로 피시방, 실내스크린 골프장의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신고된 영업소에 대해서도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도 특사경에 따르면, 김해의 A피시방은 2018년부터 5년 동안 식사류, 음료류 등 메뉴 60여 종을 손님에게 판매하면서 신고 없이 휴게음식점 영업을 해왔다. B실내스크린 골프장은 신고 없이 2022년부터 피자, 닭강정 등 안주류와 소주, 맥주 등을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을 해오다가 사전 정보수집 기간 중 적발됐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는 ‘피시방’이 신종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골프산업의 활성화로 ‘실내스크린 골프장’도 급증하여 실내에서 골프를 치면서 식음료를 즐기는 그늘집 형태의 식품접객업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 매장에서 두 가지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2년간 신청기업 수와 지자체 예산규모를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배정한 선정 규모에 따라 22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29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정되면, 시제품 제작, 교육 및 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지원 등에 기업당 1년간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지역 자율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고, 수출지향형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바우처, 중기부 해외규격인증사업 등 수출 지원사업도 지원받는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농협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출보증 및 보험 한도 우대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 참여 시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중소기업기본법'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전년도 직·간접 수출액이 5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 1)이 25일 개최된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정원산업의 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계원예박람회 유치를 제안했다. 세계원예박람회는 A1급의 대규모 원예박람회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엑스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인정박람회인 1993 대전엑스포와 2012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나, 현재 A1급 세계원예박람회는 유치한 바가 없다. 이날 정 의원은 “세계원예박람회의 유치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정원문화의 확산 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남해안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세계원예박람회의 경제적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특히 거제는 다양한 정원과 원예 자원 보유, 해양레저 관광 산업과 MICE 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및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다방면에서 세계원예박람회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예타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또한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창원8, 국민의 힘)은 25일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주항공청의 경남 설치를 계기로 경남이 K-방산과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임을 알리고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남에서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먼저 우주항공에 대한 뜨거운 국민적 관심과 도민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된 것에 대한 환영과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그리고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강용범 부의장은 글로벌 기술경쟁과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지역 주력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한 대응이 미흡해 한동안 경남 경제가 침체되면서 경남을 떠나 수도권으로 인재가 몰리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집약형 산업의 집중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