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장진영 경상남도의원(합천,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오늘 30일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장 의원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국·도비 지원 및 운영에 대한 근거를 추가하고, 기존 설·추석 및 공휴일 운영 시 평일 대체 휴관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개선하여 대체휴관일 감소 및 안전체험관 이용 편의 등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 근거 추가, 체험시설 인력인 소방안전강사 및 보조강사 자격에 대한 법적 근거 명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공모전 및 경진대회 등 개최 근거 마련, 비효율적인 휴관일 지정에 따른 휴관일 개정, 안전체험관 누리집 사전예약 예외 규정 명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장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안전문화활동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오는 2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거제3,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2024년 보건의료국 업무계획보고에서 청소년 마약류 처방량 증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3년 발표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대비 2022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이 전체 연령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미만의 펜타닐 패치 1인당 처방량 증가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현실은 자칫 약물 오남용이나 불법적인 약물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효성 있는 오남용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 마약류 처방 급증과 관련하여 식약처 등 중앙부처의 시스템 개선 등 오남용 예방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지자체 차원에서도 행정지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경남도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마약류 감시원 제도 운영, 마약류 오남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비례) 의원이 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학교 급식 소위원회 자체 점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노 의원은 실효성 담보를 위해 각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가 연계한 정기적 불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제410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열린 제2차 교육위원회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노 의원은 2023년 1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각 지원청,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한 905건의 납품업체 단속 실적을 토대로 “교육청과 지원청이 단속의 주체가 됐을 경우와 학교가 자체적으로 단속을 실시했을 때의 적발 건수나 조치경과에 현저한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단속 건수 905건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용약관을 위반해 처분이 내려진 경우, 위장운영의심업체로 판명 되어 수사의뢰가 이뤄진 경우, 위생점검일지 미 작성으로 행정처분이 내려진 경우 등 실질적인 적발과 조치가 이뤄지는 경우는 교육청이나 지원청이 직접 점검을 나가거나 지자체와 공동으로 점검을 한 경우다. 학교 자체적인 단속에서는 단 한 건도 적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권요찬 경남도의원(국민의힘,김해4)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월 30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상임위 조례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조례에서 사업대상을 약칭하는 “채무자”라는 표현이 사회적 낙인을 야기할 수 있는 차별적 표현으로 분류될 수 있고, 사업대상자를 전반적으로 포함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금융취약계층”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본 조례안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등의 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지원에 대한 내용을 신설함으로써 기존 금융복지상담센터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8년부터 채무조정 상담, 가계재무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금융교육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권요찬 도의원은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불법사금융의 피해사례가 늘어가고 있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며 “재무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가 금융상담서비스를 통해 현실적인 도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설 연휴 전인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해 수리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으며, 수도계량기와 기동 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설 연휴 동안 계량기 동파 등 급수 사고 발생 시 시설을 복구하는 데 드는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남도와 시군에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도민들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는 데 협조해 줄 것과 급수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시 소재)에서 ‘2024년 설맞이 청정임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내 청정임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가계와 임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내 임업인단체에서 추천한 생산자들이 직접 특산품을 판매·홍보한다. 5개 부스에서 산양삼·도라지·동백기름 등 선물용 특산품과 밤·대추·곶감, 산나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수확되는 고로쇠 수액, 해발 600m 이상에서 자란 거창 잣 등 설 제수용 청정임산물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캠핑용 장작, 정원식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항산화 기능성분이 풍부한 식용 동백기름으로 만든 요리 시식회와 지친 몸의 활력을 높여주는 황칠차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청정임산물의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2월 1일부터 8일까지)에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시행하며 경상남도 누리집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한다. 또한 공장 밀집 지역과 주변 하천, 분뇨‧축산 등 환경오염취약지역을 순찰한다. 특히, 상수원 수계, 폐수 다량 배출업체나 폐수수탁처리업체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예상되거나 발생할 시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다. 연휴 중(2월 9일부터 12일까지)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도와 시군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은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후(2월 13일부터 15일까지)에는 오염 배출‧방지시설을 장기간 가동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에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시군 환경 부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여성가족부와 올해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고 밝혔다. 이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중 가장 큰 예산 규모다.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립·은둔으로 인한 정서적, 교육적 한계를 완화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9~19세)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년의 상담·학습을 지원하고 멘토링, 가족상담, 습관관리 등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상담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자립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돕는다. 경남도는 도내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방안 마련 및 성인기 지원체계 연결을 위하여 실태조사, 전문가 양성 등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인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전담인력 9명 채용을 시작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저소득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8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이 기준중위소득 60%(2인 기준 221만 원) 이하에서 63%(2인 기준 232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는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로 연장해 고등학교 재학 동안 끊김이 없는 지원을 한다.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는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그리고 자녀가 영아인 청소년 한부모(중위 65%이하)는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특히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부모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인상하여 청소년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남도는 차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 사전 검사 등 도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시술비용을 지원하던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고,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체외수정 시술 중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던 사업을 신선·동결배아 20회(4회 추가), 인공수정 5회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부부들도 신청 가능하고, 시술 선택권이 확대돼 시술 횟수 제한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 주어 자녀를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임신 계획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부부당 15만 원(여성 10만 원, 남성 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일자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도내 외국인 산업인력 목표를 6만 7천명으로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도내 외국인 산업인력 4만 5,257명 대비하여 50%가, 2022년 말 3만 1,242명 대비해서는 100% 이상 증원한 수치이다. 현재 도내 등록외국인은 8만 9,312명으로('23.12월 말 기준), 이 중 일자리 관련 비자를 받고 일하는 산업인력 외국인은 50% 넘으며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경남도는 제조업계의 만성적인 일자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인력을 보다 세분화하여 촘촘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외국인 산업인력 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일할 사람이 없어 공장이 가동되지 않는다는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력 확보를 위한 이민청 신설과 비자 제도 개선을 꾸준히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경남도 건의를 바탕으로 조선업 분야 쿼터 신설 및 연간 5,000명확보, 조선업 비자심사 기일 단축 등을 발표했고, 올해는 우주항공분야(항공기·항공기부품 제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소비자와 기업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동향)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경남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경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5로 전월(102.7)보다 2.8p 상승했으며, 3개월 연속 오름세이다. 현재생활형편(93, 전월대비 +4p)과 가계수입전망(100, 전월대비 +2p)을 중심으로 인식이 개선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101.6로 전월(99.7) 대비 1.9p 상승한 것과 비교해 보아도 높은 수치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생각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소비자심리는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도내 400개 가구(응답 340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졌다. (기업경기)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영 위원장(국민의힘, 김해6)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관할 학교의 실내 공기질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쾌적한 실내공간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에 대한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공기질 관리와 추진방향 및 점검 계획의 매년 수립·시행, 공기질유지·관리를 위한 대책과 지원방안, 학교 실내 공기질개선위원회 설치, 공기질 부적합 시 관리 및 조치사항에 대하여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현재 학교보건법에 의해 학교의 각 교실에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도교육청에서도 상·하반기에 걸쳐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지만, 환기부족과 청결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박 위원장은 “미세먼지의 유입에 따라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지난해 법정단체가 되어 부족한 경찰력을 본격적으로 보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자율방범대가 치안센터를 거점시설(방범초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라는 대정부 건의안이 29일 제410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동원 의원(국민의힘·김해3)이 발의한 이 건의안은, 지난해 경찰청의 미활용 치안센터 폐지 계획(23.9.) 및 기획재정부 이관(23.12.) 추진 방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폐지되는 치안센터와 같은 국공유재산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일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자율방범대는 휴전 이후 증가하는 범죄에 경찰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자 1953년 주민들이 ‘내 가족과 내 마을은 스스로 지킨다’는 기치를 내걸고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이다. 70년 만에 근거 법이 만들어져 법정단체가 됐지만, 활동거점시설인 방범초소는 총 349곳 중 313곳(89%)이 가설건축물(컨테이너 박스)이고, 특히 이중 63%(220곳)는 합법화가 필요한 상태다. 최 의원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장병국 도의원(국민의힘·밀양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시행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에 협조 요청, 재난 등으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 조치와 조치계획 수립,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다. 장 의원은 “최근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 다수의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며 “이 경우 도지사가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응급의료 업무에 종사하게 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하고, 다수의 환자 발생에 대비한 조치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의료인력 확충 지원 등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근거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