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저소득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한 생활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20대의 기부보청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경남도는 예일이비인후과(마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3자 업무협약을 맺어 4년간 매년 120대(1억 6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경남도는 도내 105명의 저소득 어르신께 기부보청기를 전달함으로써 ’작지만 따뜻한 복지‘를 실천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신청 시기를 더욱 앞당겨 보청기 착용 후 적응기간을 늘려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기부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2024년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4,297,435원, 독거노인 1,671,334원) 저소득 어르신(신청일 현재 65세 이상)으로, 순음청력검사 결과 양쪽 귀가 41~59dB(데시벨)의 경중도 감각신경성 난청자 혹은 한쪽 귀 80dB 미만 및 반대쪽 60dB 미만의 감각신경성 난청자다. 다만, 국가(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되는 보청기와 중복지원 문제를 방지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안전기원 소원나무 빌기, 한복입고 체험하기 등의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안전을 기원하고 옛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한다. ‘안전기원 소원나무 빌기’는 올해 우리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고 새해 소망을 엽서에 적어 안전기원 나무에 걸어보는 행사이다. ‘한복입고 체험하기, 민속놀이하기’는 설 연휴(9일~12일)를 제외한 행사 기간 중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유아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가족과 옛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또는 안전체험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안전체험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6월 개관해 도민들에게 재난 및 위기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월 2일 설을 맞이하여 김해의 아동복지시설인 장유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손덕상 의원은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유지역아동센터는 김해의 아동복지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무료로 급식(저녁)과 간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손덕상 의원은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설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밝고 행복하게 설명절을 지냈으면 한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서 저를 비롯한 교육위 위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올해 첫 현지 의정활동으로 2일 부산시의회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및 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타 시도의회의 우수사례를 경남도의회에 접목하고, 올해 경남도의회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을 앞두고 청사 현황 등을 비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부산시의회 방문에는 경남도의회 신종철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방문 일행은 강무길 부산시의회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시ㆍ도의회 운영위 역할과 운영 실태, 운영위 추진 우수시책과 운영상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발전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회의실, 의원연구실, 홍보관 등 청사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내부 시설 배치와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신종철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우리 도의회에 접목시켜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의회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시의회 청사의 우수사례 및 개선할 사항 등을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잊힌 경남출신 독립운동가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도내 읍면동 일제강점기 '수형인명부'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그 과정에서 총 13권을 신규로 발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TF'가 주도하고,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도내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읍면동 청사 변천, 기록물 보관 실태를 함께 조사하고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개 읍면동에서 '수형인명표철' 4권, '범죄인명부' 5권, '수형인명표폐기목록' 4권을 발굴했다. 일제강점기 기록물은 대부분 오래되어 보존상태가 좋지 않고, 한자 및 일본어로 적혀 있어 내용 등을 알아보기 쉽지 않았으나, 도와 시군 담당자가 여러 차례 교차 확인한 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일제강점기 기록물임을 최종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기결범죄사건통지서철'(창녕군 계성면)에는 검사국 및 경찰서에서 직접 작성한 ‘수형인명표통지서’ 원본이 편철되어 있었는데 기존 발굴자료와 비교해 발송기관의 직인과 통지서 발송 현황이 포함 되어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정부가 개발한 아동급식지원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앞으로 도 차원의 통일된 아동 급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국정과제(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참여했다. 이는 중앙부처가 공통 업무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자체에서는 별도의 개발비용과 설치 비용 없이 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설계되어 최소한의 이용료만 부담하는 방식(Software as a Service)이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지 않아 프로그램 개발비, 유지보수비, 인건비, 콜센터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그동안 아동급식 서비스의 제공 방법이 시군별로 상이하고 배달앱 연계를 통한 온라인 주문 결제 시스템이 제공되지 않아 급식메뉴 선택권이 제한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대중(크라우드) 보안 인증체계 심사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심사가 마치면 2025년부터 기존의 바우처회사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요즘 낮은 기온으로 소독 여건이 악화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다. 설 연휴에는 이동하는 귀성객과 해외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 가축전염병의 전파 위험도가 증가한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년 경기 파주에서 발생해 남하하는 추세이다. 지난 16일 경북 양돈농가에서 발생해 경남과 인접한 부산에서 야생 멧돼지의 감염사례가 확인돼 양돈농가로의 확산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연휴 기간에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전화를 운영한다. 국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동향 파악과 비상 방역 태세를 재정비한다. 설 명절 전후인 8일과 13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경남도와 시군이 보유한 소독 차량(38대), 농협 공동방제단(86개 반), 농가 보유 장비 등을 총동원해 도내 축산시설과 농가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복지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별로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 멤버십 서비스는 한 번의 가입으로 가입자의 가구 특성(소득, 연령, 장애여부, 출산 등)을 분석하여 가입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문자, 전자우편, 복지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노인·장애인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청소년부모아동 양육비 지원의 3종 복지 서비스를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의 지난 3년간 복지멤버십 누적 가입자는 총 76만 명으로 145만 건(가구당 평균 3건)의 복지정보를 안내받았으며, 안내된 사업을 통해 직접 수혜를 받게 된 가구는 4만 9천 가구, 수혜건수는 5만 9천 건이다. 서비스 내용을 보면 이동통신요금 감면(42.8%)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통합문화이용권(21.5%), 에너지바우처(21.0%), 가스요금 할인 안내(3.3%)가 그 뒤를 이었다. 복지멥버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앱으로 신청할 수 있고, PC나 스마트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설을 앞둔 2월 1일 창원에 있는 생활재활시설 풀잎마을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개선에 대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남의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인 이쾌경 지사 유족에게는 비대면으로 생활물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준 위원장은 “경기 불황과 살인적인 고물가에 살림살이가 많이 팍팍해졌지만 그래도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약소하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방문하게 됐다”면서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 다음에는 더욱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함안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인 로사의집을 방문하여 거주인을 직접 찾아 뵙고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원회를 대표하여 복지시설을 방문한 조인제 의원은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거주인들이 소외감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고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인사드리며 위문했다. 이어서 시설 종사자들과의 환담에서는 시설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조 의원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려 주변에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정과 나눔이 넘치는 경남도를 만드는데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남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하는 농교육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한국수어를 농인들의 이중언어로 인정 및 수어 중심의 농교육 환경 조성, △농교육 정상화 위한 농학생 교육 실태조사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대책 수립, △특수교사 양성체계 개편하여 농교육 관련 전문성 갖춘 특수교사 양성·배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 김선임 회장과 협회원 16명은 도의회를 찾아 본회의를 방청하며 건의안의 채택 순간을 함께했다. 김선임 회장은 통역사를 통하여 “우리 농아인협회는 경상남도의회의 건의안을 적극 환영한다.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하는 농학생들의 교육환경 변화는 교육현장의 차별이 아닌 평등을 뜻한다. 이번 건의안을 계기로 정부가 농교육 정상화에 적극적인 태도로 노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남용 의원은 “외국의 경우 농아인들이 다양하게 사회 참여를 하고 있고, 전문업종의 농아인도 있다. 이는 제대로 된 농교육으로 인한 것”, “미국은 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들어 건강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증가로 인해 장기이식 대기 환자가 증가하는 반면, 장기기증자는 감소 하면서 대기자와 기증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의 뇌사상태에 이르렀을 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장기기증희망 등록률’은 전체 인구대비 4.5%로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는 세계 최저수준이다. 이날 발언에 나선 박주언 의원은 “2022년 이식대기자는 5만 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기증자는 1/10에도 못 치는 수준”이라며, “이식받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에 비해 실제 이식 비율은 턱없이 낮아 장기이식 대기기간은 평균 5년 4개월이며,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하루 7.9명꼴로 사망하고 있다”면서 현 실태를 짚었다. 이어서 박 의원“정부 차원의 인식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생명나눔 문화형성에는 역부족인 현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쌍학 의원은 최근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로 훼손한 사건을 언급하며, “한번 훼손된 유산은 복구하더라도 이미 원형과는 다르며 수백 년의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다”며, 도내 문화유산의 안전과 보존관리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분 발언을 통해 공개된 경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내 보물·국보급 이상의 16개소에만 문화재 안전경비원이 배치되고, CCTV와 IoT 기반 감지시설 역시 매우 제한적으로 설치되고 있었다. 도 지정문화재의 보존관리 실태는 더욱 열악한데, 방재시설로는 소화전 설치가 전부이며 안전경비원은 배치된 적 없다. 또한, CCTV 설치율이 전체 도지정 문화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데 최근 4년간 설치 실적이 고작 1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쌍학 의원은 현행 보존관리체계와 예산으로는 소중한 경남의 문화유산을 지켜내기에 역부족이라고 질타하며, 치밀한 문화유산 관리행정으로 고의적인 훼손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 CCTV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고금리, 고물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건설산업 위기감 고조에 대응하여 부적격 건설업체를 근절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이장우 도의원은“도내 등록된 건설업체 중 기준에 미달하거나 시공 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건설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건설업체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실한 지역건설업체가 일감을 수주할 수 있도록 불법 수주, 불법 하도급을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페이퍼컴퍼니는 사무실 주소만 경남에 두고 지역제한 입찰에 참여하거나, 실제 시공능력이 없으면서 공사를 수주하여 불법 하도급으로 이익을 챙기는 부적격 건설업체를 말한다. 최근 대내ㆍ외 여건 변화에 따라 원자재값이 상승하여 건축비용은 계속 높아지고, 금융여건은 악화되어 건설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태영건설 등 일부 건설회사의 워크아웃이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도내에서 추진중인 각종 개발사업에도 영향이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용식 경남도의원은 2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0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상시 의료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식 의원은 “경남은 항공과 해운을 통해 물류가 국내로 들어오는 대표 관문 중 하나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2020년 6월 양산부산대병원의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지정으로 경남은 대규모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에 대한 진료와 검사, 전문인력 교육, 비상사태에 대한 모의훈련 등을 수행하는 전문병원이다. 이용식 의원에 의하면, 경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은 최초 36개 음압병실 및 2개 음압수술실과 57실 137개 일반병상을 설치하는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804억원으로 책정됐으나 계획설계와 중간설계를 거치면서 총사업비는 1,588억원으로 784억원 증액되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으로 지정됐다는 것이다. 이에 이용식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