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월 22일 시행한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 사업에 대해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명절 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올해 사업을 시행하는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시, 고성·남해·하동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선착장에 방문하여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실적과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섬 구석구석 사업이 홍보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시군에서 제작한 리플릿, 현수막 등을 섬 주민이 쉽게 볼 수 있는 선착장 등에 부착할 예정이며 홍보기간 동안 섬 어촌계장,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에 대해 현장 홍보·안내했다.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지원은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륙 주민들보다 택배 비용 부담이 큰 섬 지역 주민의 택배 요금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통영·사천시 2개 시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한 시범사업과 달리 올해는 사업 대상을 도내 섬 지역을 모두 포함한 7개 시군으로 연중 확대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된 자로서, 본인 명의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2월 9일~ 2월 12일) 아동급식 가맹점 휴무 등으로 인한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내 결식우려 대상 아동은 2만8,000여 명으로 기존에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아동 중 설 명절 연휴기간 결식 우려가 있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18개 시군 읍면동별 설 명절 연휴 기간 일반음식점의 영업 여부를 확인하여 연락처, 약도, 이용가능 시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음식점 휴업으로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상 아동에게 부식, 식품권 등을 명절 연휴 휴업 기간 이전에 제공한다. 또한 연휴기간에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이웃 주민을 사전에 파악해 지역 사회의 부녀회, 청년회, 시민‧종교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급식을 필요로 하는 아동을 찾아 급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동급식 대책과 동시에 급식제공기관(단체급식소)을 위생점검하여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예산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원이 증액된 전국 최대규모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는 개인·단체 등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으로 감축한 온실가스(CO2)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다양한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가정 또는 상업시설(올해부터 단지 부문 제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1년~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탄소포인트는 현금, 지역화폐, 교통카드 등의 인센티브로 지급되고 참여자는 연 2회(6월, 12월)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2회 이상 연속으로 인센티브를 받은 개인 참여자가 이어서 0% 초과~5% 미만 감축하더라도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도내 24만여 가구가 참여해 약 3.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그중 감축 실적에 따라 18만여 가구가 약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올해는 2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시군 부서장 회의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가지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밀양시, 양산시와 연화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고성군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도립공원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관리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가지산도립공원(밀양시·양산시)과 연화산도립공원(고성군)의 도립공원 2개소에 공원계획 변경 용역과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공원구역, 공원계획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도립공원의 활성화 방안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군 부서장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탐방로 노후화 개보수 ▲도립공원 역사문화 홍보 박물관, 역사관 설치 ▲ 지역축제(엑스포 등) 연계 ▲공원지역 및 인근지역 토지매입 ▲공원인근 야생화단지· 경관농업 조성 등을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 고성군에서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도록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밀양시, 산청군이 선정돼 3년간 국비 15억 원 등 총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내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해 농작업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식품부의 올해 첫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8개소 중 경남도가 2개소를 차지했다. 밀양시는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연면적 676제곱미터(㎡), 지상 2층, 14실에 총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00제곱미터(㎡), 지상 1층, 16실, 60여 명 수용 규모로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건축 기획·심의, 설계 기획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이듬해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도내에서 거창군이 2022년에 처음 선정돼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착공했고 현재 공정률은 20%로 올해 10월 전국 최초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준공 후에는 필리핀 푸라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정주 공간을 제공해, 딸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으로 신뢰성 높고 효과적인 소방안전 정책을 수립해 도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축적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력 배치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전략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소방안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과제로는 소방출동대 배치 최적화를 위한 지역별 재난발생 위험성 지수, 출동대 대응범위 GIS(지리 정보 시스템) 분석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119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단계별 소요시간 분석 등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기획분석과 정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2020년 빅데이터 부서를 신설한 후 봄철 야외화재 다발 지역,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현황, 행락 철 산악사고, 겨울철 결빙 취약 구간 등 시기별로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 피해와 원인 등을 분석해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경남·부산 지역 재난 공동 대응과 상호보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를 운영해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이춘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일 지리산마천농협 ‘2024년 제59기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노춘석 농협중앙회 함양군 지부장, 소창호 마천면장, 마천농협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리산마천농협 흑돼지유통센터 신축, 준공, 개점을 하기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많은 노력을 해준 데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흑돼지유통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고품질의 축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축산인들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우수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패에 담긴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마천 흑돼지가 전국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2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사천지역 노인요양시설인 민들레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시설에서 생활 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어르신들이 시설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듣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인사드리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설 종사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거제3, 국민의힘)은 5일, 산후조리비용 지원 대상이 되는 다자녀의 기준을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상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다자녀에 대한 기준도 둘째아 이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현행 조례는 변화된 정책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특히 출산 초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산후조리 서비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반면 비용부담은 크기 때문에 다자녀 출산에 따른 산후조리 부담 완화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산후조리비용 지원대상 중 다자녀 기준을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으로 변경 ▲도내 거주기간 요건 완화 ▲지원신청 기한 연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윤 의원은 “육아정책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문화복지위원회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일 중증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장애인권익옹호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관련한 제도가 변경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발이 되어주던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해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영범위가 광역지자체로 확대됐으며, 이용대상은 보행상 중증장애인으로 일원화했으나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자 등을 해당 지자체 차량으로 복귀 가능 시 관외 이용이 가능해졌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차량으로 경상남도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150명당 1대인 법정 기준대수를 초과하여 390대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도내 저상버스 도입률은 매우 낮고 지하철 등 대체수단이 없어 휠체어를 이용해야하는 중증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때문에 특별교통수단 부족으로 인해 배차 대시시간 지연문제가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도와 18개 시군 공무원 293명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성묘객과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묘지와 입산 길목 등에 산불감시원 2,090명을 배치해 산불감시와 불법소각 등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7대의 산불 진화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해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초동 대응한다.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071명을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설 명절 연휴 전까지 시군별 점검을 시행해 산불방지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에는 최근 10년간 설 명절 기간 1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성묘객과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해 산림 내 소각행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상남도 오성윤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라며 “입산 시 화기물 소지와 산 근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으로 농업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은 도에서 지정한 17개 품목을 330제곱미터(㎡) 이상 재배한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청해 재배 중인 농가 또는 시군 담당자로부터 토종종자 확인을 받아 신청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직불금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당 250원(앉은뱅이밀은 200원)이고 농가당 지급상한액은 150만 원(앉은뱅이밀은 100만 원)으로 3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정품목은 모두 17개로 조, 수수, 율무, 기장, 메밀, 토란,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잡이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15헥타르(ha)에 17개 품목을 재배했고, 407개 농가에 2억 2,2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했다. 한편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시기가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10월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2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지급 일정은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져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받아 지급 요건검증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10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인은 신청 기간 내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임가의 직불금 지급단가가 임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올랐고, 지급 기준인 연가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고 지급 대상 산지 면적도 확대돼 혜택을 받는 임업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임업직불금으로 2022년도 83억 원, 2023년도 84억 원을 지급해 도내 산주의 소득 보전과 탄소흡수원 기능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전에 돌봄장비인 AI스피커, 응급호출기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2.9~2.12.)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하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와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내 취약 어르신 6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 사회복지사 224명, 생활지원사 3,146명, 응급관리요원 128명 등 3천 5백여 명의 돌봄인력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파악한 가족 친지 등의 방문이 없는 홀로 어르신 3천8백여 명에게는 1일 1회 안부 전화뿐만 아니라 시군 수행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에서 4일 설 연휴기간 동안 2일 방문을 통해 안전·안부확인, 위생관리점검, 정서지원(말벗), 후원물품 전달 등 따뜻한 보살핌을 집중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느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올해 경상남도는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인공어초 70ha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 원을 투입하여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 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억 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15개 시군 26억 원 ▲바다목장 3개소 및 산란‧서식장 조성 3개소 등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달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연안시군(통영‧거제‧남해) 10개 해역, 70ha에 3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1개 해역, 거제시 2개 해역, 남해군 5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는 데 30억 원을,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 7억 원을 투입하여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해삼종자와 더불어 어업인이 실제로 선호하고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26억 원과 해삼 씨뿌림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대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