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놀이시설(유기기구)을 갖추고 영업하면서 ‘기타 유원시설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키즈카페를 3월 한 달간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유원시설 내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발생 시 도민에게 보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3월 집중단속을 시작하기 전인 2월 말까지는 해당 시군에서 자진신고 기간 운영과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기기구를 갖춘 시설은 관광진흥법상 규모에 따라 종합⋅일반⋅기타 유원시설업으로 나뉜다. 종합 유원시설은 로봇랜드와 같이 ‘안전성검사 대상’ 기구를 여섯 종류 이상을 갖춘 시설이며, 일반은 한 종류 이상을 갖춘 시설, 기타 유원시설은 ‘안전성검사 비대상’ 기구를 갖춘 시설이다. 안전성검사 비대상 유기기구에는 ▲시속 5km이하의 주행형 시설(미니기차 등) ▲회전 직경 3m 이내의 고정형 기구(회전형라이더 등) ▲이용자 스스로 참여하는 관람형 시설(영상모험관 등) ▲보조기구를 이용하거나 물놀이 체험 놀이형 기구(트램펄린, 미니 에어바운스, 미니 슬라이드 등) 등이 속한다. 기타 유원시설은 관광진흥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에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3주간 도내 민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의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굴착면이나 비계 등 가설구조물의 무너짐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내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사면, 옹벽 부위 등 주요 취약한 부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안전조치 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2022년 감사원에서 소규모 건설 현장의 품질을 감사한 결과 대부분의 현장에서 품질 시험실 미설치 및 시험장 미보유가 지적되어 품질 적정성에 대한 점검도 아울러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도와 시군 합동점검 12개소, 시군 자체 점검 106개소 등 총 11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해빙기 안전관리 계획수립 실태 ▲ 절토부 균열․침하 발생 여부 ▲ 배수로 설치 여부 및 표면수 유입 방지조치 여부 ▲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의 적정성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경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체결한 투자유치 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최근 3년간 307개 사로부터 총 20조 1,927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8조 6,420억 원(FDI 신고 6,337억 원 제외)의 성과를 거뒀다. 307개 사 중 시설 준공 등 투자를 완료한 기업은 88개 사, 부지 계약·설계·착공 등 투자 진행 중인 기업은 119개 사, 산업단지 조성 중, 투자자금 확보 등으로 투자 준비 중인 기업은 79개 사(25.7%)로 실제 투자 이행 중인 기업은 전체 대비 93.2%(286개 사)로 나타났다. 이외에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한 투자 포기 기업은 21개 사(6.8%)로 확인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유치 지원 규정에 따를 때 기업의 투자 기간이 부지 계약에서부터 건축 설계, 건축 허가, 착공, 준공 등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3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남도가 체결한 투자협약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 피해 저감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소방 장비 719대 등을 동원해 24시간 잠들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 기간 8,43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은 총 1,819건으로 집계됐다. 출동 건수는 화재 39건, 구조 323건, 구급 1,329건, 생활안전 128건이며, 의료상담은 1,802건 제공됐다. 하루 평균 303건 출동해 지난해 202건 대비 50%(101건) 증가했고, 구조출동 135.8%(186건 증가), 구급출동 43.9%(406건 증가), 생활안전출동 또한 3.2%(4건 증가) 증가했다. 명절 신고 유형별로는 의료상담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구급 △구조 △생활안전 등 △화재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강화하고, 높은 재난 예방 전문성과 대응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도민을 구하고 화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2월 10일 설 명절 아침 7시 4분경 양산시 물금읍 한 빌라에서 119종합상황실로 남자친구가 번개탄으로 자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근무자는 즉시 가까운 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키고 경찰에 공동 대응 요청했다. 또한, 시간이 지체되면 자살기도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신속히 출입문 비밀번호를 파악해 구조대원에게 전달했다. 주변 CCTV를 통해 골목길 출동 경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최적의 경로가 안내될 수 있도록 도왔다. 구조대원은 현장 도착 즉시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고, 신고접수 10분 만에 자살기도자를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하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번개탄 불을 진화했다. 당시 의식이 없었던 40대 남성은 이송 중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의식을 회복한 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인·농기계) 사업에 228억 원을 지원해 농작업 관련 재해·질병과 농기계 사고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질병·재해 등을 보상하기 위해 영농에 종사하는 만 15세~87세의 농업인에게 유족급여, 장례비, 장해급여, 간병급여 등을 지원한다. 농기계보험은 보험 대상 농기계(12종)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농업(법)인의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를 보상한다. 가입 방법은 연중 지역 농·축협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서를 작성하고 지원되는 보조금을 제외한 보험료를 수납하면 된다. 가입자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게 돼 안전보험은 보험료의 30%, 농기계보험은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단, 보험별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는 안전보험과 농기계보험의 보험료가 인하되어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2월 8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지역 내 의료인력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히 경남지역 내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진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인구수 대비 의사 수 부족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될 만큼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고, 특히 ‘경남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1.74명, 의대정원은 인구 만 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의료 인력 부족문제로 매년 20만 명의 경남도민들이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 번 정부의 대규모 의대정원 확대는 이러한 경남의 의료인력 불균형 현상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와 함께 ‘경상남도의원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전,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해외사무소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해외사무소별로 지난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해외사무소는 일본 동경, 중국 산동·상해, 미국 LA,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등 5개국 6개소로 운영 중이다. 각 해외사무소는 기업 통상지원과 외국 자본의 국내 투자유치, 국제교류, 관광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주요 성과는 일본 동경사무소와 미국 LA 사무소는 현지에서 일본 아이치현, 미국 메릴랜드주와 우주항공분야 MOU 체결 지원, 중국 상해사무소는 중국 바이어를 직접 발굴하여 도내 배수판 자재 수출 기업 소개, 180만 불의 수출 계약 체결 성사, 중국 산동사무소는 경남 고성군-중국 청도시 간 청소년 축구교류 협약 체결 및 전지훈련 실시, 중국 상해·산동사무소는 중국 관광객 한국 방문 제한조치 해제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객 2회 36명 유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사무소와 베트남 호치민사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5일 양산의 종합덕계상설시장과 사할린 한인마을 방문, 6일 거창의 전통시장과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7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살펴보고, 해외 인기몰이 중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했다. 박 지사는 진주의 상권이 밀집 되어있는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청과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소쿠리’에서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상인들과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차담에서 진주시 중앙상권 4개 시장의 상인회장들은 슬레이트 지붕 개선 등 아케이드 보수, 시장 상징 조형물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 보강 설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딸기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딸기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의료 상담 신고 등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동안 총 1,682건의 의료 상담 등을 실시했다. 1일 평균 420건으로 이는 평균 상담 건수의 179건의 약 2.4배이다. 설 연휴 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이 제한되므로, 상담 건수가 많은 낮(9시~18시)에 1명~2명 이상의 전문구급상황관리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단방향 위주의 듣는 응급서비스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상황을 묻고 안내를 따라 하는 양방향 응급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에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늘어나는 감염성 질환에 관한 상담 안내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설 연휴 의료상담과 병원, 약국 등 안내는 119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남도 장진영 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달빛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시도․군 지자체장은 시도지사 축사(영상 메시지)에 이어,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추진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이용식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의 청사 이전과 수의직 의료업무 수당 인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용식 의원은 “열악한 시설과 업무환경에서 동부권 가축방역을 도맡았던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가 드디어 새 둥지를 틀게 됐다”며, “도정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실험실, 사무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춘 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여 사용했고 매우 좁은 공간으로 인해 검사장비의 운용이 제한됐으며, 남녀가 같은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용식 도의원은 2023년 9월 개최된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지소의 업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고 4개월여 만에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용식 의원은 “올해부터 특수업무수당인 의료업무 수당이 확대됐고 경남도가 민간 수의사를 활용하여 부족한 수의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수의직 공무원 처우가 일부 개선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기업이 보유한 첨단전략기술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방산, 원전, 반도체 분야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을 발굴해 왔으며, 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받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반도체분야 1개의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반영됐고, 이어 지난 1월 2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신성장 원천기술 범위에 방산분야가 신설되고 관련 기술 5개가 신규로 포함되는 성과를 얻었다. 본 개정안은 현재 입법예고 중이며 관련 절차를 거쳐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에 따라 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해당기술 관련 연구개발이나 설비투자 시, 연구개발은 기업규모에 따라 20~40%의 세액공제를, 시설투자는 3~12%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도는 이러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계기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올해는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쇠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권조직의 자발적인 기획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특색을 강조하고 경쟁력 있는 상권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4억 원으로 도내 2~3개소 상권을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시부는 20개 이상, 군부는 1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된 골목상권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상인회 등 자치기구 또는 관련조직이 결성되어 있는 상권이다. 지원내용은 상권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이용자 안전시스템 구축, 상권 내 공동이익창출 공간 조성 등이다. 환경개선은 간판정비, 알림조명(로고젝터), 특화거리 포토존 등 상권 특색에 맞게 골목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안전시스템 구축은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안전보행로 조성 등을 지원한다. 공동이익 창출공간 조성은 상권 내 공연장, 커뮤니케이션 공간, 공동작업장 등 설치를 지원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농촌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500동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의 신축․증축․대수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연 2%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가 '84년 1월 이후 출생자인 경우 1.5% 금리로 우대 적용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거주하려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혹은 배우자), 근로자를 위한 숙소로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의 입주기업, 농업인 등은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빈집정보관리시스템(RAISE)에 등록된 농촌 빈집을 활용하여 융자대출 신청일까지 사업대상 주택에 전입신고하고 거주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1세대 2주택자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읍면 지역에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