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021년 3월 개소 이래 개조개 등 4개 품종에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조개, 왕우럭, 바윗굴, 강굴 4개 품종은 경남 진해만 해역과 하동군 섬진강에서 주로 생산되는 패류이나 최근 자원량 감소, 종자수급 불안정 등 생산 여건 악화로 인해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이 절실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전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무료로 교육과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자연산 어미를 확보해 산란유도와 단계별 사육기법, 실내 중간양성과 생존율 향상 등을 연구했다. 지난 3년간의 연구 결과 4개 품종의 산란유도, 대량 중간양성 기법 등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확립했으며, 그간 시험 생산한 종자 438만 마리를 2022년 4월부터 패류생산단체·어업인 등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거나 방류해 자연환경에서의 성장도와 생존율 등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4개 품종 이외에도 도내에서 생산되는 패류 중 자연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이 필요한 5개 품종(배수체굴, 새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해빙기 대비하여 물류단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대규모 토공 작업을 수반하는 물류단지 조성사업장 3곳에 대해 도와 시군 공무원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 상동 스마트물류단지(16만㎡), 김해 죽곡물류단지(10만㎡), 고성 무등물류단지(28만㎡)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탈면, 굴착면 보호조치 등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관리상태 △배수로, 침사지 관리상태 △비상연락망 등 현장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 현장관리 상태이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표주업 경남도 물류공항철도과장은 “물류단지 건설현장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7일에서 12월 8일까지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도로 등급별로 도로정비 실태 현장평가(70%)와 수범 사례, 특수시책 등 행정평가(30%)를 진행했다. 경남도는 10개 현장 항목(포장보수, 안전시설물 등)과 2개 행정 항목 (안전관리, 도로행정업무관리)으로 이뤄진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등급(A)를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위임국도 519km, 지방도 2,307km, 시군도 6,884km에 대하여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으로 도로결빙 사고 예방에 힘쓰고,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도로 행정을 추진했다. 특히 수범 사례로 도로정비시 굴삭기 부착용 제초・잡목제거 장비를 도입해 기존 의 예초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효율을 8배 이상 증대시켰다. 도로 주변의 시야 장애목 제거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산부인과와 분만 시설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 119안심출산 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 응급의료 지원과 정부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군지역 정주 여건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경남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함양, 합천 등 8개 군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119안심출산 서비스는 U-119 안심콜로 온라인 가입을 하거나 소방서, 119안전센터,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출산(입원)·응급진료 이송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U-119 안심콜은 119안전신고센터에서 본인 또는 대리자가 등록할 수 있다. 가입자의 주소, 나이, 임신개월수, 출산예정일 등 정보를 사전에 입력해 119에 신고할 시 안심콜 가입자의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의 휴대전화 단말기로 전송돼 환자의 상태를 미리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언제나 임산부에게 맞춤형 의료 상담이 가능하고, 다문화가정 임신부를 위해 영어권은 물론, 동남아 8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일 서부청사에 도내 7개 관계기관이 모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남도, 김해시, 인제대학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부경양돈농협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산업 활성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푸드테크 기술의 실증 확대를 위한 분야별 정보교류, 식품 업사이클링과 그린바이오 분야 협업을 통한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식품 업사이클링과 그린바이오 소재분야 적용을 통한 기능성식품 생산, 식품 업사이클링 기술개발을 통한 신소득원 개발·자원화 추진, 푸드테크 산업 관련 연구, 협력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의 육성·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정부는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 방안을 2022년 12월 발표했고 10대 핵심기술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 로봇, 식품업사이클링 등 3개 분야에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박성도 도의원(국민의힘, 진주2・사진)은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제정에 따라 주거복지 실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경상남도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 제정에 따라 경상남도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경남도의원 44명이 뜻을 모아 공동 발의했다. 조례안은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방향 △도지사 책무 △시행계획 수립 △위원회 구성 △주거복지증진 사업 지원 △아동의 건전 성장 지원 △관리비 절감 사업 추진 △입주자 경제역량 강화 △입주자 커뮤니티 활성화 △복지서비스시설 확충 △예산지원 △임차인대표회의 운영지원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 의원은 "장기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 50년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은 공급 이후의 관리와 입주자 복지·편의시설 지원이 미흡하여,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5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행사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점검을 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90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마을단위 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특별 경계근무를 통한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정월대보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올해 1,79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료값 상승과 가축 분뇨 악취 등 어려운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축산업 육성과 시설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점 추진과제는 가축개량·가축 생산성 향상, 스마트 축산 시스템 보급·축사시설 개선, 축산 악취 저감·분뇨 자원화, 사료 자급 기반 구축, 반려동물 산업육성 등이다. 먼저, 가축개량과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개량 및 품질 고급화 ▲낙농산업 육성 및 우유소비 기반 확대 ▲우량돼지 보급 등 양돈산업 육성 ▲양봉산업 구조개선 ▲가금생산성 향상 지원 ▲학생승마체험 ▲곤충산업화 지원 등 26개 사업에 211억 원의 사업비로 축종별 농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저투입 ․ 고생산성을 위한 스마트축산 시스템 보급과 축사시설 개선을 위해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 보급 ▲축사시설 현대화, ▲가축의 각종 사고, 재해 등 사전예방과 발생시 손실보전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지원 등 5개 사업 193억을 투입한다.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 직업훈련, 창업, 전문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2024년 경남행복내일센터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의 신중년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남행복내일센터(구,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2019년 3월 개소 이후 생애 설계 상담, 재취업 알선,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창업지원, 전문경력형 일자리 등 신중년의 다양한 사회 참여 요구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중년으로 불리는 만 50세부터 64세는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신체적으로 건강해 은퇴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편이다. 경남행복내일센터에서는 늘어나는 신중년의 재취업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퇴직 후 진로 설계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 컨설팅과 맞춤 알선을 통해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직업훈련 2개 과정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퇴직 후 기술이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새로운 진로를 희망하는 신중년을 위해 지게차 훈련 실무과정과 전기설비 자격과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15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중 해빙기에 취약한 옹벽과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아 시설물의 기초가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옹벽 6개소와 절토사면 33개소 등 총 39개소다. '중대재해 처벌법'에 적용을 받는 공중이용시설로, 옹벽은 지면으로부터 노출된 높이 5m 이상인 부분의 합이 100m 이상이고, 절토사면은 연직 높이 30m 이상을 포함한 절토부로서 단일 수평연장 100m 이상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 △옹벽 및 절토사면 배수·낙석방호·보강시설 이상 유무 △기초부 상태 균열·침하·융기·침식 등 이상 유무 점검 △배수시설 기능저하 및 막힘, 지하수 유출 여부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통제선 설치 등 신속한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사전검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하여 강기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최민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5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은 물론,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각막이식 수술 가능 여부조차 검사받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수행기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도내 공공의료기관(경상국립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3월부터 도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 가능‧필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사전검진을 지원한다. 협약기관들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모금회 배분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의료서비스의 적시 지원과 사업추진 결과 분석, 대도민 홍보강화 등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 청년정책연구회와 입법담당관실은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 경남도의회가 여름방학 중에 시행 계획인 대학생 인턴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4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운영 정보·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정재욱·한상현 의원과 입법담당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과 정책지원담당관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회의 인턴십 운영 관련 정보 및 노하우 공유, 서울시의회 인턴십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인턴십 참여의원·인턴 면담 등이 진행됐다. 정재욱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를 통해 청년 대학생들이 지방의회와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책연구과제 수행, 멘토(정책지원관)-멘티(인턴) 체계 등 인턴십 운영에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만큼, 이러한 선진사례를 잘 접목시켜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상현 의원은 “참여 인턴들의 의정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의회는 19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2024년 상반기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원 연구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연구용역과제에 대한 전문성 있는 컨설팅을 통해 정책연구의 신뢰성 제고 및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과제 및 내용의 적합성, 사업계획서의 부합성, 산출내역서의 적정성 등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연구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구 방향성 등을 제언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제출된 정책연구용역과제에 대해 경남연구원 및 도의회 정책지원관들의 사전 검토를 실시, 연구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키도 했다. 한편 정책연구용역은 의원연구단체가 시행주체로서 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 연구용역으로 올해 상반기에 제출된 과제는 경남거버넌스포럼의정연구회 ‘경남지역 혁신사업과 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도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어업인수당을 신청받아 7월경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민 불편 해소와 업무 효율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온라인 신청 기능을 도입했다. 모바일 신청은 ’정부24(행정안전부)‘ 앱에 접속해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거주지 요건, 소득 기준, 실경작 여부 등 자격검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경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당은 농(임)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 각각 연 30만 원이며, 시군의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또는 농협채움포인트 등으로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고, 농(임)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여야 하며, 공동경영주(배우자)도 경영주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이번 달 29일까지 위택스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지방세 부과를 위해 사용되는 적정가격으로, 기존에는 의견청취 절차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매년 결정 고시해왔으나 2023년부터 납세자의 의견을 듣는 의견청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산정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 누리집 초기화면 상단 ‘지방세정보’-‘정보공개’-‘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산정된 가격에 대해 제출할 의견이 있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관할 시군 세무부서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 기한은 2월 29일까지이며, 심의과정을 거쳐 의견 반영 여부와 의견이 반영된 가격을 5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6월 1일 고시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소중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여 경남도와 행정안전부의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시가표준액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