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교직원 및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연극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예방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공연작 '추리추리추리 매!추!리'는 남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참여형 코믹 추리극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학교 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교육할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에 대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연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퀴즈, 관객 참여, 사례 중심 드라마 등 다양한 구성으로 교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 방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적 효과를 도모했다. 공연 후에는 학교별로 소감문을 작성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유하는 사후 활동도 진행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월 3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차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대구행복페이 앱 등)과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다만, △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 초과 가구, △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가구, △ 2024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달서구는 신청 마감 후 추가 신청이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며 신청 누락자 구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차·2차 지급분 모두 오는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렴동아리 청렴빙고 퀴즈대회 및 연간 활동 보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동아리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렴 캠페인·청렴 영화시청·청렴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형 청렴퀴즈 ‘청렴빙고 퀴즈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청렴빙고 퀴즈대회는 청렴 관련 법규, 이해충돌방지제도, 음주운전·선물수수 금지 등 생활 속 청렴 실천 사례를 문제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청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실천과제(예: 청렴 교육, 청렴 콘텐츠 제작 등)를 논의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청렴은 지루한 규제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이며, 구성원 스스로가 즐겁게 참여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청렴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제2회 교육장배 여학생 Dance Festa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 체육교과연구회가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 여학생 1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하여 창의적인 안무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춤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에너지의 장(場)’을 만들어냈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이 스포츠와 예술을 통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자리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여학생스포츠클럽이 학교의 행복한 성장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다양한 독서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AI 기반 독서콘텐츠 ‘AR핑거스토리’와 ‘리딩캣’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AR핑거스토리’는 동화책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디지털북으로, 스토리 전개에 따라 게임하듯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황제의 새 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3종의 명작 동화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하며,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동화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는 실감형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책 읽어주는 고양이, 리딩캣’은 카드북을 기기에 꽂으면 스마트TV 화면으로 그림책이 펼쳐지는 독서 서비스이다. 문화·문해력·인성·생활습관·고전 등 주제별 1,090종의 한글 카드북과 452종의 영어 카드북을 제공하며, 헤드셋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함께 들을 수도 있다. 두 콘텐츠는 어린이자료실(리딩캣)과 무한상상실(AR핑거스토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안교육의 가치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자인 이병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수능과 내신 모두 객관식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경쟁만 있을 때 아이들은 불안·우울을 지나 위기의 문제가 발생한다. 대안교육은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게 해주는 것”이라고 포럼의 서두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현장 패널로 나선 학생·학부모·교사의 생생한 경험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청람중학교 조영란 학부모는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먼저 손을 내밀며 소통 방식을 바꾼 결과 학생 중심 의사결정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엄재춘 한울고 교장은 “학생은 미완의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주체”라며, 대안교육의 목표는 성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성북동 731-18번지 일원에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유성구 스마트팜’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친환경 미래 먹거리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스마트팜은 총 1,536㎡ 규모로, 최첨단 복합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딸기를 재배하며 실시간으로 재배 환경을 제어·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ICT 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 시스템을 갖춘 행잉거터, 복합환경제어기, 냉난방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인프라도 구축했다. 스마트팜에서는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과 체험 농장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농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며, 실제 재배뿐 아니라 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도농 복합도시로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2026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미래 교육복지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2025년 교육복지사업 추진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북교육의 모든 학생이 소외됨이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 조사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설문 문항은 학교급별 및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교육복지종합계획 6개 영역별 사업 지원 및 인식 수준 등을 상세하게 다루어 현장의 실제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운영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학생과 학교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현장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2026년 주요 역점 신규사업인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28일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는 낙동강 최상류 지역부터 하류까지 물길을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는 ‘탐방과 실천’의 여정을 담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낙동강의 소중함을 7개 권역의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체험하며, 권역별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낙동강이 품고 있는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생태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구성된 TF는 환경교과교사연구회 회원과 추천을 받은 자료 개발 유경험자, 자문 위원 등 총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 참가한 구성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문가의 강연으로 낙동강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원관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영감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권역별 심도 있는 개발 방향 협의를 진행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주 앞두고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마무리 학습 전략 안내 △경북 자체 제작 수능 모의평가(2회)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으로 구성된 ‘수능 마무리 학습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모의평가가 전년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고난도 문항이 곳곳에 배치되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혼란을 최소화하고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맞춤형 마무리 학습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을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했다. 자료에는 남은 기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주별 학습 계획, 실전 연습법, 컨디션 관리, 유의 사항 등이 상세히 담겨 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까지 자신의 학습 리듬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2026학년도 유아 모집을 ‘유보통합포털(유치원입학)’을 통해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유치원 입학과 어린이집 입소 서비스를 통합한 시스템으로, 학부모가 자녀의 교육․보육 기관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는 모집 유형별(우선·일반·추가)로 최대 3개 기관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된다. 회원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 유치원별 모집 요강 열람이 가능하다. 접수는 포털 개통과 동시에 시작되며,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학년도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인증만으로 회원가입, 접수, 발표, 등록 등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됐다. 단, 우선 모집 대상자(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등록이 필수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모집 요강 확인 후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 간 교차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응답하라, 8090’을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음악 감성과 감동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밤을 만들고자 준비됐다. 팝페라 가수 구환과 하우스밴드 스마일데이의 객원 공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수 지휘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함께 그 시절의 감성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 온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이번 정기연주회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과 힐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한사위2지구’를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을 거쳐 경계를 확정한 뒤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한사위2지구는 올해 사업지구였던 한사위1지구와 인접한 단원구 대부남동 1143번지 일원(151필지/129,865㎡)이다. 단원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 재조사 측량비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4천백여만 원을 전액 확보했다. 단원구는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이해를 돕고, 토지소유자 총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세부 업무처리 절차를 거쳐 사업지구를 최종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지적 재조사는 구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사적 재산권 보호 및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문화 사회, 뉴스로 문화읽기-글로벌TV 세계속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호이해와 소통 기반 마련 등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와 외국인 주민지원 단체 종사자, 내·외국인 주민 등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서는 뉴스 프로그램 형태로 메인 진행자와 보조 진행자가 함께 출연했다. 보조 진행자들은 네팔, 인도, 인도네시아편을 각각 취재하고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 질문 코너로 청중의 질의응답을 받았으며, 마지막 리포터 3자 토크 코너에서는 내·외국인 간 상호문화 다양성 이해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교육의 참석자는 “평소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웠던 문화 다양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문화도시로서의 가치가 대내외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공직 선·후배 간 소통을 통한 8~9급 직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고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소통-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 소통-멘토링 교육은 행정·사회복지·간호·시설·환경 등 다양한 직렬에 걸쳐 도합 36명(7개 팀)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무 연찬 ▲업무 매뉴얼 작성 ▲고충 상담 등 실무 중심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며 선·후배 간의 협업과 교류를 강화했다. 시는 팀별 활동 결과에 대해,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PPT 발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와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팀별로 작성된 업무 매뉴얼과 우수사례는 전 직원에게 공유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멘티로 참여한 한 직원은 “멘토링을 통해 선배·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직원도 “후배들과 소통하며 기존 업무를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