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일 개최된 APEC 한‧중 정상 및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단 조성 협력」 제안이 민생분야 실질협력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RE100 협력사업은 김관영 도지사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한‧중 정상회담의 민생분야 협력사업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북도가 주도한 지역발전 전략이 국가 간 협력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중은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등 기존 협력단지 대상 투자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새만금에도 투자 진출에 관심 있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중 공동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2015년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기반으로, 새만금 내 조성 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E100 산업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개발 범위와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과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정책과 연계하여,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교수, 바이오기업 대표 및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의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등 바이오 특화 전략과 육성 의지를 알리고, 첨단바이오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한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의지를 선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부사장의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바이오 혁신의 심장, 세계를 연결하다' ▲고려대학교 오윤배 교수의 '탄소의료기기 국제협력 사례'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의 'AI 기반 후보물질 분석' 등의 발표가 실시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2025 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열어 과학 및 디지털 분야 초·중·고등학교 16개교가 운영한 23개 학생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과학과 디지털 융합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반 미래 과학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했다. 과학 분야에서 고잔고는 △향기로 자극하는 후각세포(향수 만들기) △진실 혹은 거짓–거짓말탐지기 △날아라 원형 비행기 △AI 유형검사 3D프린팅 집을, 성안고는 ‘내 손안의 코딩–나를 따라오는 로봇 만들기’, 안산공업고는 ‘스테인드글라스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안산중앙초, 안산호원초, 화랑초, 단원중, 경안고, 부곡고, 상록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안산동산고 등이 디지털 및 과학 융합 분야의 프로그램을 학생 주도 체험 중심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험객들에게 과학 원리와 디지털 기술을 설명하며, 창의력·문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안산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2025 하반기 인사·노무관리자 세미나’에서 ‘안산 루트(Root & Route) 직업교육 혁신지구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추진 배경과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확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설계 ▲우수 인재 조기 확보 및 직무 적응 기간 단축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회공헌 효과 등 기업 참여를 통한 상생의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기업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으로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 △견학 프로그램 운영 및 기업 탐방 협조 △멘토링 및 직무 특강 참여 △채용 연계 협약 추진 및 취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안산스마트허브 경영관리자들은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비전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미래형 직업교육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상과 교육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다수의 기업이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수진 안산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포 중등 수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똑똑한(Talk․Talk) 수업 레시피’를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장기중 전희 수석교사가 ‘인공지능 시대 수업과 교사의 역할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연에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생의 학습 경험을 설계하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주는 촉진자(facilitator) 로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김포 지역 중등 교사들이 AI와 하이러닝(High Learning) 기반의 실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과학 교과에서는 ‘하이러닝 수업 레시피: 수업에 톡톡(Talk·Talk) 맛을 덧하다’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교사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스스로 탐구하고, 친구들과의 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제로(Zero)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예방 및 상호존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조직 내 갑질 예방과 갈등관리, 상호존중 실천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캐치마인드(Catch Mind) 소통 정담회’가 이어졌다. 교육장과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에서는 조직문화 진단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재무관리과 김종학 주무관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부서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행복한 조직문화는 구성원 간의 존중과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직원 의견을 반영해 갑질 없는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3~29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전남 농업계고 교육활동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졸 취업 일자리 탐색의 장을 펼쳤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 관련 산업체와의 협력 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9개 농업계 고교와 협업하여 부스를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 지역 사회를 연계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타 시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농업 관련 기업과 함께 취업처 상담 및 채용 정보 등 고졸 취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참여 학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남 농업계고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참관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화된 미래 유망 농업 직업 정보를 제공, 고졸 취업의 장점을 집중 홍보하여 ‘선취업 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자체 행사를 지원하며, 동시에 직업계고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전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고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역사 왜곡 도서가 학교 현장에 다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한 ‘유입 방지 체계’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서 역사 왜곡 의심 도서의 처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단체, 역사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자문단 회의’를 열어 자문 절차와 기준을 논의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 22개 시·군별 상시점검단 운영 ▲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의심도서 신고 게시판 운영 ▲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으로 이어지는 ‘신고-점검-자문-심의’ 단계별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공문에는 학교가 보유하거나 새로 구입할 예정인 도서를 상시점검단이 확인하고, 신고 게시판과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도록 하는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 실시한 역사 왜곡 도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급학교에서는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K-민주주의 교육 강화를 위해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금산교육지원청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0월 14일 밤, 금산군 남일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남일초등학교 6학년과 2학년 남매 학생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금산교육지원청 및 남일초 관계자, 피해 학부모등이 참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이 빠르게 건강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라며, 충남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과 가정을 적극 지원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40조 원 돌파를 넘보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수도권 기업 확대 유치를 위해 ‘현장 영업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120여 개 기업이 참여, 1개 기업과 500억 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개 기업으로부터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받아내며 미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 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들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다. 설명회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와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협약 체결, 투자 유치 홍보 및 성공 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유치 설명 및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도는 △최대 500억 원 규모 투자보조금 지급 △전국 최고 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 완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 11. 3.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매매,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폭력예방교육은 존중함께센터 센터장 구병관 강사를 초청해 ‘존중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접하며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젠더 불평등 및 세대 간 폭력의 전이 등 사회적으로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했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야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성매매와 가정폭력의 실태를 알게해주었으며, 직원 모두가 성매매 및 가정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금 인지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공직자로서 더 엄격한 도덕성 확립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 및 신고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조사에서 품위 우려 4동, 적재 불량 14동 등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창고에서는 화랑곡나방이 발생해 즉시 훈증처리를 하는 등 방제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한 정밀 조사와 양곡 이고·출고 조치를 병행하고, 병충해 예방 및 보관 시설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철저한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닝보시에서 양용(杨勇)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1월 3일(월)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999년 섬유·패션산업이 활발하던 시기, 동일한 산업 기반을 가진 닝보시와 교류를 시작했다. 양 도시는 초기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 신뢰를 쌓으며 우호 관계를 다졌고, 이후 의료·문화·예술·청소년·스포츠·국제행사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히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우호협력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관계를 격상했다. 최근 10여 년간 여러 사정으로 고위급 교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이번 닝보시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닝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산업 협력을 넘어 미래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용 부시장이 공항 이전, 교통 건설 및 운송, 의료보장 등 핵심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대구시는 이 분야를 중심으로 닝보시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관내 초등학교 17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력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AI 3세대 과학 체험과 강화도 유일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탐방,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가족 여행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병인양요의 격전지 정족산성과 전등사 탐방, 강화도 자연을 조망하는 루지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도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 공예를 통한 창의적 감수성 및 예술적 소양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험 활동 요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글라스 도어벨과 썬캐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공예 체험을 통해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처음 하는 것이라 서툴렀지만 완성된 작품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학생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요구하는데, 유리 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특수교육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이번 공예 체험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