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성평등네트워크 ‘담장넘어’는 시민 누구나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과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포스터, 리플렛, 행사 안내물, 축제와 같은 시민 접점 콘텐츠에 감수성을 더해, 성별·연령·가족형태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안내서이다.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은 차별과 편견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물 제작 방법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 성역할 고정 이미지와 색상과 문구 속 성별 편향 지양 ▲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은 표현 원칙 등을 제시하며 즉시 활용 가능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운영 기준과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누구나(고령자, 영유아 동반,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공간 구성 ▲ 축제(행사) 전반에 성차별적 요소 사전 점검 ▲ 축제 운영자 교육과 참여자 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담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가정(총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천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지역 프로축구팀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는데,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에 감동했다”며, “부천FC를 응원하며서 우리 가족이 더욱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친숙하게 융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 김포그린학교에서 ‘2025년 제1차 김포 지역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포 지역 늘봄협의체는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김포시청,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사)김포문화원, 걸포초등학교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 늘봄공유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늘봄협의체의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 2025년부터 선발·배치된 늘봄전담실장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운영 중인 ‘김포늘바라봄공유학교’의 운영 성과와 다양한 지역 협력 사례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지구별 늘봄자원지도 구성을 위한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방안, 거점 늘봄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늘바라봄공유학교는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지역 늘봄협의체가 함께 모여 운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1일 ~ 7월 25일 늘봄전담실무인력 및 초등보육전담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존중과 배려를 주제로 정하여 협력의 목적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늘봄전담실무인력과 초등보육전담사가 업무 현장에서 공동체 가치를 지향하며 연대할 수 있도록 원예 체험을 기초로 한 대면 연수로 마련됐다. 늘봄학교 업무담당자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식물 모종을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협력의식을 제고했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높은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을 진행한 김바다 강사(이레가든빌리지)는 “식물 심기와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같은 원예 체험은 사람의 유능감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체험 과정에서 참여자들 간 연대를 이루어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늘봄전담실무인력과 초등보육전담사는 모두 늘봄학교를 위한 공동체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여 더욱 신뢰받는 늘봄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놀이’를 주제로 하여 총 6차시의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고 2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초등학생용 도서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한글놀이, 역할극놀이 등 연수생들이 다양하게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문해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관내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인적 자원과 교육현장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책놀이’동아리는 교육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지난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105차시의 재능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책놀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교육자원봉사 재능나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기초문해력은 과거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시대의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첫 정기회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이 위원장으로, 유송희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주요 안건으로 전시컨벤션센터의 공간 구성과 운영 전략이 논의됐으며 위원들은 센터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하고 시민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발전할 필요성과,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커뮤니티 기반 컨벤션센터 조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아울러 도시 전반의 발전을 고려한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전략 수립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는 ‘포항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정책 자문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파호·호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2026년 3월 대구파호초등학교를 대구호산초등학교와 통합하고, 2027년 3월 호산고등학교를 중·고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한다. 이번 학교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화되는 학교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요구인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호·호산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 통폐합 후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파호·호산 두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파호초 통폐합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했다. 이에 6월과 7월에 파호·호산초 통폐합과 호산고 중·고 통합운영학교 전환에 대한 설명회가 실시됐고, 이후 진행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각각 과반수 이상의 찬성 동의를 얻었다. 대구파호초등학교는 7월 현재 11학급 전교생 18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상북도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경제 관련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산업과 기술, 민생경제 정책을 통합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기반이 약해지면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인공지능과 같은 구조적 전환기에 기술과 인프라 투자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역산업과 서민경제 회복도 요원해진다”며 경제정책 전반의 구심점과 기획조정 체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연장선상에서 7일 자로 출범한 ‘경제혁신추진단’에서 ‘경제혁신 미래공동체 라운드테이블’ 구상과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강조되어 온 이철우 도지사의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과 ‘현장 중심 행정’도정 철학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경제혁신추진단 신설로 민생경제와 산업 그리고 투자 정책까지 연결하는 정책 추진체계 강화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 개최를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2026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재정 기조 변화 속에서 내년도 예산 확보 여건이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경기 부진에 대응해 적극 재정을 예고하는 한편,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이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재부 1차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2차‧3차 심의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쟁점 해소를 위한 세부 전략이 실·국별로 공유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회 제출 마감일인 9월 2일까지를 ‘국가예산 확보 특별활동기간’으로 삼고, 지휘부를 중심으로 기재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는 설득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정치권과 시·군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1~22일 2일간, 관내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 및 사서를 대상으로‘학교도서관 북큐레이션 역량 강화 연수’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맞춤형 도서 추천 활동인 북큐레이션(Book Curation)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학생의 독서 흥미를 이끄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5년 4월, 9월에‘북큐레이션과 함께하는 책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학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연수는 북큐레이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으며 ▲북큐레이션의 개념과 필요성 ▲주제별·대상별 큐레이션 기획 방법 ▲실제 운영 사례 및 학교 현장 적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책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소개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피드백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남희 교육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월 22일에 2025년도 제4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매시장의 블라인드 경매 방식을 이해하고, 농산물 유통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 45명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협회(서구, 북구) 회원 55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커진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매 최고가 맞히기’, ‘호창 가격 듣고 응찰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 경매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몸소 체험했다. 올해 경매체험행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후 마지막 일정은 오는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시민과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디와이피엔에프㈜(대표 유병욱)와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이하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설치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오랜 기간 축적한 분체 처리 전문기술과 노하우,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이송 등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대기업 플랜트에 분체이송 설비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글로벌 Top3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11,310㎡(3,421평) 규모의 부지에 약 137억 원을 투자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공과금(전기・가스・수도) 및 4대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지급된다. 별도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으며, 사업자등록번호를 비롯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신청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 전용사이트 ‘부담경감크레딧’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외 업종은 유흥업, 담배 중개업, 도박 및 사행성 업종,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업 등이며, 매출액은 국세청 신고 매출액이 적용된다. 지원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를 통해 등록된 사용처에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한도 내에서 크레딧이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며, 신용·체크카드를 보유한 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돌봄 수요 증가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 동진초, 창녕군 영산초에 지역맞춤돌봄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두 곳의 센터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진주 지역에는 ‘대기수요 해소형’,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창녕 지역에는 ‘지역 소멸 대응형’ 모델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진주 지역 돌봄센터(동진초)’는 혁신·초전 지역의 높은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구도심 학생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대학 및 지역 시설과 연계해 수영, 클라이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센터 내에서는 드론, 골프 등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창녕 지역 돌봄센터(영산초)’는 인근 학교의 돌봄교실을 흡수·통합해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 집중하고, 방과 후 돌봄과 교육은 센터에서 전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