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은 택시의 편리함과 버스의 저렴한 요금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노선과 운영시간 등을 자유자재로 정하여 운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금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과 관련하여, 시범사업 추진 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플랫폼 사업자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는 울릉군 여객운송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플랫폼 업체인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및 스튜디오 갈릴레이 관계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여객운송사업자, 울릉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했다. 사업설명회 순서는 스튜디오 갈릴레이 社의 DRT 플랫폼인 ‘바로 DRT’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의 DRT 플랫폼인 ‘셔클 DRT’에 대한 소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울릉군은 7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및 의원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의원과 슬로푸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울릉도 고유 식재료 4종 (대황, 두메부추, 부지갱이, 오징어누런창 흰창찌게)에 대한 '맛의 방주(Ark of Taste)'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유의 전통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고 계승하기 위한 슬로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울릉군이 국제슬로푸드한국지부와 함께 추진해온 '맛의 방주' 등록 품목 확대를 기념하고, 신규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맛의 방주'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보호가 필요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전통이 깃든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육성하는 슬로푸드의 국제프로젝트이다. 지역의 환경, 역사, 문화적 연결성 및 특징적인 맛, 현재 또는 미래의 소멸위기 등 맛의방주 등재 기준에 맞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울릉군은 2013년 국제슬로푸드 울릉군지부 창립이후 슬로푸드운동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임자면 진리해변 갯벌에서 신안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는 ‘생활수영 지역 특화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자면 마을협동조합 ‘임자만났네’와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신안 관내 총 4개 학교(임자남초,압해동초,압해초,지도초) 14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해양 안전교육, 생활수영 실습을 비롯해 ▲ 갯벌 체험 ▲ 조류·해류 이해 ▲ 해양 환경 교육 ▲ 에어바운스 ▲ 해양레포츠 등 체육활동이 연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바다와 갯벌에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생존 능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익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를 위해 실내 수영장이 아닌, 실제 자연환경을 활용한 지역 특화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 외에도 보성, 화순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으며, 장성교육지원청은 9~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영광 불갑저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락(樂)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기획된 축제이다. 이번 밴드 페스티벌은 청소년․청년 밴드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연주 실력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 심사 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SNS(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비양육자를 위한 '산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비양육자와 양육자 25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법인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후원한 ‘탄생축하꾸러미’가 제공됐다. 사랑교육복지재단은 총 1억 3천여만 원의 출산·양육용품을 후원해 예비 출산가정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성일 사랑교육복지재단 이사장,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부는 장선화 SP교육연구소 대표의 정서 치유 그림책테라피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산책길에서 만난 그림책’을 주제로 일상속에서 만나는 그림책과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공유하며 감동을 전했다. 3부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설원예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설표준화 및 에너지 관리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표준화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전기세 상승 등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최만권 박사가‘스마트팜 시설표준화 연구 방안’에 대해 발표했는데, 스마트팜 시설 설계 및 운영에 있어 표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설계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팜 시설 건설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시설원예연구소 김진구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장흥군 용산면은 22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6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수칙뿐만 아니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혹서기에도 안전하게 일자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폭염특보 시 행동요령, 탈수 및 열사병 증상과 응급처리 요령을 포함하여, 여름철 건강 위협 요인인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지금 같은 혹서기에는 충분한 물 섭취와 활동 중 건강상태 확인”이 중요하다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유기농업기능사’)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지역학생의회 연합 워크숍’을 23~25일까지 강화도 및 서울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북학생의회를 비롯해 14개 지역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 협력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과거에서 배우고 평화를 실천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은 ‘강화도에서 만나는 역사와 평화 강연’과 학생의회 상반기 의정활동을 공유한다. 상반기 각 학생의회가 제안했던 정책과 캠페인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학생의회 운영과 지역 특성에 따른 고민을 나눈다. 둘째 날은 평화전망대, 광성보 등 강화도 역사문화 체험에 나선다. 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조망할 수있는 곳이다. 광성보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막기 위해 돌과 흙을 이용해서 만든 성이다. 이를 통해 평화공존 감수성을 함양하고, 분단과 갈등의 현장을 넘어서 과거를 성찰하며 평화의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립현충원 참배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조별 활동 △뮤지컬 관람 등의 활동들로 채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2일 김제시 포랑 세미나룸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무부장, 수석교사, 교사 등 현장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초학력, 학력신장 등 초등교육의 핵심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유 권한대행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교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책의 실효성과 수용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관련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참석 교원들은 과목 개설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운영상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실습 중심의 연수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와 같은 현장 밀착형 지원에 대한 요구가 제기됐다. 수업 영역에서는 전북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관련하여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경기력 향상,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우수학생선수 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해외 교육훈련에는 학생선수 33명이 참여하며, 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각국의 올림픽 관련 기관과 선진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프랑스 체육 영재 육성 기관에서의 훈련 체험, 올림픽 개최지 탐방 등을 통해 국제적인 스포츠 환경과 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주시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도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유럽 각국의 올림픽 관련 도시와 기관을 방문해 전주가 준비 중인 올림픽 유치 활동과 스포츠 인프라에 대해 소개하고, 전주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는 올림픽 역사 탐방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병행해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국제 감각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으로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방학 중 도내 409개 초등학교 가운데 401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초등 1·2학년 1만7,008명이 참여한다. 이는 전체 초등 1~2학년 2만962명의 81.1%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남원·김제·임실·순창·부안 등에서 100% 학교에서 운영하며, 군산·정읍·전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도 높은 참여가 이뤄졌다. 늘봄학교가 운영되지 않는 8개교는 학교 공사나 지역 특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주서천초, 전라초, 팔복초, 정읍초는 방학 중 대규모 시설 공사로 인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 전주서천초는 ‘다함께돌봄센터’, 전라초는 ‘지역 늘봄기관’, 정읍초는 ‘담소 예술문화원’과 협력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늘봄학교 운영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학교밖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도교육청은 학교 내 공간이나 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5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위기청소년을 위한 복지쿠폰사업인 '2025년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지원 '나눔가게 희망쿠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센터가 관내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민간업체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뚜레쥬르 연천전곡점, 파리바게뜨 연천전곡점, 롯데리아 연천전곡점, 쌍용각, 김밥스토리, 던킨도너츠 전곡터미널역점, 와이즈텔레콤, 우리수선집, 왕창부대찌개, 헤어존, 신데렐라헤어살롱이 참여하여 총 24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식사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청소년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따뜻한 가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든든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가게들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버팀목이 되어 주었으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 ‘원(ONE)하는대로 ZOOM’ 사진동아리원들이 장남면 호로고루 해바라기 축제장을 방문, 출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원(ONE)하는대로 ZOOM 사진동아리는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해 사진이라는 공통된 매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원들은 이번 5주차 활동에서 연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로고루성 일대에서 열린 해바라기 축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동아리원들은 사진 촬영을 넘어 지역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고 문화적 교류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백학리조트에서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감하는 조직, 함께 가는 공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 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팀 활동과 사례 기반 토론 등을 통해 동료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과정 중에는 김덕현 군수가 교육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와 군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덕현 군수는 “공감과 협력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시작”이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직원들은 평소 업무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안했고, 군수는 이를 경청하며 개선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했다. 권영민 행정담당관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