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11월 6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경기 성남시)에서 「제6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일반부는 기존 1․2차 심사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3차 프레젠테이션 심사과정을 도입하여 아이디어의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의 국민이 참여해 친환경,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 신기술 적용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반영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미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창의적인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양한 나이의 국민이(1,006명) 참가해, 826건의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구체성, ▲활용성(실행가능성) 등을 토대로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참여혁신단의 1차 심사와 전문가 2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6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ESG 선도대학’ 비전 선포식 및 전 국민 참여 ‘ESG 3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 34주년을 맞은 한국기술교육대학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 도입을 공식화하고, 구성원과 국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확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길상 총장, 오창헌 부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ESG 추진경과 보고 △ESG 비전 선포 △3행시 공모전 시상식 △ESG 실천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헌 부총장은 경과보고에서 “한기대는 개교 34주년을 맞아 ESG 경영을 대학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교육·연구·지역협력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기대가 발표한 ESG 비전은 △그린캠퍼스 구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실현, △윤리적 거버넌스 확립의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ESG 센터’ 신설, ESG 교과목 확대,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풀뿌리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2004년 처음 도입된 특화특구 제도의 내실을 기하고 규제특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많은 지방 도시들이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라는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을 국가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방의 새로운 활력 모색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특화특구 제도는 지역의 자발적인 특화사업 발굴을 유도하며 상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해왔다. 다만,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고, 성과에 기반한 유인 체계가 부족하여 제도의 활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편방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➊ 지역산업 특성 및 규모별 지원 차별화 특화특구를 3가지 유형(부가가치 고도화형, 융합 혁신형,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상생소비복권’의 당첨 결과를 6일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공개했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결제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다.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당첨금(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다시 소상공인 매장으로 돌아가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총 2,025명이며, 누리집 발표와 함께 개별 알림톡을 통해 당첨 사실을 안내받는다. 1등 10명은 2천만원, 2등 50명은 200만원, 3등 600명은 100만원, 4등 1,365명은 10만원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실적이 있는 응모자 중에서 선정했다. 당첨이 확정된 국민에게는 11월 7일(금) 중으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은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0월 29일에서 11월 9일 기간중 진행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월 6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및 소속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했던 ‘릴레이 현장 간담회’에 이은 ‘소비자 분야’에서의 첫 현장 행보로서, 공정위의 주요 소비자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가 정책 일선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 그린 전환의 시대로 나아감에 따라 소비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해 나가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새로운 소비환경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여건을 조성하고 소비자 주권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층의 ‘깜깜이 스드메 문제’, 중년층의 ‘헬스, 필라테스 등 건강관리 분야의 먹튀 폐업’ 및 노년층의 ‘상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보통합플러스] 함께 성장하는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실현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여건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권역별 맞춤형 주제를 중심으로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권역인 창원·함안 지역은 11월 6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행복한 교사를 위한 케어(CARE)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강화한다. 2권역인 진주·사천·남해·하동 지역은 11월 20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살피는 교사의 역할을 다룬다. 3권역인 김해·창녕 지역은 11월 2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와의 긍정적 소통과 상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하고 같은 날 4권역 양산·밀양 지역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강화와 놀이 중심 책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교육 실시 현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관련 자료 비치 여부 △비상 샤워기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시약과 폐시약 관리 실태 등이었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효율적인 과학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은 과학탐구․실험 활성화와 더불어 3단계 과학실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학교별 1차 자체 점검, 전문업체 및 과학안전지원단의 2차 점검, 그리고 하반기 교육부와의 합동 점검(3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 체계다. 특히, 올해는 점검에 앞서 과학안전지원단이 시군 지역별 ‘과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1조 2,0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유희열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되며 행정과 전문가가 손잡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다. 유치위원회는 과학기술계 인사, 대학 총장, 지방의회,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등 38명의 상임유치위원과 기획·정책·기업·홍보·대외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회는 동향 파악 및 관계자 설득, 평가 대응, SNS 홍보, 지역 강점 부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동유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전북자치도와 새만금청,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할 전문 운송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제주TP 에너지센터는 2019년 국내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1년 도내 유일하게 지정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다. ◌ 올해 말까지 제주에는 약 4만여 대의 전기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제주TP로 수거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약 800여 대 분량이다. 전기차 폐차 및 배터리 수거량도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 제주TP는 사용 후 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우선적으로 폐차된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전문 운송사 후보군을 모집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 이번 사용 후 배터리 전문운송사 참여대상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이다. ◌ 선정된 전문 운송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안전운송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전용 운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한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고석용)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 RISE사업 우수사례 부문 ‘우수성과상’, ▲ 학생창업동아리 EccenFit팀의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우수성과상’을 받은 런케이션(Learn+Vacation) 모델은 제주 지역 관광·레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교육혁신 프로그램으로 대학–지역–산업이 상생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하계 계절학기 중 요트면허, 스킨스쿠버, 승마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런케이션 데이’를 통해 원도심 역사·문화 탐방 및 ESG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지역 생태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했다. 더불어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사업 본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남개대학교·마카오 관광대학교와 연계한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 AWS(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한 ‘STAI-AWS 2025 런케이션 해커톤’ 등 국내외 연계 프로그램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모델로 발전시켰다. 한편 물리치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국가기술사업대전(G‑TECH CONNECT)’을 개최했다.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기술보증기금·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유타대학교·영남대학교·경북대학교·금오공과대학교·강원대학교·국립경국대학교·충북대학교 등 전국 29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200여 기관과 기업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세계은행 서울금융혁신센터,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싱가포르의 킬사글로벌, 미국의 유타대학교 등 세계적인 혁신기관들이 함께 자리해 국제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북이 ‘세계 기술사업화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공공기술 매칭부터 사업화 연계까지 일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투자기관 간의 세계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국내외 기술공급기관과 기업 간 1:1 기술상담회 ▵세계 진출 전략과 혁신기술 발표 등의 강연회 ▵경북지역 투자·융자 협의회 및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관 협력 강화 및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2025. 전북교육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6~7일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거버넌스위원 40명과 도교육청 및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62명 등 총 102명이 참석하는 이 워크숍은 지역교육거버넌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전북형 교육거버넌스의 발전 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었다.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션별 회의 및 간담회 △특강 등이 진행된다. 지역 세션별 강의에서는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실질적 거버넌스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강은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거버넌스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독도체험관·해양안전체험관·수영장 등의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안전교육과 해양교육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본다. 특히 교육지원청 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광주시청 6층 이음홀에서 광주시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 관내 55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해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100% 완료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학교 관리자 연수, 우수사례 공유, 안전관리 기준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2026년도 교육경비로 총 1억1천만 원을 편성해 관내 학교별로 200만 원씩 개방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의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협력하는 중요한 공공정책으로 평가된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는 향후 안전사고 예방, 인력 확보, 시설 관리 등 현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11월 6일, 아산시의 공공·학교급식 지역농산물 공급 및 로컬푸드 활성화 우수사례를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파했다. 이번 견학은 춘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와 지역 내 공공·학교급식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 농민들의 관심으로 추진됐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공공급식 김기용 팀장은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입고부터 검수, 배송’까지 어떤 절차로 운영되는지 설명했으며, 올해 8월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재단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기획생산 및 농가·소비자 조직화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구조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지역 상생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유지원 상임이사는 “농사일이 바쁘신 중에 귀한 시간 내어 선진지견학에 참석해 주신 춘천 농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 손잡고 서로 존중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다 함께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본관에서 창원레포츠파크와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창원레포츠파크의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지원을 활용해 체험 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두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만날공원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클라이밍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공영자전거 ‘누비자’ 활용 교육 ▲방송 재능 기부 및 미디어 체험 교육 등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지역 레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방송 재능 기부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 체육이 창원레포츠파크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