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표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혁신적 돌봄·교육 통합모델을 제시한 성과로,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교육지원청의 대표 우수사례인 ‘해뜨는 서산 늘봄 이어유’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개발된 서산형 늘봄학교 운영 모델이다. 이 모델은 ‘내 손에 해봄(App)’과 늘봄거점센터를 기반으로, 학교·가정·지자체·대학·마을이 함께 연결되는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학생 맞춤형 선택형 돌봄·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농장 연계 생태교육, 대학과 연계한 SW · AI 특화교육, 소규모 학교 공동늘봄 운영 등이다. 또한 ‘RISE 늘봄 한마당’을 통해 서산시청, 충남도내 대학, 지역 기관과 함께 권역 협력형 돌봄 생태계 모델을 선보이며, 전국적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유산 공주의 백제이야기' 를 공주시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백제문화학교’ 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학돌초등학교와 서산석림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과 전문 강사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공주 원도심 일대를 탐방하며 백제의 문화유산과 현대 공주의 역사거리를 함께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무령왕릉 탐방 및 백제 왕실 문화 이해 ▲국립공주박물관 유물 탐구활동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1인 1장 인화) ▲공주 문화거리 탐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주 원도심 역사 해설투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중동성당, 옛 공주극장, 산성시장 등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공주의 옛 모습과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실습실 체험프로그램’운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직업 탐색 기회 확대와 여가 생활 질 향상을 목표로 진로직업교육실,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3곳의 전문 실습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진로직업교육실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이 체험하는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진로직업교육실 (핵심 교육 목표): 실제 직무를 경험하는 바리스타 커피 제조 및 제과·제빵 기술 익히기, 다양한 생활 요리 실습 △감각통합실: 다양한 실내 놀이 시설을 활용한 신체 발달 및 감각 능력 증진 활동 △e-스포츠실: e-스포츠와 키넥트 게임을 통한 협력 및 순발력 향상 활동 2025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은 진로직업교육실의 전문 실습과 더불어 감각통합실, e-스포츠실 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업 기초 능력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소속 교육공무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삼척시 일원에서 청렴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삼척의 대표 명소인 환선굴을 탐방하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이어 활기 치유의 숲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명상·산책 등의 힐링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는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나의 실천 과제’를 주제로 자유 토의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느낀 청렴의 가치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현장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청렴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2025년 11월 9일 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시가 주최한 2025 김천마라톤 대회에 직원 및 관내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청렴 마라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모두 청렴 슬로건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10km·5km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 마라톤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속에서 청렴 의지 및 청렴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청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교육지원청의 청렴을 홍보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렴은 단 한번의 구호가 아니라, 마라톤처럼 끊임없이 이어가야하는 꾸준한 실천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김천교육지원청은 건강한 조직문화와 투명한 공공행정을 위해 현장․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장의 청렴 지도력 강화를 위해 ‘소통과 공감으로 여는 청렴 지도력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자율과 협력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11월 3일~4일과 10일~11일 두 차례에 걸쳐 신규 임용 학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법령 중심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관계 속의 배려와 공감에서 출발하는 청렴’이라는 주제 아래 실천 중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 인문학 특강 ▲갤럽 강점 진단과 지도 ▲갈등관리와 소통 지도력 ▲학교 감사 실무 사례 공유 등 총 15시간의 집중 연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점을 기반으로 한 지도력 개발, 조직 내 신뢰 구축 방안,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영의 실제 사례를 함께 배우며, 학교장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갤럽 강점 진단’ 프로그램은 교장들이 개인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청렴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배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지난 10월 30일에 열린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엄사초 학교복합시설은 2024년 8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엄사초등학교 부지 내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0,200㎡ 규모로 건립된다. 시설에는 25m 6레인 수영장, 단체운동실(GX룸), 요리실, 멀티미디어실, 개방형학습실, 공영주차장(200면)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394억 원으로 교육부가 197억 원, 계룡시가 197억 원을 분담한다. 충남교육청은 계룡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효율적인 운영비·인력·시설 운영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계룡시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대전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난 문제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성이 향상되고,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5 NASA 글로벌 캠프 운영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2025 NASA 글로벌 캠프’에 참가한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의 탐구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기념관, 6·25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과학기술과 인류의 발전,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NASA 스페이스 캠프(Space Camp)에서 로켓 제작 및 발사, 우주 미션 시뮬레이션, 과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며 캠프를 통해 얻은 과학적 통찰과 협동의 중요성을 나눴다. 한 학생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과학과 영어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캠프 인솔교사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 과 유의사항을 다시 한번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66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올해 수험생은 1만7,937명으로, 전년보다 896명 증가했다. 모든 수험생은 오는 12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아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할 수 없으면 직계가족에 한해 수험표 대리 수령이 가능하며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가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다. 수능 당일인 13일 시험장 입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며, 오전 8시10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8시30분 이후에는 시험장 입장이 불가능하고, 8시40분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불가능하다. 특히 도내 시험장 중에는 이름이 유사한 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 4,43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대비 1,295억 원(2.8%) 감소한 수준으로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크게 줄어드는 등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을 반영한 결과이다. 전북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교육 투자’와 ‘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원칙으로 삼아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생과 학교 현장의 필수 수요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교육성과가 낮거나 유사·중복된 불요불급한 사업을 통폐합하고, 신규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재정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교육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재배분했다. 2026년도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7,659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4,062억 원 △자체수입 및 기타 1,170억 원이며, 부족한 재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897억 원과 통합교육재정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익산시, 전북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88개 팀, 약 1,20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탁구 경기뿐 아니라 문화·체험 요소를 함께 즐기는 ‘융합형 스포츠 축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과 익산시청, 익산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했다. 세 기관은 준비 단계부터 종료까지 실무협의회를 꾸려 긴밀히 협력했고, 그 결과 경기 운영, 안전관리, 문화체험, 교통·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다. 익산시는 백제왕도의 중심지인 익산의 역사 자원을 살려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유적,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백제문화를 생생히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시체육회는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관리·안전지원·자원봉사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주간 동안 상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 시조를 필사하며 한국 문학의 정취를 느껴보는 ▲‘필사로 읽는 우리 시조’와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양을 직접 색칠해보고 전시하는 ▲‘색으로 칠하는 전통문화’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2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민화 호작도에 대해 알아보고 호작도 풍경 만들어보는 ▲‘호작도 풍경 만들기’와 전통 복주머니를 활용한 퍼즐 가방 고리를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복주머니 가방고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은 11월 12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독서문화행사’ 14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12월 8일 개관 이후 지역의 지식·문화 거점으로서 학생 및 시민들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모든 세대가 참여하여 도서관의 성장을 축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강, 체험, 공연,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유아 대상 ▲마술공연과 ▲창작동극 ‘꽃신 주인공은 누구? 콩쥐팥쥐 이야기’등이 준비되어 있고, 성인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문화 변화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는‘AI 시대를 읽는 트렌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가족 및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3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의 서재, 30년 타임캡슐’, ▲‘생일 케이크 만들기’ ▲종이접기로 꾸며보는 남부도서관, ▲영화‘케데헌(K-Pop Demon Hunters)’속 노래를 함께 부르는 Golden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1월 1일, 8일 이틀간 ‘2025.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아트를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다ː행복 온가족 예술채움’은 이주배경가정과 비이주배경가정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4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 예술이 융합된 K-아트 체험 프로그램 6가지가 운영됐다. ▲‘매듭짓는 아름다움, 풀어내는 선율’(매듭공예·가야금), ▲‘반짝이는 손길, 쿵짝이는 장단’(자개공예·난타), ▲‘일곱 빛깔을 입히고 신명을 더하다’(칠보공예·사물놀이) 등이다. 또 ▲‘케데헌 100배 즐기기’(패브릭공예·K-POP댄스), ▲‘손 끝에 갓, 몸짓에 오 마이 갓’(라탄공예·K-한국무용), ▲‘빛을 머금고 소리를 채우다’(한지공예·조선POP)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넘어 함께 작품을 만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대구 중구 소재 연극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 10팀 32명과 함께 ‘다함께 P.L.A.Y데이’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P.L.A.Y’는 People(사람들), Linked(이어지는), Affection(애정), Yay!(즐거움)의 약자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연극 관람 전 ‘우리 가족 브레이커와 키퍼’를 주제로 한 설문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성찰하고, 함께 연극을 관람하며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가족과 함께 연극을 보며 많이 웃었고, 평소보다 대화를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학부모는 “아이와 문화생활을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일, 15일에는 내당초등학교 Wee센터 교육실에서 ‘토요 가족예술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