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초·중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일일발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에 초첨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관에서 첨단 발명품과 기술 사례를 직접 관찰하며 호기심을 자극받았다. 이어 천체 관측소와 천체투영관을 방문해 우주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과학관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발명 과정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즉석에서 스케치하고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주 장비를 보며 내가 만든다면 어떻게 변형할까?라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5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가플랜은 2025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했으며 일부 어종(고등어)에 대해 연중 산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인공지능(AI)기반 행동패턴 분석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장 개발’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스마트 양식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Route330의 유망기업이다. 팁스(TIPS)프로그램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 투자와 정부지원을 연계하는 대표 창업 지원사업으로 메가플랜의 이번 팁스 선정은 독보적인 양식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메가플랜은 이미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쌓아왔다. 올해 1월에는 인공산란 1세대를 서울에 성공적으로 판매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연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과 경산시청은 7월 25일 10시 30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교육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25년 경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차주식 의원, 경산시의회 전봉근·윤기현 의원, 경산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박상현 회장 등 경산 교육 발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원들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경산지역 테니스 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통학차량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속 지원 ▲ 학교우유급식 확대지원사업 지속 추진 요청과 경산시청에서 제안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관람 및 참여 요청 총 5개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각 기관은 경산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확인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산교육의 발전이 곧 경산시의 발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현장의 전문가 및 수요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들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공교육 혁신과 경기미래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2025 경기교육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김포 지역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의 현재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정책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질의응답 시간인 '김포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를 통해 심도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고 경기도교육청, 김포시, 그리고 김포교육지원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김포 글로컬 미래교육도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김포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임태희 교육감님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정기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천안지역의 가칭 직산중학교, 성성3초등학교 총 2교 신설을 확정지었다. 가칭 직산중은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일원에 총 35학급(일반32, 특수3), 877명 규모로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군 조정계획 보고를 조건으로 승인받았다. 가칭 성성3초는 천안시 부대동 일원 총 4,747세대 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에 따라 유입되는 학생배치를 위해 총 60학급(일반57, 특수3), 1,368명 규모로 설립된다. 인근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 운영계획 수립 및 통학안전대책 마련을 조건으로 승인됐으며, 2028년 3월 개교예정이다. 특히, 직산중학교 설립은 서북구지역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그간 학교 설립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추진이 어려웠으나, 최근 직산지역과 성성호수공원 일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설립여건이 마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생활권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만큼, 이번 신설을 통해 통학여건과 교육환경이 크게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훈련생이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할 디지털 전문강사(튜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생들은 지난 5월부터 총 204시간 동안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정보기술 플랫폼 사용법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하며, 디지털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수료생들에게는 한국강사교육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되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은 물론 공신력 있는 자격을 함께 갖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디지털 전문강사(튜터) 서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생들이 배운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25일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직원 40여 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가평군 상면 원흥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토사 제거 및 부목 제거 등 피해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군수는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하며 이웃 지자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김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피해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이재민의 고통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천군은 피해 주민을 위한 위문품으로 200만원 상당의 컵라면과 컵밥 등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힘이지만 이웃 지자체로서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 수신면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25일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는 호우피해 농가에 투입돼 침수 현장의 폐기물 처리, 토사 제거, 복구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각종 장비 운반, 수해로 인한 잔해 정리 등 복구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임직원들은 체력 부담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도 직접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테크노파크 직원들을 격려했다. 실제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피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TP 이승열 혁신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주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상공회의소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전담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늘봄학교’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이번 연수는 9월 1일자 임용 예정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업무 총괄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전문직원의 자세 ▲ 늘봄학교의 이해 ▲ 학교 회계제도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주제별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부서 및 구성원과 협력해 학교운영 전반을 조율하는 실장 역할에 대한 책임과 구체적 실무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늘봄학교의 이해와 관련하여 학교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실장들이 각 학교에서 늘봄학교 정책의 안착을 주도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협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늘봄학교의 핵심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운영에 있다”며 “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복지안전망(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 내 전문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Wee센터, 기초학력지원센터, 특수학교지원센터, 공유학교, 늘봄학교, 교육급여·교육비, 보건, 다문화 담당 등 교육지원청 내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지원이 필요한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분석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사업 정보 공유와 사례 중심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단위 부서별로 추진되던 지원 활동이 보다 통합적이고 학생 중심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교육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유관 부서 전문가 협의회’가 시작된 것은 2026학년도부터 본격 운영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단위학교’에 앞서 교육지원청에 실천 가능한 예방 중심 지원체계를,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동안 ‘학교폭력 예방 집중 운영 기간’을 통해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마무리했다. 이번 집중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수진중을 시작으로 서현중, 태원고, 태평중, 낙원중, 샛별중, 성남여중 등 관내 중·고등학교가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지막은 서현초(교장 서경순) 2학년 3반의 ‘우리 학급 관계 맺기 쇼츠’ 영상 제출로 마무리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실천 중심의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생활교육과, 지역교육과, 체육·문화예술·도서관 담당자, 담임 장학사 및 주무관, 학생자치회, 학부모, 경찰,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캠페인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분당경찰서, 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와 연계하여 ‘2025 성남 교육장배 육상대회’ 현장에서 발대식, 등굣길 캠페인, 사전교육 및 선포식을 공동 진행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신학기 관계 형성 집중기간 동안에는 동그라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투입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 신청 사업체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8월14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승강기’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전기 소비가 집중되는 아파트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시의회는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전은 사업 운영 및 재정 지원을, 승강기안전공단은 기술·홍보 지원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공동 추진을 통해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다른 회로의 전원으로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10~30% 절감하는 장치다. 기존에는 승강기 하강 시 발생하는 전력을 방열판으로 보내 열로 소모했지만, 회생제동장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주최한 ‘서산 양파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철 양파 등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자리로, 가격 하락에 직면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양파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5% 하락(25년 6월 기준 770원/kg, KREI 양념채소 관측월보 7월호)했고, 1인당 소비량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21년 31.8kg → `23년 25.4kg,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2024)으로, 급식·식자재 업체 등 대량 소비처와의 연계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기념식은 서산시-aT-CJ프레시웨이 간 상생 협력, 대형 수요처와 연계한 양파 소비 확대, 공공·민간 협력 모델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홍문표 aT 사장, 서산 지역 생산 농가, CJ프레시웨이 주요 임원 등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