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한양로보틱스와 아산 코닝정밀 등 로봇·정밀가공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한양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닝정밀은 유리·세라믹·광물리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광둥성 대표단은 각 현장에서 충남 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중국 광둥성 대표단의 이번 기업 방문은 환황해 포럼이 산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첨단 제조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환황해권 경제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범적인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달성군은 대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2025년 달성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관내 4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대지메카트로닉스, 미래첨단소재(주), ㈜비엠아이, 일성산업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과 함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해당 지원금은 근로시설 및 안전장비 개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달성군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사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가 침체돼 어려운 이때에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서호‧중앙‧북신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가격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소는 서호중앙 전통시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신 전통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 ~ 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된다.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제외된다. 또한 사업자 카드 및 법인카드로 결제한 경우도 부정 환급 방지를 위해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출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9월 25일 세중그룹 시엑스엘(CXL) 바이오센터(충북 오송)에서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고도화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세중그룹, 한국콜드체인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수출업체와 물류 관계자, 저장·유통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에이(CA) 컨테이너 기술의 발전 방향과 수출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에이(CA)는 산소 농도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작물 호흡을 억제하는 저장 기술이다. 농촌진흥은 물류비 항공 지원 폐지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선박 수송에 이 기술을 적용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농산물 수출 정책 방향 △시에이(CA) 기술을 활용한 신선 농산물 수출 사례 △시에이(CA) 기술 활용 수출 연구와 발전 방향 △관련 기반(인프라) 구축과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산물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북극항로 자문위원회’의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가지고,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개척 및 해양수도권 조성 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함께 민관협력 사업 발굴 등을 위해 ‘북극항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된 ‘북극항로 자문위원회’는 향후 정부의 북극항로 정책에 대한 조언 및 정부와 현장 간의 가교 역할 등 정책 설계와 추진에 필요한 많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극항로 개척은 물류산업과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남부지방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요인”이라고 하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고견을 토대로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설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9월 25일 인천 강화도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회원들 40명을 대상으로 평소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강화 특산물인 순무로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제철 농산물로 준비한 반찬으로 농가 밥상을 체험하고, 계절별 꽃과 조형물들이 어우러진 화개정원에서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트레킹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소진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을 인정하고 예우해 주기 위해 참석한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돼 더욱 힘차게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늘 보람 그 이상의 감정으로 되돌아왔다”며 “다른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부패 고리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민·관이 함께 집중 검검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학교운동부와 현장체험학습 분야 반부패 추진체의 계획·추진 실적·성과 등을 점검, 부패 발생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행정과 교육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민·관 협력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60회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725명 51개 직종에 출전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지역 6개 경기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주요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2위와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오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함께 주어졌다. 광주시에서는 37개 직종 10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전국 우수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출전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북교육청에서는 육상․수영․축구․양궁 등 정식 40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82교 539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5일 체조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경북 학생 선수들은 막바지 강화 훈련에 매진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육상․사이클과 같은 개인종목과 함께 선산고 남고 핸드볼, 성주여고 하키 등 단체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54개 등 총 120개 메달 획득과 고등부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에서 금 17개와 은 16개, 동 1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도 육상과 역도를 중심으로 금메달 17개 이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안동․의성․청송교육지원청과 함께 제6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직접 교육 현안을 제안하는 ‘이슈톡’, 현장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고민종식톡’, 그리고 AI 요약 시스템까지 결합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신효광․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교육장,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송초등학교 중창단이 식전 공연을 맡았다. 지역별 주요 현안으로는 △안동: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 도양초 신설 계획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 이전 건립,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 추진 △청송: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 교육지원청 부설 통합센터 필요,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슈톡’에서는 안동 풍북초등학교 권유정 학생의 ‘책 읽기 기회 확대와 즐거운 독서 정책’, 청송초등학교 정문성 교사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5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기부자와 신청학교를 상호 매칭하여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품천중학교 최현미 선생님의 사례 발표는 학교의 특색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석한 업무 담당자들에게 우수사례로서 큰 참고가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재능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교육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수해특별재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내 5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특별재난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산청 19 농가, 하동 2 농가 함양 1 농가 등 총 22 농가가 참여해 곶감, 대추, 사과, 고사리, 표고버섯 등 제수용 농산물과 함께 꿀, 새싹삼, 상황버섯, 수제청 등 다양한 명절 선문세트를 시중가격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군 부스에서는 모바일 앱 ‘비플페이’를 통해 ‘산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상품권 15% 할인 구매와 결제금액의 5%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공공기관들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물론 앞서 지역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현장을 찾아 직접 구호 물품 기탁, 침수 주택 청소, 가재도구 정리, 급식 봉사 등 복구 활동에도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26일 오전, 학업중단 예방사업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기관 5곳과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등 개인 맞춤형 상담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진행해 온 학업중단 예방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 전략과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2026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방안을 강화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외부 전문기관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업중단 예방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