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11월 6일, 제주지역이어도자활센터 제주 플러스온 교육장에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복지 지원 강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올바른 금융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생활 속 신용관리 방법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재무관리 기초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합리적 소비·저축 습관을 익히고 금융복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금융·복지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 개소 이후,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00여 건의 금융종합상담을 진행했고, 채무조정 지원, 제주도민 신용회복 신청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금융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지난 11월 7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제주기업과 중국 바이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제7회 제주상품 유통 협력바이어 네트워크 교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상해대표처 주관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교류 대회는 올레바당 등 총 8개 제주업체와 상해, 대련, 칭다오 등 중국 각지에서 참가한 23개사 바이어들간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aT, 코트라 무역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각종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최근 APEC 한중 정상회담 개최로 인해 중국시장 재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지난 10월 제주-칭다오간 화물 직항노선이 첫 개통되면서 제주-중국간 물류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가는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이기에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의 관심과 열기가 특히 뜨거웠다. 행사는 고병기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도청 통상물류과 김용석 과장, 대한민국주칭다오총영사관 최강석 부총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 권승면 부관장, aT물류유통공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내년부터 K-U시티 프로젝트 ‘인재양성사업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RISE 체계와 통합한 지침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K-U시티 프로젝트의 RISE 통합 운영 지침 개정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시군과 대학의 현장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K-U시티 프로젝트 지침을 현장 여건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RISE 체계와 연계한 통합운영 모델을 마련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의 꿈을 경북에서 키우다’라는 비전을 담은 경상북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0조 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원(2.3%) 증가한 것으로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체감 성과를 만드는 데 재정의 방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산업 생태계 강화, 정주 기반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도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투입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회복 등을 통해 생활 기반부터 회복의 동력을 만든다.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희망채움통장, 육아안정 특례보증 확대 등 위기 대응 금융정책을 새로 도입하거나 확장했다. 또한 청년·신중년 대상 일자리와 웹툰·에너지·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창녕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스쿨 창녕초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의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 경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지향적 교육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 창녕초등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빛깔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총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1월 착공한 본관동을 2025년 7월 17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본관동은 지상 4층, 총면적 6,117㎡ 규모로, 복합도서관과 가변형 시청각실, 꿈오름터(Learning Commons) 등 학습, 휴식, 교류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야외에 숲 놀이터와 체험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창녕초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조 4,41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누적된 세수 결손에도 적립된 기금 활용을 통해 전남 교육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2026년 역시 보유 기금 소진과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 등 세입재원의 총 규모 축소에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현장중심의 재정 운영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정부 등 이전수입과 기금 전입금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8,850억 원 대비 4,440억 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9,07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140억 원, 자체 수입 307억 원, 전년도 이월금 590억 원, 기금전입금 300억 원이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2,904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3,033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487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9,388억 원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곡성 삼기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기초등학교는 죽곡초, 석곡초등학교와 함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2학년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 등 마을과 연계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놀이 속 배움을 실천하고, 3~4학년은 생태습지 탐방, 트리 클라이밍, 독서 캠프, 사회 체험학습 등을 통해 협력적 탐구 역량을 기른다. 5~6학년은 숲에서 길 찾기, 독서 토의 활동 등을 중심으로 자기주도적 배움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 학생 이동형 수업 운영 ▲ 공동 교육과정 내 교과 조정 ▲ 교원 업무 분담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소개됐다. 특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기회 제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공동교육과정이 실제로 학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도내 시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남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총 4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총 1만 4,952명이 응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파견관 회의’를 열고, 시험장 준비 상황과 수송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7개 시험지구별 문답지 보관 상태와 46개 시험장 학교의 방송 시설을 꼼꼼히 확인하고, 경찰과 소방서, 한전,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협조를 얻어 수험생 수송 대책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본청 진로교육과 내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꾸려 문답지 인수‧운송‧보관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시행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6개 학교 119명의 섬 지역 수험생들의 원활한 응시를 위해 거리가 먼 지역의 경우에는 2박3일, 그 외 나머지 지역의 경우에는 1박2일의 시험 경비를 지원했다. 기상 악화에 대비해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인 충남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주도한다. 글로벌 빅테크,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의 AI 전문가를 응원군으로 업고, 도내 산업과 농축수산, 공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본격 나섰다. 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충남 AI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기업·대학·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충남 AI 대전환 선언, 충남 AI특위 구성 및 위원 위촉,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AI 대전환 선언은 전례없는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 속 도내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천명하는 의미가 있다. 도는 ‘한계를 뛰어넘는 비상, 충남 AI 대전환’을 비전으로 우선 잡고, △AI 기반 혁신 거점 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제조공정 인공지능전환(AX) △스마트 농축수산업 AX △융복합 바이오 AX △AI 지역 도시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은 11일 우석대학교 본관 23층(W-SKY 23)에서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전략 포럼’을 열고 국제수소거래소 설립과 수소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수소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업 고도화 전략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완주지역 수소산업 확장에 기여한 기업 ㈜AP GREEN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AP GREEN은 완주에서 수소 기반 발전시스템 등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며,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완주 수소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 운영을 맡고 있다. 이어진 1부 포럼에서는 ‘국제수소거래소 완주군 설립 타당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삼일회계법인 강근식 이사는 거래소 설립 타당성 분석을 발표했고, 중앙대학교 이종영 교수는 법제화 및 제도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유안타증권, 한국석유관리원, ㈜하이솔 등 전문가들은 가격지표 형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일하이텍과 유망 기후테크 창업기업, 투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고, 기후테크 산업 분야에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후테크 분야는 대규모 투자와 고도화된 기술이 요구되어 창업기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협력 구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기술 수요와 협업 의지를 가진 도내 중견기업 성일하이텍을 협업 파트너로 선정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소풍커넥트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총 5개 기업에 실증 자금(기업당 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협업 과정에서 성일하이텍은 자사가 보유한 장비, 생산 인프라, 기술 운영 경험 등을 테스트베드 형태로 제공했고, 선정된 창업기업은 이를 활용해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기술을 고도화하는 실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상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안동시 보건소, 학교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른 대응 방안 △감염병 예방 물품 비축 방안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대상과 방법 △교직원 결핵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겪는 감염병 대응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 실무협의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 감염병 대응 예방 관리 전문팀은 반기 1회 정기 운영되며, 감염병 발생 상황에 따라 수시로 협의회를 추가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예방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학교 내 감염병 대응을 한층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3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급식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총 4개 직종 189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조리사 22명 △조리실무사 121명 △특수교육실무원 36명 △교육복지사 10명이다.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상남도인 경우, 지역 구분 없이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구분 모집을 시행하며 조리실무사 직종으로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원서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만 접수한다. 온라인 원서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온라인 원서 접수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받아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험은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담당자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법상 의무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재정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배상열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부가가치세 제도 전반과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세법상 유의점과 실제 사례를 중점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부가가치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교육비특별회계 지출 분야 연수에서는 재정집행 절차와 유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충청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재무회계 규칙' 전면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후속조치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여 규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했다. 한기복 재무과장은“이번 연수는 지출·세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회계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적법하고 신뢰받는 교육재정 운용 체계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세계어촌대회에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참가했다. 올해 3회째인 세계어촌대회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제기구 및 참가국 30개국 관계자와 어업인 대표 및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지역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잇는 어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사람 중심의 어촌경제 ▲미래를 여는 주역:청년과 여성의 어촌 정착과 확산 ▲기후 위기와 섬어촌의 적응과 회복을 통한 미래 ▲연대와 연결을 통해 함께 여는 어촌의 미래 등 전 세계 어촌지역이 당면한 공통 현안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는 2025 세계어촌대회에 포항시 홍보관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운영해 포항의 중점 시책 사업과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해양수산분야 4차 산업 및 어촌관광 활성화 등 홍보를 진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당면한 어촌 현안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