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장애영유아 담당교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장애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 숲체험 활동 설계·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통합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해 원영선 한라대학교 교수의‘장애영유아의 통합적 발달을 위한 숲체험 활동 설계 및 운영 방안’발표와 함께 제주서초병설유치원, 해안초병설유치원 특수교사의 이음교육 및 통합교육 특수학급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29일에는 장애영유아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 영아학급 운영 실제와 지원 방향, 감각통합적 놀이환경 구성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가 이어진졌다. 참가자들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제주꿈새미’와 해안초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도내 유아교육기관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29일까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중등 교원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설계 및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와 상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영된 중등 교원 대상 연수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진로상담 사례 개념화 방법, 진로상담 실습 및 보고서 작성, 진로성숙도 검사 결과를 활용한 상담 사례 발표 및 토의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28일과 29일에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연계교육 설계와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연계 진로수업, 진로직업체험센터(꿈키올래)와 연계한 수업 설계, 강점 찾기 수업 실습 등으로 구성된 연수가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교원의 진로교육 설계‧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이끄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2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제26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습 중심의 토론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분석적‧논리적‧창의적 사고력과 사회적 갈등에 대한 비판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20시간 동안 6명씩 9개 모둠으로 나뉘어 집중적인 토론 활동에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친구는 많을수록 좋다’(ᄒᆞᆫ디모영 토론),‘유튜브는 책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친다’(질문이 있는 토론),‘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과거보다 미래가 낫다’(찬반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토론의 원리와 기법 특강, 단계별 실습, 실전 토론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림 원장은“초등토론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근거에 기반한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기르는 동시에 경청과 배려, 수용과 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기회”라며“자유롭고 실전감 있는 토론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께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상담(교)사, 교육복지사, 임상심리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이주배경 학생 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28일에는 박수미 용산교육복지센터 센터장이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서비스 활용을 중심으로 이주배경 학생 지원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명숙 오산중학교 전문상담교사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유형별 이주배경 학부모의 특성과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김태우 월랑초등학교 교사가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교원들이 이주배경 학생들과 보다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유스호스텔에서‘여름 인성 예술 캠프’를 운영했다. 한얼윈드오케스트라 단원 58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개별 연습, 파트별 전문 레슨, 합주 활동 등 집중적인 음악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연주자로서의 태도와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함께하는 합주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고민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문봉 교장은“앞으로도 음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중학교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식 전환 프로그램인‘청소년 기후행동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 탄소중립 실천, 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지역과 환경을 주제로 구성되며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현장 체험과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운영은 서귀포도서관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더친환경박스’와 협력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향한다. 참여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4시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실천을 고민하는 기후행동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흘초등학교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인공지능 정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며 실생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보자료의 렌즈로 제주 바라보기’를 주제로 한 활동에서 학생들은 제주의 인구 변화와 날씨 정보자료를 함께 분석하고 생태 및 관광 관련 공공정보를 선택하여 구글 시트를 활용한 시각화 및 분석 과제탐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제주는 ○○의 섬’이라는 제목의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며 정보자료 과학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정보자료를 실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김문일 교장은“이번 정보교실이 학생들에게 정보자료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한‘2025년 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여름과 어울리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 등 다양한 도서를 읽고 여름의 즐거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웃 간 배려를 배우는 한편 반딧불이 조명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며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5차 책 읽어주기 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영양(교)사 40명을 대상으로‘심신 회복·재충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 활용 산림치유 활동, 싱잉볼 명상, 아로마 치료, 무중력 이완 요법 등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증진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학생환경회소속 학생 42명과 지도교사 4명, 인솔단 4명 등 총 50명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의성과 강원도 일대에서 환경보호와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지역을 찾아 산불의 위험성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성찰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의성군 구계1리 마을을 방문해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 회복을 위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미래 세대의 환경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강원도 태백의 고수동굴을 탐방하며 지질학적 특성과 자연 생성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이어 어름치마을에서 용출수 탐방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밤에는 별자리 관측과 은하수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이 자연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아는 만큼 성장하는 양성평등·성교육 수업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양성평등·성교육연구회 및 이끎교사를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됐다. 28일(1일 차)에는 토의·토론 성교육 수업 및 특수교육 대상자 성교육 수업 사례를 시작으로 10대 소아·청소년의 뇌, 정서, 성 발달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수 강의 외 연구회의 자발적 운영으로 체험형 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체험을 했으며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교육 교육자료 전시 등이 이루어져 양성평등·성교육 수업에 대한 역량을 자율적으로 키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29일(2일 차)에는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과 성교육을 주제로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미디어와 광고의 유해성에 대한 논의와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대처 방안, 매체 이해력(미디어리터러시)과 성교육 등에 대해 진행됐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로 양성평등·성교육에 대한 수업 역량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중순 충남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극한호우로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을 포함한 7개 시군 학생들의 정상적인 일상 및 교육 회복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긴급복지지원금과 생계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17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8개 시군 32가구 45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의류,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총 2,120만 원의 긴급복지지원금과 1,000여 만원 상당의 생계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피해 지역의 도내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연계한 피해 학생 가정방문 △위(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 심리상담지원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긴급 돌봄 및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하루빨리 학업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거 안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29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교사 연수’를 열고,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 교사 50명이 참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론과 실습으로 균형 있게 연수를 구성해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비판적 사고를 유도하고 민주적 토론을 이끄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 이해 ▲ 교육 구성 체계 및 수업 설계 방법 ▲ 우수 수업 사례 공유 ▲ 허위정보를 판별하는 팩트체크 실습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안 설계 활동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접하는 수많은 정보 중 무엇을 믿고 어떻게 해석할지 지도하는 것이 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걸 실감했다”며 “직접 수업안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할인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7%이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총 발행규모는 2,800억 원이다. 지속되는 지역경기 침체 속 소비 진작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전년 대비 20만 원 상향했으며, 8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월 발행 한도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더운 8월 땡볕 더위 아래 대기 없이 언제든 구매 가능해진다. 향후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추가 발행도 예정된 만큼, 시민들이 서두르지 않아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에 한해 발급해 온 실물카드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 발급해,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한다. 실물카드는 8월부터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순천과 목포에 위치한 독립서점에서 전남 교원을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마음치유) 연수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목포 ‘오늘의 페이지’(21일, 28일), 순천 ‘리디아그림책카페’(24일, 25일)에서 하루 6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그림책은 풍부한 색감의 그림과 감성적인 글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매체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 상담이나 자기성찰 능력을 키우는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정서적 소진 완화’ 및 ‘자존감 회복’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교사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연수는 ▲ 그림책의 그림 읽기 및 깊이 읽기 ▲ 교원의 마음을 읽는 ‘테라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감정을 되돌아보며 “오롯이 ‘나’를 돌아보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교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