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읍시와 함께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바이오 기업 2개사를 유치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와 정읍시는 30일 정읍시청에서 ㈜바이오메이신과 ㈜지아이와 총 1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정읍 첨단과학산단 내 약 2,500평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총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자 부지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법인세 감면(5년 100%+2년 50%), 투자보조금 최대 10%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바이오메이신은 잔디에서 추출한 ‘메이신’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53억 원을 투자해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아이는 무기산화물 복합체인 ‘지아이온’을 기반으로 한 항균‧탈취 기능성 첨가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30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2025년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노사 공동으로 실천 결의를 다졌다. JDC는 최근 소비침체와 제주 방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해 주 수입원인 지정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재무 건전성 악화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이사장 및 부이사장이 사퇴했으며, 지난주 미래투자본부장 중심의 이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됐다. 이날 발표한 「2025년 비상경영 추진계획」은 현재 직무대행체제 속에서 JDC가 처한 경영 위기를 전 직원이 공감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이에따라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JDC는 「2025년 비상경영 추진계획」을 통해 ‵핵심기능 강화‵, ‵재무구조 개선‵, ‵조직 운영 혁신‵이라는 3대 추진전략과 더불어 9개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연말까지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로 다짐했다. 과제별 주요 내용으로는 JDC 핵심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현안 사업의 합리적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 중인 ‘첨단항공(부품)·우주 인력양성&취업클래스’의 일환으로, 사천시에 위치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있는 경남 거주 청년 2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대표 항공 부품 제작 기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실무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한 A씨는 “항공 산업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실제 조립 라인과 엔지니어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진짜 취업하고 싶은 분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다른 참가자 B씨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까지 이어지는 커리큘럼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탐방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효성중공업(주) 제3공장 ‘2GW급 직류송전(HVDC) 변압기 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허성무· 최형두·김종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 전기산업진흥회·창원상공회의소·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주)은 1976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초기에 창원공장을 착공해 운영해 오고 있는 도내 핵심 기업이다.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계획’에 발맞춰, 고압직류송전(HVDC) 핵심설비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컨버터시스템’ 제작시설 증축, R&D 과제수행 등 향후 2년간 총 3,3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효성중공업(주)은 지난해 세계 다섯 번째로 전압형 HVDC 변압기를 개발, 양주변전소 준공으로 200MW급 HVDC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HVDC 변압기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국내 최초의 HV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및 로봇연구소 방도연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로봇 제작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 원장 박종오), 충북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진 이번 성과는 Rule-based AI 기반 4D 프린팅 구조 설계 기술에 나노입자 현장합성 기법을 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자기장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성 형상변형 마이크로로봇 제작이 가능해졌다. 연구팀은 마이크로스케일 4D 프린팅 기술이 가진 단일 소재 기반 구조 구현의 한계와 기능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D 프린팅 템플릿 기반 나노입자 현장합성(PRINS)’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광자 광중합 방식을 통해 단일 소재로 형상 변형을 구현하고, 로봇 내부에서 자기 나노입자를 현장 합성해 높은 자기 구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복잡한 형태의 4D 프린팅 설계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Rule-based AI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정밀한 형상 변형 마이크로구조체의 제작이 가능함을 보였다. 특히 후속 연구로 진행 중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최원호 교수팀이 숙명여자대학교 최경민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금속-유기 다면체(Metal-Organic Polyhedra, MOP)를 정밀하게 재조립하여 균일한 미세다공성 박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MOP는 내부에 다수의 미세한 구멍(기공)을 가진 다공성 소재로, 널리 알려진 금속 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와 유사한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MOF가 무한히 반복된 3차원 구조인 반면, MOP는 독립된 단위체로 존재하는 나노 규모의 개별 입자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최 교수팀은 기능화된 아실 클로라이드를 MOP 입자 표면에 결합하여, 입자 간 밀집도를 높이고 배열을 균일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박막은 기존의 미세입자 간 빈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여 구조가 매우 균일해졌다. 연구팀은 이 박막의 성능을 포름알데히드 흡착 및 방출 실험을 통해 검증했으며, 기존 기술보다 월등히 높은 흡착 효율을 확인했다. 포름알데히드는 가구나 건축 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대표적인 유해 화학물질로, 이번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가 박사후연구원(Postdoc)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서며 지역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G-램프(LAMP)사업단(단장 정영희 교수)은 국제 연구 협력 체계 구축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일본 전기통신대학(UEC) 및 아시아정보시스템(AI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G‑LAMP 사업단은 교육부 주관·한국연구재단(NRF) 관리 아래 운영되는 ‘G‑LAMP 사업’에 선정되어 전남대학교에 설치된 융합형 연구사업단으로, 기초·응용과학 분야 박사후연구원(Postdoc)의 독립연구와 글로벌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G-램프사업단은 AI, 에너지, 소재, 양자정보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일본 UEC 및 AIS와의 협약은 이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는 7월 4일 우주국방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대학교를 대표한 이윤성 산학협력단장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대표한 김주현 민군협력진흥원장이 서명했으며,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전남대학교는 현재 글로컬랩 거점형(이명진 단장) 사업 수주를 핵심으로, 국가연구소2.0과 다양한 국방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과학연구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이러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첨단 국방 기술 분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컬랩 거점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학석사연계 ICT 핵심인재양성사업’ 지원으로, 전남대학교 반도체개발지능화센터의 후속 연구로 추진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구본영 박사(환경에너지융합연구실, 지도교수 정석희)가 미생물 연료전지(Microbial Fuel Cell, MFC)의 핵심 요소인 바이오애노드(bioanode)의 임피던스 특성을 정밀 분석하여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생물 연료전지의 단순 성능 향상을 넘어 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기화학 반응의 메커니즘을 정량적으로 매우 정교하게 측정한 것으로,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 분야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 및 연구의 새 지평을 여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구본영 박사의 이번 연구는 정석희 교수(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 EFET 센터장)가 15년 전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당시 수행한 선행 연구에서 출발했다. 당시 정 교수는 바이오애노드의 임피던스 거동을 세계 최초로 명확하게 단계별로 분석해 관련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 연구는 미생물 전기화학 분야에서 활발히 인용되며 중요한 문제의식을 제공했다. 구 박사는 정 교수가 전남대학교에 구축한 정밀 실험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생물 연료전지의 연속식 운전 환경에서 바이오애노드의 전위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컨설턴트)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컨설턴트)를 구성하여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됐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진도군청에서 진도군과 ‘꿈 키움 학생교육수당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등학생까지 수당 지급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전남교육청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학생교육수당을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 첫 사례다.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교육복지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진도군에 거주하는 모든 초·중·고등학생에게 월 10만 원의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진도군은 2023년 7월부터 관내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었던 만큼, 이번에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이 사업을 지속가능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지급되는 전남학생교육수당 재원은 전남교육청과 진도군이 공동으로 분담하여 이뤄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투자임을 잘 알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흡연과 마약 노출 위험으로부터 학교 현장을 지키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29~3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초 · 중 · 고 · 특수학교 관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류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흡연과 마약류 등 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학교종합지원센터장도 함께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의 ‘급변하는 담배제품과 청소년 사용행태의 변화’를 주제로한 강의를 시작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최정주 수사관이 ‘마약류 범죄 동향과 청소년 마약범죄 수사 사례’를 소개해 학교 관리자들이 현실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남교육청 감사관 나홍현 사무관이 학교 현장의 청렴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관리자의 청렴성 제고를 강조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의 중·고등학생 일반담배 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7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학교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건강한 소통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는 1: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4일 김포페이에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 데 이어, 30일 코나아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한 시민서비스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김포페이의 활용도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김포페이 앱을 활용해 ▲걷기 서비스와 ▲소액 기부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로, 기존 걷기프로그램의 플랫폼 대행비를 없애 예산을 절감하면서 시민 활용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김포페이 잔액을 이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부의 편의성을 확보해 복지문화확산이 전망된다. 30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김포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걷기 서비스는 기 운영 중인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외부 플랫폼 대행비를 김포페이 내 자체 기능으로 대체해 약 1,08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는 외부 플랫폼을 기반하여 운영 중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