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 개념기반 탐구수업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사연구회는 수업 혁신 의지는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 어려웠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미래학교’와 ‘IB학교’에서 축적된 개념기반 탐구수업 노하우를 일반 학교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전체 교실수업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다. 올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총 6팀 54명으로 구성됐다. 수업 혁신에 관심이 높은 일반학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참여교사 연구회’ 5팀 44명과, 이들을 지원하는 ‘선도교사 연구회’ 1팀 10명이 함께 활동한다. 선도교사 연구회는 대구미래학교나 IB학교 소속 교사들로 구성되어 개념기반 탐구 수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여 각 참여교사 연구회팀마다 선도교사가 배정되어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체계적 연수가 진행된다. 지난 9월 27일(토) 첫 번째 연수에서는 대구교대 임유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6개 직종에 학생 선수단 92개 팀이 출전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9개 팀이 우수상, 22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51개 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기계공고는 프로토타입모델링, 금형, 전기제어 등 3개 부문에서, ▲대구하이텍고는 목공에서, ▲대구일마이스터고는 CNC/선반에서, ▲경북공고는 건축설계/CAD에서, ▲상서고는 요리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하여 기능 우수 직업계고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구공고는 목공예, ▲경북기계공고는 금형과 프로토타입모델링, ▲대구과학기술고는 통신망분배기술, ▲영남공고는 산업제어, ▲상서고는 제빵에서 각각 은메달을, ▲대구농업마이스터고가 화훼장식, ▲대구공고가 전기기기와 자동차정비, ▲경북기계공고가 폴리메카닉스, ▲경북공고가 그래픽디자인, ▲조일고가 산업용드론제어, ▲상서고가 요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경북기계공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되는 공립 중등 신규교사는 국어 등 17개 교과 84명, 보건 7명, 영양 5명, 사서 3명, 전문상담 3명, 특수(중등) 13명 등 총 115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 구분 선발 인원은 10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부 배정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2026학년도 교원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사전 예고보다 53명 늘어난 115명이며 전년 대비 17명이 증가해 교과 교사 10명, 특수(중등) 교사 8명이 늘고 비교과 교사 1명이 줄어든 규모다. 한편 2026학년도 사립 신규교사 채용은 9개 법인에서 국어 등 17개 과목 45명을 선발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고 제2차 시험부터는 각 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이번 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제출할 수 있으며,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제주시 우리복지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교사와 관심 있는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생평가 담당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기반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손준호 광주 서일초등학교 수석교사가 ‘깊이 있는 학습에서 사고력을 기르는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평가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의 의미를 되새기고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고차원적 사고력 평가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일 본교 중앙현관에서 열린 인공위성 모형 기증식에 기증 기관인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 임직원과 교육청 및 도청 관계자, 동문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했다. 이번 기증식은 2025학년도 항공우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한림공고가 한화시스템·지역 대학·산업체와 협력해 항공우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실제 위성 구조와 원리를 접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인공위성 모형은 협약 기관인 한화시스템에서 새로 제작하여 기증한 것으로 본관 중앙현관에 상설 전시하여 학생들의 일상적인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항공우주 교과와 실습 프로그램, 진로 탐색 활동과 연계해 위성 설계·관제·운영 등 인공위성 이해를 위한 다양한 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 전무는 “학생들이 인공위성 모형을 직접 보며 우주 기술을 체감하고, 장차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꿈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항공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제주미래지키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에는 초·중학교 학생대표 104명과 강승민 교육장이 함께하는 ‘교육장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 학생자치회 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자치회 주도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서광용 제주특별자치도청 미래성장과 업무담당자의 특강을 통해 ‘제주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산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9월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71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미래 비전 공유 및 지도력 향상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서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지도력 향상 활동, 성안 올레 탐방, 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제남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소속 직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위문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희 원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김지혜 교육장은 9월 30일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가족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위문금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과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승민 교육장은 “추석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나눔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졌다. 아이들은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로 가족의 사랑과 역할을 돌아봤다. 또한 ‘개미나라에 간 루카스’를 읽으며 작은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분홍 토끼의 추석’을 통해 명절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어주기 교실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 마지막 회차인 6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며 모집 일정은 2~3주 전에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구청에서 자매도시 성주군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상생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중가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사과·고구마·건표고버섯·참외잼·딸기잼·한과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527상자, 1,16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달서구와 성주군은 2019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이어오며,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행사가 자매도시간 화합과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30일 강진에서‘2022 개정 교육과정 지원 연찬회’를 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이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속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초등 교사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에 따른 교사의 역할 변화와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혁신, 학교 자율성 강화, 학교 자율시간의 실질적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학교가 학교 자율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학교자율시간’을 3~6학년군별로 한 학기 이상 편성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학교자율시간에 담아야 할 내용, 자칫 범하기 쉬운 오류, 그리고 학교 특성과 지역성을 살린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학교자율시간은 교사와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등 총 247개소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정보는 ▲ 공유누리를 비롯해 ▲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 T맵 ▲ 현대차 내비게이션 ▲ 아이나비 에어 등 주요 내비게이션 및 지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주차장 개방이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36억 원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00억 원 수준으로 이는 전체 체납액의 84.8%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일제 정리기간 전체 체납자에게 납부촉구 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채권 확보를 위해 보유자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부동산 공매 ▲직장 급여 압류 ▲명단 공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 유도로 체납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세외수입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시 재정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최근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노인건강진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단원보건소의 이번 수상은 노인 건강진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단원보건소는 체계적인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의료진 등의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단원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의 중요한 건강 문제인 치매 해결을 위해 치매 환자 접점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 및 상담서비스 ▲치매공공후견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단원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인 이지영 원장도 치매예방관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