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최근 독감이 예년보다 크게 유행함에 따라 구민들에게 조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1년 전보다 3.5배 급증했으며, 10월 셋째 주(10.19.~10.25.) 기준 외래환자 1,000명 당 13.6명이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집계되어 향후 유행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구의 백신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 64,306명 중 32,125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0%로 평균이며,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는 5,606명이 접종을 완료해 27.4%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인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 효과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가까운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3일, 용호2동 복합청사 내‘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구청 관계자와 수탁기관인 사단법인 꿈꾸는아이들(이사장 허요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는 명칭 선정 단계에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남구의 특성에 맞게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안전한 생활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용호2동 복합청사(용호동 543-10) 내에 설치되어 2025년 1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남구는 이번 민간 위탁을 통해 지역 내 아동에게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오륙도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의 아동과 학부모에게 든든한 돌봄 지원 공간으로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의회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보라)은 지난 11월 4일 광양시 주요 공공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물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연구단체 대표인 김보라 의원을 비롯해 백성호, 서영배(중동), 정회기, 정구호, 박철수, 김정임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기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검 대상 공공시설물은 ▲옥룡면 도선국사마을 다목적관 ▲마동 축구장 ▲광양시 관광안내소 ▲옥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첩가공시설(섬진강끝들권역) 등 총 5개소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각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물 운영주체, 예산 집행,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 문제점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이용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설별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보라 대표의원은 “공공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효율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를 직접 듣고, 더 살기 좋은 광진을 함께 만들기 위해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구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선8기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민의 평가와 주요 정책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구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18세 이상 광진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인구 비율에 따라 표본을 배분하고,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대면 설문조사로 수행한다. 설문은 ▲생활환경 평가 ▲구정운영 평가 ▲구정 성과 체감도 ▲분야별 정책 만족도 ▲민선8기 10대 우수사업 선정 등 약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진구 30주년을 맞아 ‘광진구의 변화와 미래 비전’에 대해 구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항목도 포함됐다. 지난해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71.6점으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5.3%에 달했다.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 등 청소환경 정책과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을 11월 4일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치유도시 조성’의 철학과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치유관광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월 동안 2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순천형 치유관광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함께 그려나갔다. 특강 과정에서는 웰니스 관광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 변화, 지역자원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민 주도형 치유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순천의 생태·정원·갯벌 자원을 ‘삶의 회복과 쉼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이 하나의 회복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치유도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이 추구하는 치유도시의 가치와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과정이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래구 온천천 카페거리 일원에서'동래구 자원봉사 행복나눔 박람회 - 자원봉사에 물들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동래구 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및 1365 자원봉사포털 안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 ▲이색 자원봉사활동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도어 벨 만들기, 우유팩·멸균팩 분리배출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등 친환경 실천 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하소연 센터장은“이번 박람회가 구민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원봉사는 동래구를 밝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 “시장 공약인데 ‘내 공약 아니다’?”… 대자보 도시 실효성 재점검 촉구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대자보 도시 사업’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가곡삼거리~선평삼거리 도로다이어트 사업의 시행 전후를 직접 비교 분석하며“기대했던 교통·보행 환경 개선 효과가 미흡해 예산 낭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자보 도시 사업은 노관규 시장의 주요 공약으로 추진돼 왔음에도, 최근 들어 시장이 ‘내 공약이 아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시민은 시장의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한다. 공약이라면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 역시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과제임에도 추진이 더디다”며 “예산 낭비 없는, 실효성 있는 도시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서류상 입주기업만 존재”…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성과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번 주말 망덕포구와 배알도 일대가 문학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K-문화의 무대로 변신한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윤동주 시 정원에서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9일에는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광양배알도 수변축제’가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망덕포구는 우리말과 글이 금지된 일제강점기, 자칫 묻혀버릴 뻔했던 윤동주의 육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소중하게 지켜낸 한국 문학사의 상징적인 장소다. 정병욱 가옥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바람이 불어' 등 유고 시집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모두 시비로 새겨져 있다. 특히 '바람이 불어'는 2023년 11월,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서 직접 영어로 낭송하며 윤동주의 시가 시대와 국경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음을 보여줬다. 8일 오후 3시, 윤동주 시 정원에서는 ‘망덕포구로 가을 마중 갑시다’를 주제로 윤동주의 시를 음악과 낭송으로 되살리는 ‘제5회 윤동주를 노래하다’가 열린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철강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50%)가 유지된 가운데, 철강산업 중심 도시인 광양·포항·당진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양시는 11월 3일 열린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세 도시가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완 광양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최근 철강이 한·미 관세협상 대상에서 제외돼 고율 관세가 유지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이며, 포항·광양·당진이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번 고율 관세 조치가 지역경제뿐 아니라 국가 전체 제조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논의 결과, 세 도시는 ▲대미 후속협상을 통한 철강 품목 재논의 촉구 ▲광양·당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확대 지정 ▲포항·광양·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비례대표)은 4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의 민락동 옛 청구마트 부지와 해운대 센텀의 세가사미 부지 매각‧개발 추진 사례를 제시하며 부산시가 밀어붙인 공유재산 행정의 현실이 시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부산시 민락동에 소재한 옛 청구마트 부지 사업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부산시는 최근 민간 제안을 명분으로 ‘판매·영업시설’이던 부지를 ‘문화·집회시설’로 바꾸며 디즈니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했지만, 결국 입찰에는 단 한 곳의 사업자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로 마무리됐다. 반 의원은 지난 3월 시의회의 공유재산 심의 과정에서 시가 장담했던 민간사업자의 입찰 참여에 대한 확답도 결국 검증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10년간 문화‧집회시설의 용도 유지’ 조건 역시 부산시는 강조했지만, 10년 후에는 용도변경이나 전환이 가능한 단순한 조건부 안전장치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의회가 제기해온 용도 변경 가능성, 의도적 유찰에 따른 가격 하방, 외부 IP(브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공사’)와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3명과 함께 K-스톱오버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전남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플루언서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동도, 향일암, 밤바다 크루즈를 둘러보며 섬과 바다, 역사 자원이 어우러진 여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살로니 미탈(Saloni Mittal, 인스타그램 280만 팔로워)은 “여수 푸른 바다와 섬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내년 9월에 여수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방문 경험을 SNS 콘텐츠로 적극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이번 인도 메가 인플루언서 초청뿐만 아니라 영국, 에스토니아 등 국제관광박람회 연계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5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나눔의 손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송성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이웃들에게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하2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철헤어커커 광명일직점이 지난 3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용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무료 미용 봉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이철헤어커커 광명일직점은 11월부터 매월 1회 커트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간 나눔과 온정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재희 동장은 “지역 상권이 자발적으로 주민 복지에 동참해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더 따뜻한 하안4동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세은 대표는 “미용 기술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이어가며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광남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광남119안전센터 소속 교관들이 대피 요령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전파, 신고, 초기 진화, 대피 등 전 과정을 체험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경미 동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교육으로 안전한 광명5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4일 ‘걷고 싶은 목감천 쉼터 벤치 조성 사업Ⅱ(스탠딩힐링&감성글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감성 글씨를 설치해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감성적인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 재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직접 문구를 선정해, 9개의 감성 글씨 간판을 제작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수업과 자치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숙 회장은 “현대인들의 정서적 치유와 위안이 되는 감성 글씨를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