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은 7월 2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금양의 경영 위기와 기장 2차전지 생산공장 건설 중단 사태에 대해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부산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현실 앞에서, 지역 기업의 위기는 곧 지역사회의 위기”라며, 금양 사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금양은 매출 2천억 원이 넘는 부산 대표 중견기업으로, 2차전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4695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고 산업부로부터 첨단기업 3호로 지정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향토기업이다. 실제로 금양은 국내외 수주계약을 통해 총 2조 8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했으며, 올해만 약 840억 원의 구매 확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러나 기장군에 건설 중이던 2차전지 생산공장이 중단되면서 기업의 위기와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전기차 약 21만 대에 공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이안오케스트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광복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광복80주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광복, 영광, 대만민국'의 주제로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2024년 호국보훈의달 공동기획공연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가 1천500여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보훈·교육·문화가 조화를 이룬 클래식음악으로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지탐험가 도용복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되찾은 빛 '광복'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이안오케스트라,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군가 메들리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엘가) △위풍당당 행진곡(엘가)를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모두 함께 '영광'을 주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어르신 환경봉사대원 1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 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써온 봉사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청취하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환경 봉사 활동을 하며 동네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간담회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구역을 깨끗이 청소한 덕분에 철산1동이 한층 더 쾌적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우수 공공서비스 모델로 주목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시는 지난 28일 ‘아이조아 붕붕카’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의정부시 교통기획팀의 방문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저출생 대응과 시민 친화형 교통복지 정책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조아 붕붕카’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광명시의 대표 교통복지 서비스다. 현재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용 차량 3대를 여성 운전자들이 운행하며, 임산부와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에 연 15회의 이용권을 지원해 관공서·병원 등 필수 이동을 돕고 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지자체 간 우수 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시켜 저출생 대응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무더운 여름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여름볕 바캉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에이치(H)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에이치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피아노로 구성된 팀으로,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 4중주가 융합된 다채로운 구성의 연주를 선보인다.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선율의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휴식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해질녘 가을 음악회’도 마련한다. 영화·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할 기관, 단체, 동아리 등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축제로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의 대표적 학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철망산로 비탈 구간까지 확장해 학습 콘텐츠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철망산로를 전면 통제하고 광명문화원의 ‘42번가의 기적’과 연계한 거리형 학습 축제가 열리며, 거리 놀이터와 문화예술 공연 등 도심 속 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홍보·체험 부스(정책형/일반형) ▲평생학습원 동아리 공연으로, 창의성과 평생학습 확산 효과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 대상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6차(초6~고2) 통계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청소년(초등학생~성인 초기)의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당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5,051명을 패널로 구축하여, 10년간(2019~2028) 추적조사하는 사업이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특정 시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는 타 조사와는 달리 동일한 조사 대상을 반복 추적조사하여,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도 조사 결과는 제1~6차 연도에 모두 참여한 3,86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여 누적분석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표한 통계자료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117109)로 향후 청소년 건강정책(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6차까지 실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의 건강행태별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말 다이아몬드 해역에 쥐노래미 종자 55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오는 7.31일 조피볼락 종자 35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조피볼락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다이아몬드 해역 내 어초 투하 지구에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선상 방류할 계획이다. 다이아몬드 해역은 신안군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수산자원(쥐노래미,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으로 조성 중인 해역으로, 지금까지 1,027개 어초 투하와 수산 종자 9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오는 10월 중에는 2025년도분 어초 194개를 추가 투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안군은 오는 11월 시행 예정인 중앙부처(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작년 12월 중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50억 원)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여, 현재 공모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나섰다. 박 시장은 29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관계자들과 개인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예산군 봉산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광명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산사태로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피해 농작물 정비, 진흙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박 시장도 수해 농가 복구 현장에 직접 나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복구 현장을 방문한 최재구 예산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준 박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8일 문수동 그린바틀 카페에서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편 관련 여문지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덕희·김철민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여서·문수지역 학부모들과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여수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여수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편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해당 개편안이 특정 지역에만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를 요청했던 김은진 학부모는 “여수교육지원청의 개편안은 원거리 통학 해소, 과밀학교 완화, 교육격차 해소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특정 지역 학생들에게만 제1·2학교군 복수 진학을 허용해 심각한 형평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역 학생들은 복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교육 선택권에서도 소외되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복수학교군 적용 기준을 모든 지역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거나 일괄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로, 주민등록시스템과 실거주지 간의 불일치를 줄여 주민등록 인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된다. 이는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방문 조사 한계를 고려한 조치로,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시가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자연 속에서 ‘폭포-멍’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힐링 명소로 어치계곡을 추천했다. 어치’는 ‘느린재’ 또는 ‘느재’를 한자식으로 표기한 지명으로, 산허리를 감아 돌며 완만하게 이어진 고갯길을 뜻한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어치계곡은 2021년 ‘걷고 싶은 전남 숲길’로 지정된 백운산 등산로 6코스의 일부로, 구시폭포와 오로대, 용소 등 신선이 노닐었을 법한 명승이 이어지며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아낸다. 특히 생태탐방로의 종점인 구시폭포는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레와 같은 함성과 맹렬한 기세로 눈부신 포말을 끝없이 토해낸다. 때 묻지 않은 원시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생태탐방로의 비경을 막 빠져나온 탐방객들은, 길게 깎아 놓은 가축의 먹이통 닮아 ‘구시(구유)’라 이름 붙은 이 폭포 앞에서 거침없이 쏟아지는 물줄기의 압도적인 풍경에 자신도 모르게 ‘폭포-멍’에 빠져든다. 구시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700m쯤 올라가면, 한여름 대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28일, (사)나눔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120만 원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전달했다. 부산 남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 협조 요청을 받아 모금회에 연계하고 있으며, 이에 (사)나눔재단이 자발적으로 남구청에 기탁 의사를 밝혀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사)나눔재단은 이은봉 이사장은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사)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금 기간(25. 7. 18. ~ 8. 17.) 동안 접수된 호우피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처 선정 및 배분 방식 등을 결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방학 기간 중 원어민과의 소통 및 체험활동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여름방학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지난 28일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남구 거주 초등학생 4학년~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50명 모집됐고,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사전 온라인 레벨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나누어 편성했으며, 수업은 원어민 강사 및 친구들의 협력을 통해 인성도 기르고 회화도 익히는 영어 말하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남구청장 오은택은 “이번 캠프가 방학 기간 중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영어 실력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복지·주택·선거·과세 등 행정 처리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7월 21일~8월31일)와 방문 조사(9월 1일~10월 23일)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대면 디지털 조사는 ‘정부24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 인증만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동일한 경우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에 대한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통장 및 동 공무원이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가 이루어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가 해당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