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9월 30일 열린 부산광역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구 수정동 11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130,411.4㎡ 규모의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432세대 지하6층~지상29층의 29개동의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수정산 배수지, 부산서중학교 및 동일중앙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초량2구역과 수정2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가칭)수정3구역도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가칭)수정4구역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은 도로 및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균형 잡힌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수정2·3구역에 이어 (가칭)수정4구역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 부산도시공사에서 개최한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생활권별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주민시설 활성화 도모를 위해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한 사업으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실행사업비를 지원했다.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4월부터 위탁 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재봉틀공방’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9월까지 ▲재봉틀공방 소문내기 소잉체험클래스 ▲소잉디자인페어 ▲마을경제 지역특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신규 조합원이 확대되는 한편, 지역상권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순태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거점시설 위탁 운영의 마중물 사업이 되어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거점시설 활성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엔(UN)평화축제에서 환경 체험 부스 '지구를 담다-나만의 만년 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파우치를 꾸미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키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친환경 파우치를 제작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스 운영에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드림스타트 기부업체(기관) 대표를 초청하여 ‘드림스타트 '꿈응원의집'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전해 온 지역 기부업체(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유공 감사패 수여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및 '꿈응원의집' 추진 현황 보고 ▲기부 소감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오리, 풍년곱창, 메츠과자점, 노벨안경점, ㈜옵스 등 총 5개 업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꿈응원의집'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7일,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푸드나눔 챌린지 시즌2'에서 모은 기부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시즌1’의 열기를 이어, 직원 중심의 참여에서 나아가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유엔(UN)평화축제’ 현장 등 남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주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2주간의 직원 참여와 축제 기간 주민 참여를 합쳐 많은 기부 물품이 모였고, 지역 전체가 ‘나눔의 릴레이’로 따뜻하게 물드는 시간이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기부 행사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이 모이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남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순천, 오늘은 너의 마음챙김 DAY’라는 슬로건으로 펼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석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로 나누어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우울선별검사와 함께 마음건강 초성퀴즈 정답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개최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나의 감정 찾기’를 주제로 마음치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개강좌가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오 원장은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스트레스 검사, 룰렛돌리기 등 체험부스를 통한 '토닥토닥, 마음 톺아보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세계적 생태치유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곳곳에 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마음건강 도시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의 미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모범 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혜자 회장은 “오늘 행사는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순천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2025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어질리티 대회에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고,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FCI 국제 어질리티 대회와 KKF 어질리티 아마추어 대회를 보기 위해 전국의 반려인들이 순천으로 모여들었다. 반려견 올림픽, 반려견 능력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체험존은 대기줄이 끝없이 이어져 준비한 체험 재료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로데오 체험, VR 동물원, 야생동물 및 이색반려동물 전시전 등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반려 문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렇게 큰 반려동물 행사는 처음이다”, “어질리티 대회를 처음 봤는데 배워보고 싶다”, “잔디 관리가 잘되어 있어 최고의 어질리티 대회장이었다”, “대형견 동반 가능한 숙소가 많아서 좋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말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80명으로 조사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18명, 농림어업 통합관리시스템 업무 등 농림어업 조사를 보조할 조사지원담당자 4명과 직접 조사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할 조사원 157명이다. 조사요원 응시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이며 조사 방법이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방식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디지털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를 수행해 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정채봉 동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채봉 동화잔치’는 ‘동화가 하나되는 순천’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故 정채봉 동화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학축제로 문학상 시상식,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전국 단위로 진행된 올해 문학상 공모에는 2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창작동화 부문에서의 높은 관심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상 시상식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故 정채봉 작가의 동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이어가는 우수한 창작동화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문예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채봉 퀴즈, 플리마켓, 어린이 장터, 마술‧버블 공연,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걱정인형 키링, 양말목 네잎클로버, 북마크 만들기) 등 문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망자의 날’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 축제로, 매년 11월 1일과 2일에 고인을 추모하며 삶을 기념하는 축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를 1주일 앞당겨 정원 속 세계문화 체험행사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리꽃 장식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리골드 꽃길과 해골 조형물, ‘파펠 피카도(papel picado)’로 꾸며진 현장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해골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이벤트’, ‘보물찾기’ 등이 이어지며, 국가정원의 숨겨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남부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아시아 주요국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이 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해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낙안읍성과 송광사, 세계수석박물관 등을 잇달아 둘러보며 순천의 생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9월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에 맞춰 남부권을 잇는 아시아 시장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현장 네트워크와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낙안읍성의 전통문화, 송광사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한국 남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송광사 등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남의 정체성과 문화를 대표하는 자산”이라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순천이 전남 관광의 중심이자 남해안권 관광 네트워크의 출발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팸투어는 세계적인 목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고흥군 두원면에서 유기농업을 실천해 온 송효수 씨를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35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유기농 확산과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송효수 명인은 1980년부터 벼 재배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순환형 유기농법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토양 생태 복원과 유기물 순환 시스템을 통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생산 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청년 농업인 멘토링과 유기농 강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후배 농업인들에게 유기농업의 가치와 실천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유기농 명인 지정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전체의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상징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더쉼글램핑장에서 열린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고흥애(愛) 솔로몬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혼남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팀빌딩, 로테이션 미팅, 지목 데이트, 청춘 바베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기에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커플 매칭 결과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상반기에 추진된 1기 행사에서도 5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만남 행사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간 소통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 고흥유자축제장 주무대에서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인 ‘2025년 전남 친환경농업인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은 친환경농업인 간 정보와 경험 교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확산하고,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21개 시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전환 준비 농가,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친환경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을 통해 고흥이 친환경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 강화와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고흥유자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축제 관람객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