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운대 KF아세안문화원에서 초·중·고등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2025 GO! 글로벌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KF아세안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세안 요리 교실’을 비롯해 파키스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적도기니 등 총 10개국의‘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국이 직면한 기후변화·빈곤퇴치·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등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갖는다. 모든 활동은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각국의 고유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와 동기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참여 중심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세계시민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지난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여수시의 인사 운영 문제와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인사 원칙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제행사를 1년 앞둔 시점에 주무부서 책임자를 포함한 간부 3인을 동시에 교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2023년 이후 1년 반 사이 단장이 네 차례나 바뀐 것은 박람회 준비의 연속성과 책임 행정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공로연수를 불과 6개월 앞둔 인사의 주요 보직 발탁과 전보 6개월 만의 고속 승진은 민선 8기 시작부터 제기돼 온 인사 논란의 대표적 사례”라며, “‘측근 중심 인사’라는 비판은 단순한 인식이 아니라 시민사회의 현실적인 우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수도시관리공단과 설립 추진 중인 여수문화재단 이사장 인선과 관련해 “자격 요건의 하자 여부를 떠나, 시민들은 ‘보은 인사’와 ‘정치적 고려’라는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며, 반복되는 불신의 구조를 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최정필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지난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출범 예정인 여수문화재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며 “문화와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형 재단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여수시는 1국 4팀, 약 30명 규모의 문화재단 출범을 계획 중이나, 현재 구조대로라면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결·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최근 충남, 공주, 강릉, 속초 등 문화재단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 기능을 통합한 ‘문화관광재단’ 형태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그림상점로’ 사업, 국가유산 야행, 반려동물 친화 관광 등 다양한 융합 전략을 소개하며, “여수도 고유의 콘텐츠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여 차별화된 문화관광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지역 예술인과의 소통 강화를 두 번째 과제로 제시하고, “공주는 예술인들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화원 등 기존 단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천동)은 지난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산업의 조속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우리의 삶을 직접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기록적인 열돔과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여수시가 탄소 정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국제적 행사인 섬박람회를 앞두고 ‘기후 악당 도시’라는 오명을 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여수는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비중이 높고, 재생에너지 기반도 부족해 RE100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어렵다”며, “온실가스 감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냉정한 현실 앞에서, 산업공정·발전 부문의 필연적 배출을 효과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바로 CCUS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 2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과, 울산 동해-1 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활용 허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치매전문병동 설치는 시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시급한 과제”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진 의원은 “여수시는 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치매환자에 특화된 전문병동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미 5년 전 시의회에서 같은 제안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이후 추진’이라는 유보적 입장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라남도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약 4만9천 명이며, 여수시는 약 5천7백 명으로 전남 전체의 11.7%를 차지한다. 특히 여수시의 추정 치매유병률은 9.23%로 전국 평균(6.76%)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또한 25%에 달해 명실상부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전남의 치매관리 비용이 연간 1조 3천억 원을 넘는 상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지난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국적 공분을 불러일으킨 ‘불친절 식당’ 사태를 언급하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여수 관광과 행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경고”라며 강도 높은 쇄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헬로우TV 보도 영상을 소개한 뒤, “현금결제 유도, 1인 고객에 대한 2인분 강제 주문, 불친절, 불명확한 행정 대응 등 이번 사건에는 관광 서비스의 무책임, 행정의 무감각, 시민 신뢰의 침식까지 모두 압축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많은 시민들이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라며, “지금 이 상태로 과연 2026세계섬박람회의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그는 “행정이 불신을 방치하고, 기준을 모호하게 만들며, 책임을 회피한다면 결국 ‘여수 전체’가 국민에게 외면받게 될 것”이라며 “더 이상의 해명은 의미 없다. 이제는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민덕희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지난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남면 금오도·연도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지적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관광객 30만 명이 넘게 찾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와 연도에, 정작 최소한의 그늘막도 없이 악취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폐기물 처리시설이 겨우 가동만 되고 있을 뿐, 시스템은 사실상 멈춰 있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도에서는 쓰레기장 바로 옆 사무실에서 악취를 견디며 점심을 먹고, 금오도에서는 단 4명, 연도에서는 단 3명의 직원이 수거부터 분리, 소각까지 모든 업무를 떠안고 있다”며 “이는 사실상 중대재해처벌법의 사각지대와도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2023년부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열악한 근무 환경과 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2년이 지난 지금도 현장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 의원은 시정부가 직접 사업을 발주하고 설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침, 뜸, 부항 등의 기초 한방 진료와 함께 건강 상담이 이뤄졌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총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했던 증상을 점검받고, 개인별 건강 관리법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받았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 44여 명과 지도 교수가 직접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살피며 진료에 임했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 기간 중에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홍수 재해로 인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직접 찾아 의료봉사 현장을 격려하고, 어르신과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원종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복지·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4일, 관내 10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서포터즈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어린이 바른 양치 교실 운영에 앞서, 보육 현장에서 구강보건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아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지도 방법 ▲놀이 중심의 양치 교육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수료한 보육교사들은 앞으로 ‘구강건강 서포터즈’로서, 어린이 바른 양치 교실과 연계하여 양치 교육이 일상속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여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와 올바른 생활습관은 보육 현장에서 시작된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구강건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체감도 높은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는 안전정책 전반을 재정비하고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근로자 대표 등 12명이 지난 6월 30일 ‘노사 공동 안전문화 실천 선언식’을 개최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성동구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산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뜻을 모았다. 구는 전 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지속 추진 중이다. 구청장은 분기마다 직원들에게 안전 서한문을 직접 발송해 계절별 주요 재해위험 요소와 이에 따른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소 즉시 보고 ▲재해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8개 항목이 포함된 ‘안전문화 실천 다짐 서약서’를 전 부서, 전 직원이 작성해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장려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정리수납을 통한 마음치유 서비스’를 실시하여 관내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기효능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 정신질환은 자기 관리능력 저하로 인해 위생, 환경 정돈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나아가 악취나 해충 발생 등 추가적인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성동구는 늘어나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주거복지 수요를 반영하여 민관협력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증진을 달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정리수납을 통한 마음치유 서비스’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리수납 교육 ▲주거환경 맞춤 정리수납 실습 및 컨설팅 ▲사후 모니터링 ▲정리수납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정리수납 교육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정신질환으로 주거환경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비움과 정리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욕실, 옷장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내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이용 예약은 7월 23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만 원이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장 내 취사 행위와 음주는 제한된다. 또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여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는 만 64세 이하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전문 자격 취득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실습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자격증 발급과 관련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나 연매출 1억 이상 사업체 보유자, 상반기 한식조리기능사 양성 과정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구청 1층 19번 창구(일자리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 5일간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장안요양보호사교육원(장한로 33, 2층)에서 진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7월 24일 중랑구청에서 '중랑동행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카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지역내 노인복지관 관장 4명, 구립경로당 회장 39명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설명과 실버카 전달, 구청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보행보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 39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16개소 등 총 59개소에 실버카 210대를 비치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구립경로당을 통해 대여할 경우에는 회원 등록이 필요하다. 실버카는 1인당 1대를 기본 2개월간 대여하며, 1개월 연장 가능해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잔여 수량이 있을 경우 재대여도 가능하다. 각 대여처에서는 실버카의 관리와 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25일부터 중랑구청 재산취득세과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상담 전날까지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상담은 오후 2시부터 1인당 20분 내외로 이루어지며, 상담시간은 예약 시 지정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세무상담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8월을 시작으로 9월9일, 11월11일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은퇴 후 자산 정리나 증여·양도를 준비하는 50~60대 중장년층의 상담 수요가 높아, 관련 세목에 대한 심층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막연했던 세금 고민이 명확해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류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