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25개국 380여 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농업기술과 지역특산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다. 여수시는 ‘여수 365개의 섬! 농업의 내일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섬 특산물과 연계한 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내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홍보·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청년창업농마켓, 농촌체험·치유농업 체험 부스 등에 참여해 돌산갓김치, 동백 꽃차·꽃청, 금오도 방풍, 거문도 해풍쑥, 여수 옥수수, 동백화장품 등 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백화장품과 옥수수 가공품은 여수의 향토성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해외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제품 특성과 수출 문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올리는 이벤트도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지역 전통시장인 진남시장, 제일시장, 쌍봉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서시장 방문에 이어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현장 반응과 전통시장 활성화 실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시장 노후시설 정비, 주차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상황을 점검하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긍적적인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력의 중심은 전통시장에 있고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수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응봉동은 오는 26일 응봉역 하부에서 ‘제5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매사냥 축제’는 과거 응봉산에 매사냥터로써 응방(매사냥사육관청)이 설치됐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매사냥 시연과 함께 전통 놀이 한마당, 어린이 마술쇼, DJ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묘미로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직접 시연한다. 12시 30분과 15시, 2회에 걸쳐 시연이 펼쳐지며,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26일) 송정동에서는 '제8회 송정마을 단풍길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1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성동구,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관내 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 ▲고령친화도시-성동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어르신과 주민, 관계자 약 500여 명이 함께 어울렸다. 기념식에서는 장관 표창 1명을 포함하여 모범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17명이 노인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빛난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사)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를 비롯 관내 7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기공난타 합동공연과 방송 댄스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성동시니어 청춘노래자랑'에서는 9월 한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 서울동남로타리클럽으로부터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가구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총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 서울동남로타리클럽은 1970년 창립되어 봉사, 친선, 세계이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써 온 모임으로 특히 2012년부터 성동구에 매년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해오고 있다. 먼저 이날 사례관리 가구를 위한 2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욱 성동구청 통합돌봄국장과 이승민 회장, 강병민 총무, 안승용 봉사위원장 등 서울동남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은 어렵지만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승민 회장을 비롯한 서울동남로타리클럽 주요 관계자들은 나재진 성동구청 복지국장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의미의 ‘희망 지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후원금 100만 원은 대학 재학 중이거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동구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부모라는 든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2025년 제7기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의 졸업식을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장영실 창의과학 아카데미’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아카데미는 8월 천문·우주 캠프를 시작으로 4차 신산업 캠프, 천문·과학시설 탐방 캠프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학생들은 ▲천체관측 ▲VR 콘텐츠 체험 ▲AR 증강현실 체험 ▲코딩·3D콘텐츠 제작 ▲천문과학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깊이 있게 배우고,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 기술을 경험하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과학자가 동래구에서 탄생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0월 2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어린이집 종합 점검에서 지적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무회계 교육이 진행되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부경 아동가족상담소 부소장인 김문정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교육에 앞서 보육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해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보육교사의 소양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실시하여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0월 22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참여 중인 ‘연제 희망잇 발굴단’ 50명을 대상으로 정서회복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치유농업 공개강좌’ 지원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유농업의 의미와 공기정화식물 관리 방법을 배운 뒤, 페페로니아 식물을 벽걸이용 화분에 직접 심고 각자의 화분에 이름을 붙였다. 이어 자신을 격려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잉플랜트 30개를 추가로 제작하여 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도 실천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주신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헌신하는 연제 희망잇 발굴단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 중인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 결과, 최근 전북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0월 17일자로 발령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와 같은 흐름으로, 도내에서도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B형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 달리 전염력이 높고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검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여부를 매주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A형(H3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고 있으며, 양성률은 전주 대비 약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급격한 검출 증가 추세는 지역사회 내 전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특히 학교·보육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상구는 지난 3년간 1천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은 ‘직소민원실’을 10월 말 종료하고 11월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조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사상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1등 도시 사상’실현을 위해 복지상담 중심의 맞춤형 창구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유형별 처리 건수는 ▲경제·교통·환경 527건 ▲도시·건설 478건 ▲복지·교육 159건 ▲문화·체육·자치행정 87건 ▲보건·건강 17건 ▲기타 32건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체계 개선·불법주정차 단속, 재개발·재건축·도로정비,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의 순이었다.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크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심야 유해 환경 및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중간고사 대비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불시 심야 지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들이 심야에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연제구 학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된 점검반이 교습시간을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했다. 부산시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제9조 따르면,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은 초등·중학생 5~22시, 고등학생 5~23시까지 규정되어 있으며, 이 규정에 따라 허용된 교습시간을 초과하는 불법 심야 교습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류광해 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심야 교습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학원·교습소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운영 사업과 심리서비스 정보를 안내하는‘도담도담 44호’소식지를 관내 학생·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발간한다. 동래Wee센터만의 소식지‘도담도담’은 연 1회 발간하며 이번에 발간된 도담도담 44호는 2쪽 분량으로 ‘동래Wee센터 이용 안내,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위기학교 상담 지원 프로그램, 역량강화 연수, Wee닥터 원격화상 자문 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소식지는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129개교에 공문으로 발송하고 Wee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동래Wee센터를 적극 이용하고, 다양한 심리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동래Wee센터 소식지를 매년 발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Wee센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11월 두 달간 관내 중학교 4교(백양중, 신덕중, 주례중, 학장중) 희망학생 121명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학장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은 맞춤형 학습전략 설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 회복과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하루에 2차시(90분) 방과 후 또는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학습상담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개인의 학습실태를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설계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검사 및 진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전략 수립 ▲진단결과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실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활동 등 3단계로 운영된다. 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가의 개별 심화 상담도 추가로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현직 교원 28명의 수채화와 한국화 77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제5회 교원미술동아리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퇴직 교원들의 미술 활동 참여를 통한 학교 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전시는 현·퇴직 교원 28명의 수채화와 한국화 등 7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교직 생활 중에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온 교원들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화폭에 담아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갤러리에서 온라인 상시 관람도 가능하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현직과 퇴직 교원들의 끊임없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 함양과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모두 1등급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의 창의적 수업자료를 발굴·보급하여 수업 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부산에서는 ▲정연수(양천초)·김준휘(재송초) 교사의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실과 분야)와 ▲ 노수진(가남초)·김미지(온샘초)·김차희(주례초)·황선정(해원초) 교사의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가 출품되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는 실과 교과와 생명과학을 융합한 생태전환 교육자료로, 식물 재배와 동물 돌봄을 통해 정서 감수성, 자기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챗봇 기반 학습, 생명 순환 관찰, 공동체 활동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는 데이터 기반 앱과 활동자료를 연계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