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화재 예방과 대피 요령 등을 주제로 '2025년 하반기 바른아파트관리 주민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 사고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화재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교실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멀티탭 과부하 등 공동주택 화재 사례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에어컨 등 전기기기 안전 사용법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정두균 교수, 부산소방재난본부 조상현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의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2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22년부터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산업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이번이 그 두 번째다. 토론회(포럼)는 회차마다 데이터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주제를 엄선해 다룬다.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부산지역 데이터 기반 산업혁신 촉진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에 관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토론회(포럼)를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기관·전문가 간의 협업을 활성화해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데이터를 만나면 강해진다, 공장을 움직이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현장 수요 기반의 실질적인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며, 발표 후 참석자들은 토론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캠프(KAMP)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환경부, 남구,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폭염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보호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민관 협력 기관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으로 남구 우암동 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150가구에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전달식은 오늘(29일) 오전 11시 20분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열린다. 기후위기 적응 상담사(컨설턴트)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여름용 이불, 양우산, 생수, 간편죽,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참여 기업의 후원과 남구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건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Summarecon Agung)'과 함께, 한-인니 간 패션문화 교류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대한민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akarta Fashion Festival, JF3)’은 인도네시아 대표 패션 행사로, 올해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패션쇼, 패션빌리지, 창업 지원, 패션 어워드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패션문화 교류는 그간 빈번했으나, 직접적인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부산패션위크를 중심으로 양국의 패션디자이너·브랜드·섬유패션산업 플랫폼 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양국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 간 상호 초청·전시 참여 ▲부산과 자카르타 양 도시에 위치한 패션행사에서의 공동 기획 및 교차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지역단위 에너지기본계획인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 제7조(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를 발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기 법정계획이다. 2020년의 6차 계획에 이은 이번 제7차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함께 누리는 녹색미래, 빅(BIG) 부산'을 비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전원 ▲에너지 수요 ▲온실가스에 관한 내용을 목표로 수립됐다. 계획에는 데이터센터 구축, 신도시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최근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신재생에너지] 먼저 2030년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13.5퍼센트(%) 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급부문(21개), 수요관리부문(53개)으로 총 74개 사업을 수립했다. [에너지 공급부문] 태양광, 해상풍력,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2023년 대비 약 390퍼센트(%)(738→3,620GW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대표 이석주 의원)는 7월 28일 오전 11시,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조례 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수시가 추진 중인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연구용역’과 병행하여, 의회 차원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조례 정비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 6명과 시의회사무국, 용역기관인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석주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급을 넘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사회복지 모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조례에 담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번 용역의 추진방향과 세부일정을 설명하고, 여수시 조례 중 시비가 투입되는 수혜성 조례를 중심으로 중복 조례는 개정·폐지하고, 미비된 분야는 새롭게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와 수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7월 28일 나주시 세지면 부치마을에서 ‘소방간부와 함께하는 노후주택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추진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와 협업을 통해 나주소방서장 포함 소방간부,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진단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안전 순찰활동으로 지역의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부착 ▲주택 내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추진했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28일) 오후 2시 40분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사상구 일원 어르신 가구, 새밭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폭우 이후 또다시 이어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업현장 방문(7.14.)에 이어 '긴급 폭염 점검'의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의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 돌입해, ▲이동 노동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시민체감형 쿨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강화된 폭염 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7월 1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폭염 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에서 취약계층 등에 대한 폭염 대책을 논의했고, 폭염 장기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올해 강화된 취약계층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7월 27일, 부산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 러브핸드메이드봉사단(회장 장계남)으로부터 정성스럽게 제작한 냄비받침대 30여 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봉사단원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냄비받침대를 관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장계남 러브핸드메이드봉사단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담긴 냄비받침대를 통해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물품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라며“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7월 28일, 여수 진남시장을 직접 찾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해 동여수노인복지관 경로식당과 희망밥차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이번 후원은 비수기(여름철) 소상공인 지원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 구입 후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진남시장 상인들과 정을 나누며 직접 장을 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신선한 제철 감자, 수박, 멸치, 고등어 등 농수산물을 구매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경로식당과 희망밥차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 준비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진남시장 상인분들과도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 역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됐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7월 28일 13시 30분,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23.8.)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중이다.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4년 8월 정점(33주, 1,441명) 이후 감소 안정세를 유지하며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나,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3,167명)의 59.8%(1,894명)으로 가장 많았고, 50~64세가 18.3%(579명), 19~49세가 9.5%(300명)의 순이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까지도(’23, ’24년) 여름철(7~8월) 유행이 있었으며 수리 과학적 분석 결과 8월 초까지 지속 증가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29주차(7.13.~19.)에 16.5(+3.5%p)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의 위험성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응급처치요령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활력징후를 체크하고 1:1 건강상담도 병행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28일 청양읍 고령자 복지주택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폭염 대응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어르신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동대문구 장수대학’ 제1기 과정이 지난 24일 종강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가 서울시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것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주간, 주 2회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총 21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으며,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수대학에 참여한 김OO 어르신(85세, 전농동)은 “운동 교육에서 배운 동작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어깨 통증이 줄어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전했고, 이OO 어르신(79세, 장안동)은 “매주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고, 친구도 많이 사귀며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26일, 자녀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시각장애 공감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의 에티켓 교육과 점자 만년 달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안대를 착용한 채 흰지팡이 보행과 점자 쓰기를 체험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구 평생학습활동가로 구성된 ‘휴먼디자이너’ 동아리 회원들도 점자 만년 달력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생활 보조자료를 직접 제작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했다. 완성된 점자 만년 달력은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또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북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