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대천천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2025 북구 가족 숲페스티벌 ‘바스락 바스락 가을숲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을 숲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아이와 함께 뛰는 큰줄넘기로 시작했다. 이어 ▲트리클라이밍 ▲밧줄 놀이터 ▲나무 놀이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곤충 호텔 만들기 ▲전통 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트리클라이밍과 곤충호텔 만들기는 색다른 체험으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 부스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는 등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온 가족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아이들에게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됐고, 어른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끼는 특별한 하루가 됐다. 오태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10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혁신과 접근을 향해: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제도, 기술 등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전문가, 산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정책 및 제도 동향, 그리고 기술 및 투자 동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정책 및 제도 세션에서는 일본, 대만, 독일 및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의 첨단재생의료 제도와 최신 정책 동향 및 시사점을 논의하고, 기술 및 투자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차세대 CAR-T 치료법 등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와 공동으로 만성질환 조사감시 역량강화 워크숍(Regional Workshop on Translating Data into Policy Action for NCD Prevention)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만성질환 워크숍은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첫 협력과제로, 7개 회원국의 만성질환 정책담당자와 WHO 및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여 년간 구축해 온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국가건강조사(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체계와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여,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실행가능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참여국의 만성질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서 우리나라의 조사감시·분석 체계 및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싱가포르 등 만성질환 관리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3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12% 수준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18%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신약으로 여드름의 국소 치료제인 ‘원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과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만성 손 습진 치료제인 ‘엔줍고크림(멜고시티닙)’을 허가했다. 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된 단일 유도(Lead I)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하여 좌심실수축기능부전 가능성(확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AiTiALVSD-1L’를 허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의료제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적극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9월 30일 열린 부산광역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동구 수정동 1186-1번지 일원에 위치한 130,411.4㎡ 규모의 (가칭)수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432세대 지하6층~지상29층의 29개동의 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수정산 배수지, 부산서중학교 및 동일중앙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초량2구역과 수정2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가칭)수정3구역도 재개발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가칭)수정4구역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통과로, 해당 지역은 도로 및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이 갖춰진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균형 잡힌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수정2·3구역에 이어 (가칭)수정4구역까지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정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7일 부산도시공사에서 개최한 2025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마을생활권별 주민 주도의 지역 맞춤형 주민시설 활성화 도모를 위해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한 사업으로,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실행사업비를 지원했다. 부산 동구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4월부터 위탁 운영 중인 도시재생 거점시설 ‘재봉틀공방’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9월까지 ▲재봉틀공방 소문내기 소잉체험클래스 ▲소잉디자인페어 ▲마을경제 지역특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 이용이 늘어나고 신규 조합원이 확대되는 한편, 지역상권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순태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거점시설 위탁 운영의 마중물 사업이 되어 마을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된 거점시설 활성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엔(UN)평화축제에서 환경 체험 부스 '지구를 담다-나만의 만년 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시민들이 직접 파우치를 꾸미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키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친환경 파우치를 제작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스 운영에 남구청년새마을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드림스타트 기부업체(기관) 대표를 초청하여 ‘드림스타트 '꿈응원의집'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전해 온 지역 기부업체(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유공 감사패 수여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및 '꿈응원의집' 추진 현황 보고 ▲기부 소감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오리, 풍년곱창, 메츠과자점, 노벨안경점, ㈜옵스 등 총 5개 업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꿈응원의집' 참여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단계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7일, '남구 주민과 함께하는 푸드나눔 챌린지 시즌2'에서 모은 기부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시즌1’의 열기를 이어, 직원 중심의 참여에서 나아가 구청과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유엔(UN)평화축제’ 현장 등 남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주민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2주간의 직원 참여와 축제 기간 주민 참여를 합쳐 많은 기부 물품이 모였고, 지역 전체가 ‘나눔의 릴레이’로 따뜻하게 물드는 시간이 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기부 행사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관심이 모이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문화가 남구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7일 ‘순천, 오늘은 너의 마음챙김 DAY’라는 슬로건으로 펼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석 수요를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채널로 나누어 진행됐다. 온라인에서는 우울선별검사와 함께 마음건강 초성퀴즈 정답자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개최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나의 감정 찾기’를 주제로 마음치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개강좌가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오 원장은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해 스트레스 검사, 룰렛돌리기 등 체험부스를 통한 '토닥토닥, 마음 톺아보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세계적 생태치유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 곳곳에 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마음건강 도시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순천의 미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으며 모범 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혜자 회장은 “오늘 행사는 아이들이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순천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2025년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어질리티 대회에 전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고, 지방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FCI 국제 어질리티 대회와 KKF 어질리티 아마추어 대회를 보기 위해 전국의 반려인들이 순천으로 모여들었다. 반려견 올림픽, 반려견 능력대회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행사장 중앙에 위치한 체험존은 대기줄이 끝없이 이어져 준비한 체험 재료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로데오 체험, VR 동물원, 야생동물 및 이색반려동물 전시전 등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반려 문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렇게 큰 반려동물 행사는 처음이다”, “어질리티 대회를 처음 봤는데 배워보고 싶다”, “잔디 관리가 잘되어 있어 최고의 어질리티 대회장이었다”, “대형견 동반 가능한 숙소가 많아서 좋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말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80명으로 조사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18명, 농림어업 통합관리시스템 업무 등 농림어업 조사를 보조할 조사지원담당자 4명과 직접 조사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할 조사원 157명이다. 조사요원 응시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이며 조사 방법이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방식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디지털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를 수행해 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천시립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제15회 정채봉 동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채봉 동화잔치’는 ‘동화가 하나되는 순천’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故 정채봉 동화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학축제로 문학상 시상식,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전국 단위로 진행된 올해 문학상 공모에는 2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창작동화 부문에서의 높은 관심과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상 시상식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故 정채봉 작가의 동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이어가는 우수한 창작동화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문예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채봉 퀴즈, 플리마켓, 어린이 장터, 마술‧버블 공연,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걱정인형 키링, 양말목 네잎클로버, 북마크 만들기) 등 문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5일, 글로벌 문화정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멕시코의 전통축제 ‘망자의 날(Día de los Muertos)’을 재현한 ‘멕시코 망자의 정원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원, 각국의 문화를 입다’라는 주제로, 멕시코의 고유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다. ‘망자의 날’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 축제로, 매년 11월 1일과 2일에 고인을 추모하며 삶을 기념하는 축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를 1주일 앞당겨 정원 속 세계문화 체험행사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골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리꽃 장식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마리골드 꽃길과 해골 조형물, ‘파펠 피카도(papel picado)’로 꾸며진 현장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해골 분장을 한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 이벤트’, ‘보물찾기’ 등이 이어지며, 국가정원의 숨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