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지역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 정비부터 공동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총 382개 단지, 8만 2,50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5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가운데 4억 원은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에, 1억 6,000만 원은 보안등 전기요금, 2,000만 원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각각 편성됐다. 공용시설 정비와 공동체 사업은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총 26개 단지(공동체 활성화 포함 10개 단지)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다.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이뤄진다. 상반기분(1~5월)은 심의와 교부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총 151개 단지에 1억 851만 원을 지급했다. 하반기분(6~12월)은 오는 11~12월 중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이 모두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영동군, 증평군은 2025년 6월 18일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심사를 통과해 청주시와 영동군은 관리지역으로 증평군은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세 지역 모두 철저한 지역 여건 분석과 계획서 보완을 거쳐 지역 특색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리지역은 1년마다 평가를 받아 교육발전특구로 재지정되며, 선도지역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은 기존 제천시,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 등 4개에서 청주시와 영동군이 추가돼 6개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은 기존(충주, 진천-음성)에서 증평군이 추가돼 3개로 늘어났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활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종합 정책으로 맞손을 잡는 형태에 따라 세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1유형은 기초지자체장이, 2유형은 광역지자체가, 3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8월 1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모의창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학교밖청소년 직업을 입어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2개월간 ‘창업마인드와 나만의 브랜드 찾기’등 5회기에 걸친 카페창업 관련 서비스 및 홍보전략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행사이며, 청소년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의창업 시연회는 참가 청소년들의 소감발표, 영상상영, 신메뉴 시음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최은주 단장은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진출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학교밖청소년들이 평소 열정적으로 틴틴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로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송정막걸리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6일, 코레일 동해관리역(역장 정재현)과 2025년 제4회 송정막걸리축제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정막걸리축제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이틀간 동해역 ~ 송정5거리(송정로)에서 개최되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제 및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송정막걸리축제를 테마로 한 철도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 등, 송정막걸리와 연계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해관리역은 30만명이 구독하는 레일코리아 밴드, 코레일 인스타그램, SNS 등 다양한 매체에 축제를 홍보하고, 행사기간 중 무더위 쉼터, 화장실 등 동해관리역사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는 KTX 이용 고객이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선적인 편의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김창열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4회째인 송정막걸리축제가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즐거운 축제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현수 송정동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동해 해변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8월 4일 망상해변 공연을 끝으로 6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예총이 주관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추암해변과 망상해변에서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무대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류지광, 요요미, 기리보이, 케이시, 우디, DJ윈디, 박상민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수와 지역예술인 등 총 30여팀이 무대를 꾸몄으며, 이를 통해 가족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낮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해변이 밤에는 낭만적인 공연장으로 변신하며, 야간 공연 특유의 분위기와 여름 해변의 정취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피스티벌에 총4,5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 여름철 야간 콘텐츠 확충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해변 뮤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5차 입주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발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입주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입주시설은 33㎡ 규모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사용료는 월 3만원대 수준이다. 전기와 수도요금은 사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입주대상은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동해시 외 거주 예술인으로, 입주예술인은 동해시의 숨겨진 관광지와 문화재를 체험하고,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며, 강연·공연, 홍보영상 제작, 글쓰기 수업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제공 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동해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를 통해 묵호에 한 달 동안 머무르며, 동해의 특색 있는 체험과 감성을 얻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는 8월 9일,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수상레저 무대에서 야간개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품위 있고 격조 있게 준비된‘호수위의 선율, 대지의 울림’이라는 특별 음악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동해관광레저협동조합, 동해시요트협회, 시민협의체 오! 동해, 원스기획이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여름밤 야간 조명과 에메랄드빛 호수의 물빛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람객들이 다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다. 체험형 갯배 위에서 펼쳐지는 모듬북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호수 위를 울리는 섹소폰 연주와 수상레저에서의 라이브 보컬 공연까지 약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무릉별유천지의 라벤더꽃만큼이나 남다른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릉별유천지는 여름 휴가철과 가을 행락철 기간 동안 야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개장에는 야간경관 조명쇼, 청옥호와 금곡호의 수상레저 4종(오리배, 파티보트, 문보트, 페달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8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20일간) 관내 단독 및 다가구 등 개별주택 262호와 관내 아파트 등 2호의 공동주택의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하여 2025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하여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가 된다. 열람 방법은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시청 민원실과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의 경우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삼척시가 인근 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지역 어르신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이·미용비까지 포함하는 '삼척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제공되던 종이 형태의 ‘목욕권’ 대신, ‘삼척사랑상품권 카드형’에 정액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이·미용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목욕권은 분실·훼손 우려가 있고,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카드형 바우처로 시스템을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 지원으로 어르신의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복지를 보다 세밀하게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례 개정안은 오는 8월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치며, 이후 관련 절차를 마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도계지역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지를 공급하기 위해 도계읍 도계리 244-11번지 일원(도계 협동사택 부지)에 총사업비 398억 원을 투입해, 24평형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100세대와 연면적 1,000㎡ 규모의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탄광근로자, 청년,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 등 지역 수요계층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특히 청년과 고령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주거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과 함께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120세대)을 포함하면 도계지역에는 총 3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인근의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부지와 가까운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가족 Healing(힐링) 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과 가정생활의 이중 부담으로 지친 맞벌이 부모에게 쉼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9회기로 구성된다. 일상 속 힐링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춘기 자녀와의 긍정적 소통을 돕는 교육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배영란 센터장은 “맞벌이 부모들은 육아와 일 사이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을 돌볼 시간조차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 스스로를 재충전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 긍정적 소통 문화가 정착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속초시가족센터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비트 온 속초’ 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속초해수욕장에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해 기부 참여 방법 및 답례품 제도 등을 안내하고, 속초시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홍보했다. 아울러 룰렛 이벤트, 현장 기부 프로그램 등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며 기부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8월 6일에는 현장 기부자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2만 원 상당의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한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기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속초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노학동 1185 일원에 인지기능 놀이시설과 파크골프 연습장을 설치하는 ‘시니어 놀이터 조성 사업’과, 속초시보건소 내과진료실에 관리 의사를 배치해 정기 진료를 지원하는 ‘내과진료실 운영 지원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속초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 불소 도포 및 이 닦기 교육사업’과, 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건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밤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제도다. 단순한 의약품 판매를 넘어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과 복용 안내가 함께 이뤄지는 공공 보건서비스로, 야간 시간대의 복약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속초시 공공심야약국으로는 ‘행복약국’(속초시 동해대로 4163, 1층)이 지정돼 있으며,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21시~24시) 운영 중이다. 연중무휴를 원칙으로 하나, 경조사나 부득이한 사유에 따라 월 1, 2회 자율 휴무가 가능하다. 공공심야약국에서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위장약 등 일반의약품은 물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처방전 조제도 가능하다. 또한 약물 복용 방법이나 주의사항에 대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약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늦은 밤 의료기관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간단한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기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원에서 개최한 이색 야간 이벤트 ‘비트 온(BEAT ON) 속초’가 젊은 에너지와 신선한 콘텐츠로 해변을 물들이며 여름에 열기를 더했다. 올여름 처음 선보인 이번 행사는 기존 물놀이 중심의 해변 문화를 넘어, 젊고 역동적인 속초 해수욕장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 기획된 연장형 여름 축제다. 속초시는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맞춰 단기간 단발성 행사 대신, 휴가철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름 행사 주간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첫날 진행된 K-POP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는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인기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현장을 달궜다. 여기에 KBF 비보이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7일 오전 10시 울주군 삼남면 소재 삼남초등학교에서 돌봄아동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방청 주도의 교육으로써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대피 체험 ▲콘센트용 소화패치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