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어선을 신속하게 육상으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사천진항과 안인진항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초 시설 노후도 및 이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천진항과 안인진항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 2,000만 원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지난 19일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소형어선 인양기는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육지로 신속하게 인양할 수 있는 장비로, 태풍 등의 기생 재해로부터 어선을 보호해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크레인 임대에 소요되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장비는 어획물 인양 등의 작업에도 활용 가능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어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편의 향상을 위해 소형어선 인양기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구한전 옆)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전 세대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은 청년답게 STAY(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시간)’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 중심의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청년 정책 안내 ▲창업 아이템 홍보 ▲축하 공연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청년대상 시상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인공지능(AI)이 대답하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이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도내 유관 기관과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싱가포르 사이버안보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 CSA)이 개최한 제10차 싱가포르 국제사이버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10.20-23)에 참석했다. 금년도 사이버주간에서는 “사이버안보의 다음 시대 설계(Shaping the Next Era of Cybersecurity)”를 주제로 글로벌 지정학 및 기술 환경 변화의 흐름 속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이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행사에는 아세안 회원국 및 아세안 대화상대국을 포함, 총 50개국 이상의 정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대사는 ▴개막식 및 고위급 전체회의,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SEAN Ministerial Conference on Cybersecurity, AMCC), ▴사이버 안보에 관한 유사입장국 회의, ▴여타 고위급 패널 등에 참석했고, 특히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MCC) 계기 특별세션 발언을 통해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스캠 등을 비롯한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의 이해’ 내부 워크숍을 열고, 도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기관의 정책과 사업이 도민에게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보도자료의 구조, 제목 구성, 메시지 전달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언론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투명한 행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보도자료는 기관이 도민과 만나는 첫 창구이자 신뢰의 언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모두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보다 따뜻하고 명확한 언어로 제주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각 부서의 정책과 성과가 지역사회에 공감과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와 소통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23일 제천시 수산면에서 실시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지난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중보건의 감소 및 민간의료 공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충북의사회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진료·검사·처치가 모두 가능한 전국 최초 5G 기반 이동진료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이동옥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는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니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민에게 찾아가는 공공의료 실현 모델”이라며, “내년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이동진료서비스를 충북형 공공의료 핵심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올해 들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을 대폭 낮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학교폭력에 학생, 학부모 민감도 상승으로 학폭위 심의가 많아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심의 공간 부족으로 4주 이후 심의하는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울산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심의 접수 후 21일 이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울산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은 2022년부터 3년간 60%대였지만,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지연 비율이 1.22%로 대폭 낮아졌다. 울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를 강북과 강남 지원청별 1명씩 증원했고, 심의위원회실도 5실에서 6실로 확충했다. 오전과 오후 심의를 개최해 하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격려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 중,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이경하 교사(증약초) ▲이경희 교사(충주성심학교) ▲이복섬 수석교사(제천고)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됐다. 먼저, 이경하 교사는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체험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 교육을 실천했으며, 긍정적 행동 중재로 통합학급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이경희 교사는 청각장애 영유아 맞춤 교육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족캠프와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도왔다. 마지막으로, 이복섬 수석 교사는 인성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생 성장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충북교육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되는 충북국제교육포럼은 세계적인 석학을 충북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미래교육과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포럼은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교육‧환경 분야 석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교육의 실천 전략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첫 기조강연은 손연아 교수(단국대학교, (現)한국환경교육학회장)가 맡아 '지속가능한 교육의 실천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할 생태전환교육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의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교육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학교전체적 접근(Whole-School Approach)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지원하고 충청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인성)가 주관하는 ‘제16회 충청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 한마음대회 및 역량강화교육’이 10월 23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진천군 덕산면)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서동경 보건복지국장,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진천군의회 이재명 의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인권 선서문 낭독 및 특강, 시설 현지조사와 행정처분 관련 교육,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진천군립교향악단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회장 조한태)는 같은 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시행 17주년을 맞아 ‘충북장기요양인대회’ 기념식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함께 개최했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표해 영예로운 수상을 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촘촘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호흡기 감염병 감시 및 모니터링을 위한 표본감시사업을 매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부터 매주 호흡기 환자 검체를 수집하여 인플루엔자 등 9종의 급성호흡기바이러스를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는 9월 3주차에 수집된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되기 시작하여 5주 연속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점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맞물려 질병관리청에서도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작이 예년보다 2~3개월 일찍 시작된 만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은 서둘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당부한다”며 “기침 예절 준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로 감염 확산을 예방해달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3일 단양군 성신양회 부지 내에서 ‘시멘트산업 배출 CO₂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실증설비’의 현장 설치가 완료되어 시운전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5개월간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국비 1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5억 원이 투입됐다. 주관기관은 ㈜바이오프랜즈이며, 성신양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에너토크, 우양에이치씨㈜,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실증설비는 하루 20톤 규모의 CO2 포집시설과 메탄올 생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한 CO2를 포집·정제해 합성가스로 개질하고 이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통합공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멘트 산업의 고온 폐열을 열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메탄올 전환 효율 70%, 순도 99.8%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실증설비는 국내 최초로 시멘트산업의 CO2를 연료로 전환하는 상용 규모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도내 체류 외국인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학생, 거주 및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모두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찰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도내 외국인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참여기업과의 1:1 대면 면접은 물론 체류자격 변경 및 비자상담, 외국인 취·창업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정책 지원 홍보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10월 23일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25년 신규 공직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2025년 임용된 속초시 공무원 43명이 대상이며 지난 10월 1일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무원도 참가한다. 교육 대상자는 공직 가치관 및 조직 적응력 향상 소양 교육과 분야별로 소관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이 진행하는 직무교육을 받고 시의 주요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민선8기 주요 사업 현황’ 교육을 포함한 소양·직무교육을 통해 공직 적응력을 향상하고, 둘째 날에는 문서작성, 회계지출 등 실무에 자주 쓰이는 분야를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인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시 사업소 및 주요 시설(총 6개소)을 둘러보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일정이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실무현장에서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의 실무지식과 공직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자로서 원만한 출발을 하는 기본적인 소양과 자세를 배워 공직 적응력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23일 현대수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속초소방서와 속초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102기갑여단, 속초시 지역 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총 15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장비 40여 대도 동원돼 민‧관‧군이 함께하는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을철 단풍 관광객이 집중되는 리조트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하며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관광객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및 산불 진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또한 속초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제해결 중심 토론훈련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주도의 실전훈련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과 효율적인 상황 전파, 자원 동원 등의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을철 단풍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