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해전쏠라 이준석 대표와 차전자 박시연 대표는 11일 강릉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100만 원을 기탁한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해전쏠라는 2013년 설립된 태양광 구조물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온 이준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박시연 대표는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최근 강릉 초당마을에 말차 전문 카페 ‘차전자’를 개업했다. 강릉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 대표는 “고향 강릉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을 향한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사업 ▲경로당 좌식 생활공간 개선 입식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에는 ▲취약계층 아동 여행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 ▲아동 양육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퇴직 교직원으로 구성된 2025. 동행교육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동행교육지원단은 교육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퇴직 교직원 자원봉사 조직으로, ▲독서교육활동 지원 ▲다문화 학생 지원 ▲교내 돌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구성원들과 협력하며 교육공동체의 연결 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퇴직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동행교육지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세은 와이즈코칭심리센터 대표가 학교 구성원 간 존중 기반의 소통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서 퇴직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자원봉사자 활동 안내서를 활용하여 ▲동행교육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2025년 상반기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 자조모임 △부모 개인 상담 △비장애 형제·자매 개인 상담 등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중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부모 자조모임은 특수교육대상자 부모들이 서로의 양육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부모 간 공감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양육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부모 상담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도모하고 있으며, 상담을 통해 감정 조절 능력과 가족 내 의사소통이 개선되는 등 실질적인 정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장애 형제·자매 상담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형제·자매가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특수교육대상 형제에 대한 이해와 수용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원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원주진학상담센터에서 관내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 드림(Dream) 원주진학상담센터 진로·진학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진로진학 집중상담 주간에는 ▲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둔 고등학생 3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고3 맞춤형 대입 수시전략 집중상담’을 통해 대입 수시모집 전략 수립과 진로·진학 관련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고1 맞춤형 선택교과 집중상담’을 통해 진로와 연계된 과목 선택에 대한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1: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관내 진로·진학 지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들이 상담교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성적·희망 진로·대학 지원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집중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대학을 명확히 설정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11일, 인천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과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간 농업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이 지난 4월 실무자급 교류 및 5월 차관급 면담 등을 통해 우호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 ‘18년 이후 첫 장관급 소통을 이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은 일반 농업분야 협력 뿐 아니라 세계중요농업유산 협력, 일본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한국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한국 농식품의 일본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수석수의관 회의 정례화 및 초국경 질병에 대응한 정보 공유의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한, 농업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송 장관은 “한일 양국은 유사한 농업 구조와 과제를 공유하고 있으며, 실질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면담이 양국 간 농업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글로벌 AI 규제조화,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개최하는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5)'의 사전등록 신청을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AIRIS 2025는 WHO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세계 각국 규제당국과 업계·학계전문가들이 참석해 AI 의료제품에 관한 글로벌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규제당국자들의 규제·허가 경험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전망하는 전문가의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개막식과 ‘의료분야에서 AI 역할’을 조명하는 노벨상 수상자 David Baker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백민경 서울대 교수, Tala Fakhouri(전 FDA, Parexel International 부사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각국의 규제당국자들이 참여해 ‘AI 규제 프레임워크, 모범 사례 및 교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지며, 의료제품 전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총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APEC PPSTI)은 아·태지역 내 과학·기술·혁신 의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실무협의체로, 이번 제26차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대표, 민간, 학계 및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주제는 ‘인적자원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신흥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발전 선도’로 과학기술 인재 교류(여성, 청소년 등 포함) 확대를 통한 과학기술혁신(STI) 역량 강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협력 확대로 역내 도전과제 해결, 신흥기술의 사회·경제적 효용 제고를 통한 역내 연계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2월부터 논의하고 있다. 제26차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의 주요 일정 및 논의 사항은 첫날인 8월 11일에는 우리나라가 중점 추진중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자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 60명과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 경제,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그림과 글귀를 적어 보는 ‘그림책 읽고 나만의 멋 글씨(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다양한 경제문제를 체험 놀이로 접근하는 ‘똑똑한 어린이 경제 놀이’, 마술 속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상상이 현실로 마술 실험실’, 책을 읽고 신체로 표현하며 연극 놀이 하는 ‘책을 열면 나도 주인공’이다. 지역주민 대상 강좌는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매주 화~금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수채화 멋글씨(켈리)의 만남’,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우리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동화책 만들기’, 커피와 명사에 관한 ‘커피 인문학’,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본관 전시장과 별관 로비에서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전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폐자원에 향기를 담아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향기를 담은 석고 방향제를 제작해 전시했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직접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만들어 각자의 창의성을 작품에 녹여냈다. 또한 전시회를 구성하면서 생활 속 폐자원의 활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지역예술팀 대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들과 문화 체험활동을 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과 남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독서 교실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간식,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공예, 우리나라 문화유산 조선왕릉,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돼 학생들은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어린이 경제 놀이터’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경제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똑똑한 소비 생활과 용돈 관리, 재미있는 아이디어 투자, 우리가 만들어 보는 세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이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8월 중 ‘2025년 계약제 교원 인력망’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계약제 교원 인력망에 등록된 대상자들의 정보를 현행화해 인력망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원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원의 병가, 휴직 등으로 결원 발생 시 적기에 인력을 투입해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정규 교원의 대강 수업 부담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시간강사를 포함한 계약제 교원 인력망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기존 인력망에 등재된 기간제 교사 중 유효기간 3년이 경과했거나, 장기간 승인 대기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로 대상자는 일괄 삭제하고 재등록을 안내한다. 대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안내된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등록 갱신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정비로 기존에는 본인만 가능했던 채용 가능 여부 설정 기능을 학교 관리자도 설정할 수 있게 개선해 채용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4월부터는 ‘시간강사 구인 문자 발송 기능’도 개선돼, 학교에서 희망 교과목과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법령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4세 7세 고시 등 유아 대상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 업체의 편법, 불법 실태를 점검하고, 사교육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반은 학부모 부담을 높이는 교습비 초과 징수, 허위 또는 과장 광고, 명칭 사용 위반 등 불법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2개 학원에서 1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교습비 초과 징수, 게시‧표시 위반, 명칭 사용 위반, 거짓‧과대 광고 등 광고 위반이 1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습비 변경 미등록 사례도 1건 확인됐다. 울산교육청은 적발된 12개 학원에 벌점을 부과하고, 표시 의무 위반과 명칭 사용 위반 학원에는 과태료도 함께 부과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 감독과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영랑호를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주민설명회를 8월 13일 오후 2시,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계획 전반과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설명회에는 민간투자 제안사인 ㈜신세계센트럴과 용역사, 속초시 관계 공무원, 도의회·시의회 의원, 관내 민간·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사업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는 용역사 ㈜유신이 전반적으로 설명하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시 관계 공무원이 직접 답변한다. 속초시는 올해 1월 ㈜신세계센트럴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접수한 뒤, 동 순회 시민 소통간담회와 시의회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을 보고했다. 이어 관련 법령 검토,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평가서(초안) 접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물품은 삼계탕 100그릇과 찹쌀, 절편, 무생채, 피크닉음료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함께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강완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삼계탕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 긴 무더위에 이런 보양식을 챙겨주니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돌봄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꽃보다 슈퍼스타’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산시 아동돌봄오산센터 공통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인성 함양과 권리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작품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해, 참여 아동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관람 대상은 오산시 내 24개 아동돌봄시설 소속 아동과 종사자였으며, 함께자람센터 21개소 410명, 학교돌봄터 3개소 60명 등 총 470명이 참여했다. 시는 사전 좌석 배치와 출입 안내, 응급대응 체계 마련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뮤지컬 속 주인공이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저도 친구들이 힘들어하면 꼭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자람센터 돌봄교사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책이나 강의보다 공연처럼 생생하게 전달되니 아이들의 집중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