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절임배추, 김치, 고춧가루 등 김장철 주요 품목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 식품위생, 원산지표시 분야에 대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동안 중점 단속 사항은 (환경 분야) 폐수처리장 부적정 운영 등 환경오염 행위, (식품 분야) 소비기한 경과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 제조ㆍ판매, (원산지 분야) 농ㆍ축ㆍ수산물 원산지 거짓ㆍ혼동 표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하여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위반을 판별하는 등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처벌은 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는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4일 저녁,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무대인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교육문화원에서 가졌다. 공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950여 명이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무료 기획 공연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인 빅오션, 폭발적인 고음과 감성 보컬로 섬세한 표현력까지 겸비한 HYNN(박혜원), 소찬휘, 권인하 등의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특수교육원이 다양한 공연 및 행사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두의 마음을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셋째날인 24일 저녁에는 대공연장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의 마음을 잇는 장애 공감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1층 다목적홀에서는 광주대 박주정 교수의 '성공하는 아이와 자존감 높은 부모' 특강,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토크 콘서트, 학생들의 글로벌 주제 탐구 발표 및 토의토론이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포럼이 진행됐다. 아울러, 자녀의 이해를 돕는 부모양육태도와 자녀 학습 상담도 금요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마감됐고, 학습 상담 신청 인원을 초과하는 등 많은 관심이 있었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충주시,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의 ▲매직블록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 ▲MBTI로 향수만들기 ▲모루토끼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수련원 체인지 존 ▲AI×로봇×미디어∞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심리검사 기반 진로상담 ▲중원 책 소풍 ▲학생마음건강119 등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제29회 어린이농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강릉시가 후원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릉농악의 전통을 이을 지역 어린이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강원지역 5개 농악 전수학교(강동초, 구정초, 금광초, 사천초, 장평초)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대회 후에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대통령상 수상팀인 ‘강릉농악보존회 어린이농악공연단’이 축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전통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대회는 농악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되어 관람객이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농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전승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농악 경연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농악의 흥과 멋을 몸으로 익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강릉농악이 세대를 넘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농악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강릉농악을 비롯한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단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올해 농악한마당에는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이리농악보존회,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출연해 지역마다 다른 농악의 특색 있는 장단과 연희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연희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농악한마당은 전국의 농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흥을 나누는 자리”라며,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주문진읍 건강위원회(위원장 박영숙)는 '제10회 향호호수길 걷기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향호호수길 걷기 행사는 주문진읍 건강위원회가 기획하고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문진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향호호수를 되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 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준비한 어린이 난타, 색소폰 연주 등 문화행사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완주한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걷고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주도형 건강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24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동신렌탈㈜(대표 강민우)에서 인증기업 현판식을 개최한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 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성평등가족부의 심사를 거친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신렌탈㈜은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현판식은 인증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와 강릉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 이선숙)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강릉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와 가족 친화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어선을 신속하게 육상으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사천진항과 안인진항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초 시설 노후도 및 이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천진항과 안인진항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2억 2,000만 원으로 지난 7월 착공해 지난 19일 설치를 마쳤다. 이번에 설치된 소형어선 인양기는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육지로 신속하게 인양할 수 있는 장비로, 태풍 등의 기생 재해로부터 어선을 보호해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크레인 임대에 소요되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어업인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장비는 어획물 인양 등의 작업에도 활용 가능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어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어업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편의 향상을 위해 소형어선 인양기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구한전 옆)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전 세대적 공감과 소통을 통해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은 청년답게 STAY(계획도 포장도 없이 머무는 시간)’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청년 중심의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청년단체,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협업하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청년 정책 안내 ▲창업 아이템 홍보 ▲축하 공연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청년대상 시상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질문을 인공지능(AI)이 대답하고, 도 경제부지사와 강릉시장이 함께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며, 도내 유관 기관과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10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좌식 이용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무릎·허리 부담을 최소화한 입식 중심의 경로당 환경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원형 탁자를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협소한 경로당의 공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시범적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일부 경로당에 접이식 식탁 세트를 보급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 더불어 관내 15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1억 원을 투입하여 휴식과 담소를 위한 생활형 소파도 설치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주었다.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따뜻한 경로당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74억 원 규모 / 국비 51억 원)은 지난 5월에 16개소를 준공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9개소가 준공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2개소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는 싱가포르 사이버안보청(Cyber Security Agency of Singapore, CSA)이 개최한 제10차 싱가포르 국제사이버주간(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10.20-23)에 참석했다. 금년도 사이버주간에서는 “사이버안보의 다음 시대 설계(Shaping the Next Era of Cybersecurity)”를 주제로 글로벌 지정학 및 기술 환경 변화의 흐름 속에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이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행사에는 아세안 회원국 및 아세안 대화상대국을 포함, 총 50개국 이상의 정부 고위인사와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대사는 ▴개막식 및 고위급 전체회의,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SEAN Ministerial Conference on Cybersecurity, AMCC), ▴사이버 안보에 관한 유사입장국 회의, ▴여타 고위급 패널 등에 참석했고, 특히 아세안 장관급 사이버안보회의(AMCC) 계기 특별세션 발언을 통해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스캠 등을 비롯한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고병기)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의 이해’ 내부 워크숍을 열고, 도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기관의 정책과 사업이 도민에게 어떻게 전달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보도자료의 구조, 제목 구성, 메시지 전달 방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언론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투명한 행정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보도자료는 기관이 도민과 만나는 첫 창구이자 신뢰의 언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모두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보다 따뜻하고 명확한 언어로 제주도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하고, 각 부서의 정책과 성과가 지역사회에 공감과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와 소통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23일 제천시 수산면에서 실시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도가 지난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중보건의 감소 및 민간의료 공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충북의사회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진료·검사·처치가 모두 가능한 전국 최초 5G 기반 이동진료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이동옥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는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니라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민에게 찾아가는 공공의료 실현 모델”이라며, “내년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이동진료서비스를 충북형 공공의료 핵심 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올해 들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을 대폭 낮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학교폭력에 학생, 학부모 민감도 상승으로 학폭위 심의가 많아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심의 공간 부족으로 4주 이후 심의하는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울산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심의 접수 후 21일 이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울산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은 2022년부터 3년간 60%대였지만,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지연 비율이 1.22%로 대폭 낮아졌다. 울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를 강북과 강남 지원청별 1명씩 증원했고, 심의위원회실도 5실에서 6실로 확충했다. 오전과 오후 심의를 개최해 하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23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격려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도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 중,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평가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이경하 교사(증약초) ▲이경희 교사(충주성심학교) ▲이복섬 수석교사(제천고)가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상금 2백만 원이 수여됐다. 먼저, 이경하 교사는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체험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 교육을 실천했으며, 긍정적 행동 중재로 통합학급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이경희 교사는 청각장애 영유아 맞춤 교육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가족캠프와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안정적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도왔다. 마지막으로, 이복섬 수석 교사는 인성교육과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학생 성장과 교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