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총 8회에 걸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강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래교실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첫 회차로 열렸다. 어르신들은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은 오는 13일과 20일에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일, 19일, 21일에는 방학 특강 인기 프로그램인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산시는 지난달 시작한 1차 신청에서 전체 대상자의 96%인 23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급 기간 전후로 부정유통 행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월까지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용역 제공 없이 카드만 긁는 가짜거래 ▲가맹점이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부정 사용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9월 13일과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꿈을 걷는 여정' 티켓을 오는 8월 13일 14시부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유니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3일(토) 11:00, 14:00 회차가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된다. 열린 객석, 점자 리플렛, 접근성 매니저, 수어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갖춘 공연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두 마리의 여우와 장애를 가진 소녀가 만나 ‘구름 물고기’와 ‘꿈별’이라는 상상 속 오브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속 중요한 오브제인 ‘구름 물고기’와 ‘꿈별’은 공연장 로비에 표구철 작가의 공공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청소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교육’을 8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주입식 방식에서 탈피하여 연극을 통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속초시 교통과는 관내 연극협회 소속 극단과 협력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통안전 연극을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사고 예방에 필요한 기본 수칙과 대중교통 예절,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은 8월 14일 설악중학교를 시작으로 속초중, 설온중, 해랑중 등 총 4개교에서 8회 진행된다. 회당 공연 시간은 40~50분이다. 학생 역할을 맡은 배우뿐 아니라 심사관, 왕달봉 등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스토리텔링으로 공감과 몰입을 이끈다. 연극에서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의 무단 주행, 전동킥보드 동승·무면허 운전, 대중교통 내 무질서 행위 등 일상에서 접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09대의 택시를 줄이는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한다. 승객 감소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 적정 대수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춘천 지역 택시 면허는 총 1,679대로(법인 629대, 개인 1,050대) 이번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결과에 따른 적정 총량인 1,470대보다 209대 과잉 공급된 상태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약 50대 규모의 감차 보상 사업을 추진해 과잉 공급 문제를 해소하고 택시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할 계획이다. 택시 감차에 따른 보상금은 택시 1대 당 4,600만원이다. 감차 보상 사업은 택시 면허반납을 조건으로 이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앞서 시는 지난 제4차 택시 총량 확정 고시(2020~2024)에 따라 57대의 감차 보상과 1대의 자연 감차로 총 58대의 택시를 줄였다. 안효란 시 교통과장은 “감차 보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내 택시적정 대수를 유지하고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춘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일(7월 21일) 기준 중앙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8곳, 명동 등 상점가 10곳, 착한가격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시행 전후 1주간 매출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상점가 모두 매출이 15~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매출 분석에서도 동일한 흐름이 확인됐다. 소비쿠폰 시행 전인 지난달 13일~21일, 시행 후인 지난달 22일~30일까지의 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춘천 지역 매출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올해 7월 소비지출이 약 300억원 늘어났다. 소비쿠폰 사용처도 다양하다. 지난달 21일~30일까지 소비쿠폰으로 지급된 선불카드와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이 가장 많았고 편의점, 패션·뷰티, 학원, 병원·약국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다양한 업종에서 결제가 발생해 골목상권 전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이번 결과가 소비 분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동해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조사는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조사 이후 올해 9회째 추진되며, 관내 1,000가구를 표본으로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주말 포함)에 가구를 방문하면 응답자는 인구, 교육, 소득과 소비 등 8개 부문 49개 항목(동해시 특성 항목 12개 포함)에 대해 조사표에 따라 응답하면 된다. 또한, 응답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터넷 및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18조 및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시행되는 일반통계(강원특별자치도 제211008호, 동해시 제654002호)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최종 확정 및 발표된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사회조사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평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DMO는 관광객 편의증진과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묵호소극장(묵호역 건너편)에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묵호역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도보 여행, 소품샵 투어 등 KTX 승차 전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이에 재단은 묵호역 건너편에 새로운 여행자 플랫폼을 개설하고, 물품보관함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관함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정보 리플릿 등 다양한 안내물을 함께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DMO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전천나루카페를 랜드마크화 하는 등 전천을 단순한 시민 휴양공간에서 넘어, 관광 기능이 결합된 가족친화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천 일대는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수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융복합 관광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먼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20억여 원이 투입되는 북평 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는 1단계 사업으로 시가 지난 4월 전천 캐릭터 공원을 조성, 5월 어린이날 연휴부터 본격 개방하여 운영 해오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시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쉼터 공간인 전천나루카페를 거점으로한 관광 벨트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2단계 사업으로 기존 전천나루카페를 철거 후, 인근 자원인 뜬다리 정원마루(폐철교)와 연계, 기차를 형상화한 시설로 확장하고 내외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는 현재 전천나루카페를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으나,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공간 확장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8월 8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개인 신청 위원 16명, 동 추천 위원 10명, 기관·단체 추천 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대표할 임원도 선출했다. 동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안전도시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4기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설명회·공청회·토론회 개최, 예산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회는 구성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촉하고, 성별 편중없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조사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구술사는 이학주, 이영식 교수와 김시동 작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연구원들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현장 중심의 심층 조사로 완성됐다. 특히 이 구술사는 해군 제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64년 권세춘 해군 중사가 야학으로 설립한 ‘일심학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수남 군목과 해군 제1함대 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천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공익정신 등을 발굴·기록했다. 동해문화원은 이 구술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을 유치, 해당 기록을 콘텐츠화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구술사 활용사업’을 추진해 문화원 사업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근대사 및 지역교육사를 아우르는 공공 기록문화 기반 조성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년(‘19년 실적), ‘22년(‘21년 실적), ‘24년(‘23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았던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한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시는 4년간 총 1억원의 행정안전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이뤄지며,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하여, 평가 결과는 최우수‘가’등급 부터 최하위‘마’등급 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이원정수장 및 쇄운정수장 대상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756억원, 국비50%ㆍ지방비50%)) 및 사문·쇄운 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35억원, 국비50%ㆍ지방비50%) 등을 추진하며 유수율 제고와 경영 성과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건설융합학부와 협업해 맹방해변에 설치한 ‘프로젝트 아트 돔’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유력 매체 designboom에도 소개돼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재단과 강원대 건설융합학부는 창의적인 공간 조성과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빌리온 형태의 아트 돔을 직접 설계·제작·설치했다. 약 8,000여 개의 투명 픽셀로 구성된 아트 돔은 해변의 빛과 바람을 반사하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곡선 구조의 외형은 관람객이 구조물 주위를 거닐고 내부에 머무르도록 유도해 색다른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45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파란 바다의 아톰(ART DOME)Ⅱ’라는 콘셉트로 포토존, 무대, 놀이 공간, 야간 경관 명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돼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SNS를 통한 자발적인 홍보 효과도 이어졌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무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2025년 연탄보일러 설치 2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가정난방용으로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보일러를 연탄보일러로 교체 또는 겸용으로 설치하려는 가구로, 최근 3년간(2022~2024) 연탄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받은 적이 없는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저소득층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가구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세대주 명의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가구에는 연탄보일러 설치 시 3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설치비가 34만 원 이하일 경우 실비를 지급한다. 한편, 삼척시는 199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만 5,200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