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울산 청소년 영화제’의 청소년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울산 청소년 영화제’는 학교, 친구, 꿈, 진로 등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 영상을 공모하는 행사로, 울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명 내외로 선발되며,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영화제 출품작을 직접 심사하고 평가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초등학교 31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5개 학교 등 총 39개 학교가 참가했다.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을 직접 보고, 창의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2025년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영화 체험’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진로 탐색과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심사위원 활동은 체험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7월 24일, 묵호노인 종합복지관에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5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취약계층 어르신 들이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복지관에 벽걸이 에어컨 1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14인치 선풍기 40대, 여름이불(Q) 4종 세트 40채를 전달했으며, 복지관은 이 후원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후원품 전달식에 참여한 동해우리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은“여름철 고온과 고습은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더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규성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을 위해 동해시에 1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7월 25일 동해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행사에는 LS전선 동해사업장 여상철 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탁금은 동해시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에 전달되어, 각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탁금은 교육 ·정서 지원,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LS전선 동해사업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해오름스포츠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근무하는 수상안전요원들의 수영장 안전사고 대응 2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익수자 및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1차 훈련은 지난 5월 19일 복지회관에서 심정지 및 경추손상 익수자 구조 과정을 수행했고, 이번 2차 훈련은 해오름스포츠센터에서 역할을 바꾸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과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영장 정기 휴관일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모의훈련 전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안전사고 예방대책, 향후 시나리오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해주 이사장은 “수영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수영장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4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예체능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예체능'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FC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선 풋살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아동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교류 및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에서 진행됐다. 제천시에서 방문한 제천FC 아동 18명과 동해FC 아동 8명이 팀을 나누어 경기에 참여하며, 지역 간 벽을 허물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 전에는 준비운동과 팀별 작전 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으며, 경기 중에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한편,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간 아동 교류와 사회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 봉정연꽃마을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동해시가 후원하는‘제9회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해시 북평동 봉정마을에서 개최된다. 봉정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봉정 연당에 홍련과 백련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뛰어난 마을로, 축제 첫날인 8월 1일에는 신축 농촌체험관 준공식 및 축제 개막식이 10:30에 열리며, 난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과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동안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천연염색 체험, 미꾸라지 잡기, 향수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서호책방(책즐기기), 어린이 교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봉정마을 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연잎밥, 연콩국수, 감자전, 도토리묵 등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정마을 연꽃축제에서 연꽃 향기를 만끽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해 동해시는 전국대회 12개, 도 단위 대회 13개, 전지훈련 7개 종목, 총 150개 팀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연인원 84,600명의 선수 단이 방문했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291억 원으로 분석됐으며, 직접 효과는 55억 원, 지역 내 다른 산업과 연계된 간접 효과는 2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과는 동해시의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이동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 쾌적한 기후 조건, 선수들이 선호하는 숙박시설과 맛집 등 우수한 여건, 그리고 전국·도 단위 및 전지훈련 팀 유치에 집중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하키, 유도, 축구, 배드민턴, 검도, 야구 등 6개 종목에 연인원 48,060명, 전지훈련선수단 49개 팀, 연 10,760명이 방문 하여 숙박과 식음료 등 직접적인 경제 효과가 약 38억 원에 달했다. 또한, 지난 6월 도민체전은 삼척에서 개최됐지만, 일부 선수단 5,000여 명이 우리 시에 3일 이상 체류하며 숙박업소, 음식점, 마트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저녁 7시 송정해변 대형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2025년 강릉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및 송정동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의 품격있는 연주로 시작되어 송정동 주민들의 신나는 노래와 풍성한 경품 추천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름다운 송정해변을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최부집 주민자치회장은 “여름날 아름다운 송정해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멋진 공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음악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24일 협의회 교육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기관장과 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방안, 현안 공유, 애로사항 및 개선 과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모색했다. 특히 협의회는 오는 9월 9일 개최 예정인 제15회 삼척시사회복지대회의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행사 참여 독려를 비롯해 유공자 추천, 행운 물품 협찬 등 실무 협조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공유했다. 김문호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관장뿐만 아니라 중간관리자까지 함께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7월 23일,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변 일원에 강원대학교 건축학과와 협업하여 ‘문화를 담는 파빌리온 아트 돔(ART DOME)’을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은 삼척관광문화재단과 강원대학교 건축학과가 지난 6월 1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건축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설계한 창의적 구조물을 현장에 설치한 것이다. ‘아트 돔(ART DOME)’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설치 작품이다. 바다를 품은 삼척을 배경으로 조성된 이번 작품은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8,000여 개의 조각이 바람과 태양 빛에 반응하여 시시각각 다채로운 색으로 변화하고 공간을 빛과 그림자로 물들인다. 설계를 맡은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주현제 교수는 “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이 저마다의 빛깔로 반짝이기를 바라며, 바람과 맞닿는 예술적 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창의적 공간 조성과 청년 인재 육성의 모범사례를 마련하게 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5년 제2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을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9명으로, 이 중 8명은 배출사업장 순찰 및 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현장 근무를, 1명은 미세먼지 저감대책 관련 행정 보조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현장 근무자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행정 보조는 8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20세 이상 삼척시 거주자로, 운전면허 소지자여야 하며, 현장 근무가 가능한 건강 상태를 갖춰야 한다. 동일 기간 다른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직장, 각종 단체의 직책 보유자는 응시할 수 없다. 근무시간은 주 5일로, 현장 근무자는 하루 5시간, 행정 보조는 하루 8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10,030원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삼척시청 환경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가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8월 5일 사용허가가 종료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내 일부 점포에 대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실 점포에 대한 청년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몰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안에서 나만의 브랜드와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청년몰은 총 26개 점포 중 20곳이 운영 중이며, 6곳이 공실 상태다. 모집 규모는 총 2개소로, 2층 일반음식업 1곳과 3층 기타업종 1곳이 해당된다.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점포를 배정받게 되는 청년상인은 계약기간 3년에, 이후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서류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입점자가 결정된다. 청년몰 내 기존 업종과 중복되는 품목, 프랜차이즈 등은 신청이 제한되며, 불건전 업종은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주간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소비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신속히 회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닷새만인 25일 관내 지급 대상의 5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 25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가안정 캠페인과 병행하여 ‘소비촉진 주간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전개했으며, 기간 중 유관기관, 소상공인단체, 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 캠페인 운영을 안내하고,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상점 이용을 독려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행사, 여름 해변 축제, 삼척관광문화재단 ‘척척패스’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하여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임원출장소 포함) 자체 운영 인력과 본청 인력 약 260명을 투입해 추진한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거동 불편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 신청을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다시 방문해 삼척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대상자의 요청 이전에도 선제적으로 방문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사전 대상자 파악을 위해 이·통장 회의, 아파트 구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며, 방문 직원은 식별 가능하도록 조끼와 명찰을 착용해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사칭이나 사기 피해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읍면동 여건에 따라 일부 지역은 농번기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소득이나 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 본인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이다. 단,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입원료와 식대(환자 특식) 등 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이다. 이선주 의료지원과장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이 임산부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모자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