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 드라이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과제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도시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9개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에 이은 두 번째 점검 회의로 △중장기 프로젝트 △대선 지역공약 △내실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공공기관 이전 대응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전략 수립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 △민생경제 대응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대부분 국가와의 공조가 필수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춘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과제로 꼽힌다. 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토대로 각 과제별 국정동향과 정책방향을 정밀 분석하고 새정부 기조에 대응하는 전략적 시정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우리 시 내부적으로 더 견고하고 더 탄탄하게 준비해 실행기반을 갖추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석 결과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된 빅데이터 분석 과제는 시민 대상 설문과 부서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맞춤형 인구 정책 수립을 위한 울산시 인구 분석 ▲태화강역~현대자동차, 장생포, 방어진 간 이동량 분석 ▲유에코(UECO)에서 개최되는 민간전시회 효과 분석 ▲울산을 방문하는 외지인의 특성 및 현황 분석 ▲울산지역 환경보건 관련 분석(비공개) ▲2030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 키워드 분석 등 총 7건이다. 이번 선정 과제는 울산시가 보유한 인구현황, 교통량, 민원, 환경 등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카드지출 등 민간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는 울산 특색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광정책, 교통정책 등 분야별 중장기 정책 수립 및 운영․활성화와 동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및 위원회 구성, 에너지 사업개발을 위한 시설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제도 정착을 주도하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 정책 제안, 감축사업 자문, 에너지 진단 수행 등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7월23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선포 및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재단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고 지속적인 재단 유해 위험 요소 발굴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025년 1월 23일 평생학습사업 시설(평생학습마을 · 평생학습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문화예술회관 중 전국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시민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여 행복한 문화재단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여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노력에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11일 열린 1차 연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교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함께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군포의왕 교육복지안전망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특강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논의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대해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을 조망했다. 특강은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다양한 학교에서의 컨설팅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 중심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7월 24일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는 성당 두 곳, 청주 서운동 성당(주임신부 : 최상훈 티모테오)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주임신부 : 이성재 사도요한)을 각각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서운동 성당)하고, 등록 예고(내덕동 성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성당들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 청주 서운동 성당 (2025. 7. 25. 등록 고시) 청주 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된 성당으로, 당시 성당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내부는 기둥 없이 넓고 높게 설계되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의 전례 양식이 혼합된 제단 구성은 시대적 전환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성당은 청주 읍성 순례길의 출발점이자, 124위 복자 중 한 명인 오반지 바오로의 유해가 안치된 성지로서, 신앙적 상징성과 활용 가치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주력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현지 기량 검증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을 선발한다. 도내 조선업체와 공동으로 수립한 기준과 평가 방법으로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량검증단이 직무별 맞춤형 평가를 실시한다. 1차 조선업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기량 검증을 실시해 선박도장공, 선박전기원 등 조선업 기능인력을 60명 이상 도입할 계획이다. 기량검증 합격자는 한국어 능력 검증과 서류심사를 거쳐 사증발급을 지원받는다. 도는 필요시 입국 전 ‘경남산업반’과 ‘한국어반’을 운영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산업안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조선업 비자와는 달리, 해외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해 현장 맞춤형으로 요건을 설계했다. 도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인력 도입을 위해 태국 노동부와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부와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과학관 3층 실험실 등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과학실험교실(오픈랩)’이 운영된다. 상반기에 학교 단위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해 참여한다. 수업은 ‘초파리 유충의 침샘 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포물선을 그리는 힘 :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13개 학교 264명의 학생이 참가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심화 실험 수업을 했다. 오는 8월 1일까지 4층 ‘메이커실’에서는 특별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톺아보기’도 운영된다. ‘톺아보다’란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강남지역 작은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작은 학교 운영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관리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현장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방문 전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요청 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뒤, 현장에서 교직원과 함께 협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학교 실정을 반영한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데 집중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작은 학교만의 고민을 행정과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작은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원단의 조언과 평가가 깊이 있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구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사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은 30팀 가족 6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으며, 수목원 탐방과 반려 식물 만들기, 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 내 여름철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생태 이야기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여름 식물을 직접 토분에 옮겨 심어 반려 식물로 기르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을 보호하는 가정 내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여름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등 국어 교사들의 독서 수업 역량을 높이고자 ‘한 뼘 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국어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 수업과 평가 방법을 직접 기획하고 실습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강의는 ‘나의 책 읽기 수업’ 저자이자 EBS가 선정한 최고의 교사인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송승훈 교사가 맡았다. 송 교사는 독서토론부터 시 경험 쓰기, 서평 쓰기, 책 대화하기, 책 읽고 인터뷰 하기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 방안을 안내하고, 한 학기 수행평가 기획, 모둠 면접형 구술평가 등 구체적인 평가 방법도 공유해 교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서 수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평가 계획을 세우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찾았다. 특히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특성화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력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변화에 발맞춘 진로 맞춤형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전문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세 학교는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체결해 ‘화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울산교육청이 이를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운영된 교육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기초 이론과 장비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찾아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과의 진로 상담을 받으며 직업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분야의 학교 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북구 중산동 옛 약수초등학교 부지에 신설 예정인 ‘가칭 약수고등학교’ 설립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학교 설립은 울산 북구 지역의 일반고 위치 불균형과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설계 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7일 심사를 거쳐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정)와 새움건축사사무소(대표 권기덕)의 공동 응모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톡톡! 튀는 개성과 창의적인 사고, 주도적 학습이 시작되는 열린 학교’를 공간 개념으로 삼고 있다. 주요 공간은 다채로운 활동이 모이는 교육의 장(플랫폼) ‘톡톡허브’, 층을 따라 이어지는 배움의 동선 ‘톡톡스텝’, 경계를 허물며 소통을 확장하는 열린 마루(데크) ‘톡톡마루’ 등으로 구성돼 미래형 환경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작은 ㈜인오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미르), 우수작은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엔지),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토담(공동: 이노디자인건축사사무소), 차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