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고유 인구 유입 정책인 ‘Come On Wonju 프로젝트’ 일환으로 역이민 인구 유입을 위한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되며, 사업 참가자들은 10월 26일부터 15일간 원주에 거주하며 지역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웰니스, 금융 관리 등 역이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별 강의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원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확장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일정을 계획해 원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대상을 해외 교민으로 확대해 추진했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교민의 지역 정착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 교민을 위한 정주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고려하는 교민들에게 원주시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원주의 다양한 매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경로당의 청결하고 안전한 식사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주 5일 식사할 수 있도록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전체 경로당 중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5년에는 2,226개소(시설개선 1,487개소, 물품지원 739개소), 2026년에는 1,872개소(시설개선 1,231개소, 물품지원 641개소)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최근 5년 내 개․보수 실적이 없는 경로당은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씽크대 교체, 후드 설치 등 시설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최근 5년 내 개․보수 실적이 있는 경로당은 150만 원 이내에서 인덕션, 냉장고 등 주방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년간(2025~2026) 사업을 통해 도내 전체 경로당 4,293개소 중 약 96%를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경로당 식사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충북 단양 등 중부 내륙지역의 한지형 마늘 파종이 지연되고 있다며,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토양과 종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부지역 한지형 마늘의 적정 파종시기는 10월 중순경이지만, 올해 단양 지역의 10월 중순까지 강우일수는 17일, 강우량은 216mm로 평년(66.2mm) 대비 3배 이상 많았다. 이로 인해 밭이 과습해 경운 및 파종 작업이 미뤄지고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월동 전 활착이 늦어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보다 생육 속도가 느리고 월동 전 뿌리 발달 기간이 짧아, 파종이 늦어질 경우 뿌리 활착이 불량해 월동피해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상 여건을 살펴 밭 정지 작업이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에 파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토양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파종할 경우 토양 다짐으로 통기성과 배수성이 저하되고, 뿌리 활착이 불량해 균핵병·잎마름병 등의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파종 전후에는 배수로 정비와 20cm 이상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지난 9월 도내 유통 중인 주류 77건을 대상으로 메탄올 함량 및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 규격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류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효 중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메탄올 함량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메탄올은 식품에 첨가가 전면 금지된 유해 물질로, 불법 제조주나 관리 부주의로 인한 혼입 시 심각한 중독이나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 의뢰된 소주 36건, 과실주 13건, 맥주 7건, 증류주류 9건, 기타주류 5건, 위스키 4건, 청주 2건, 약주 1건, 총 77건이다. 검사 결과, 검사 대상 77건 중 41건은 메탄올이 불검출됐고, 검출된 36건은 0.0~0.5mg/kg 수준으로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확인됨에 따라 전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류의 메탄올 함량 기준은 발효주 0.5mg/mL 이하, 과실주 1.0mg/mL 이하, 증류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2일 ‘1937 탄소중립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청 본관 그림책 정원 1937 착공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바라본 탄소중립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자유 콘텐츠로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시상식도 같은 날 현장에서 열린다. 우수 작품은 향후 충북도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홍보와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내년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3명(충청북도지사상,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명(한국교원대학교총장상, 상금 30만원) ▲우수상(충청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상, 상금 15만원) ▲장려상(출품작의 30%, 부상 3만원 상당)으로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는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코쿤이 10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심(Al Qassim)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살람 수의그룹(Salam Veterinary Group, SVG)과 ‘바이오뱅크 구축 및 수의학 분야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에 설립된 ㈜코쿤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뱅킹 전문기업으로,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국내 주요 바이오·의료분야 선도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오뱅크 및 연구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기반 감염병 예측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SVG는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핵심 목표인 축산·동물보건 혁신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과 다양한 실험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낙타, 말, 반려동물, 야생동물 등 다양한 동물군에 대한 진료·연구·감시 네트워크와 번식ㆍ육종 개량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고 있다. 그러나 SVG는 방대한 가축·야생동물 자원 관리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할 시스템과 자원뱅킹 인프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28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충북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열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으로서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농업, 변화하는 기후에 답하다’를 주제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볼안정한 농업환경 속에서 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사람 중심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계·산업계·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의 확산 전략과 국가 농업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에서 조은희 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단순한 생산기술이 아닌, 농업이 기후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이자 국가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의 축사, 윤건영 도교육감, 최성호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송기헌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 이사장이 환영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1부 초청 강연에서는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0월 27·28일 이틀간 시청 디지털상황실, 센텀마크, 조양동 새마을 일원에서 ‘2025년 제2차 콤팩트시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시계획·건축·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속초형 콤팩트시티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콤팩트시티 도시 디자인 사례와 대중교통 시스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속초의 도시 구조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 방향과 실행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인 27일에는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전문가와 시청 소관부서 과·팀장급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신디자인랩 건축사무소 신정엽 대표의 ‘도시 및 건축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 현대모터그룹 김수영 상무의 ‘대중교통 시스템의 적용과 사례’, 강원연구원 추용욱 연구위원의 ‘콤팩트시티 단계적 추진 방향’ 발표 후, 영국CNP 조돈철 부사장과 강원연구원 장진영 부연구위원이 주재한 종합토론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문종현 센텀마크 입주자대표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대상자 4명을 확정· 발표하고, 이달 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18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13명을 접수하고, 10월 23일 확정 공고를 통해 4명을 신규 면허 대상자로 발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신규 면허를 받게 된 모든 분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0월 23일 ‘2025년 제4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기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 ▲기부금 목표액 설정 ▲답례품 공급업체 배송비 지원 ▲민간 플랫폼 운영 등 내년도 기금운영 계획 전반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 복지·의료·청년정착 분야 중심의 신규 사업 4건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상반기 의결된 ‘청년 성장 탄탄 프로젝트(청년 창업지원)’를 포함해 총 5건의 기금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4억 원 규모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백지구협의회 이동식 급식차량 지원,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편의 차량 지원, ▲청년 간호사 정착지원 수당 지급, ▲청년 성장 탄탄 프로젝트(창업지원), ▲취약계층 만성질환 건강지원사업(파스 지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재원으로, 다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외 거주자 1~5인으로 구성된 관광팀이 태백에서 숙박·식사·체험 등 지역 내 소비를 할 경우, 소비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조건은 △태백시 관내 숙박·식당·체험시설 이용 △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및 SNS 인증 게시 등이며, 소비금액 기준에 따라 ▲7만 원 이상 3만 원 ▲10만 원 이상 5만 원 ▲15만 원 이상 8만 원이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인센티브를 신청하려면 여행 당일까지 ‘여행 사전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기존 관외 거주자 2~5인 팀 대상 1인당 1만 원 지원 방식에서 지원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화폐로 지급하도록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의 재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및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 10월 2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체결됐으며, 태백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과학적 축산환경 조성,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산업동물 분야의 전문기술과 연구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축산단지 내 ET센터(인공수정센터) 설립 및 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동물 생식·번식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지역 축산농가 대상 기술 활용 확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 축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의향서 체결은 향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의 MOU(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져, 개발된 기술과 자원을 태백한우 농가에 우선 공급하는 ‘태백한우 명품화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과학기술과 현장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진로·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태백 진로·진학 상담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결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상장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소에서 운영되며, 서울 소재 전문 컨설팅 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는 학생별 맞춤형 1:1 진로·진학 검사와 상담, 대입 수시·정시 전략, 모의면접 등 실질적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은 회당 약 50분간의 1:1 개별 맞춤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의 경우 목표 대학과 학과에 따른 학생부 설계와 내신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 중학생은 희망 고교 진학 로드맵 수립과 학습 전략 컨설팅을 통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4학년 이상)은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 진로 연계 독서 관리 등 기초 역량 개발을 위한 상담이 제공된다. 아울러 태백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태백시는 ‘2025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10월 29일~11월 9일, 12일간)에 맞춰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국가 단위 할인축제인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탄탄페이를 사용하면 기존 15%에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지역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는 그동안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10%에서 15%로 상향 운영했으며, 10월에는 탄탄페이 택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편의와 교통업계 경영난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탄탄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기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제2별관 소방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급지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병원 전 단계에서 구급활동의 체계적 운영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지역 응급의학 전문의(구급지도의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의료대란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응급환자 병원 수용 곤란 해소 방안 ▲각 소방서 별 구급대원 역량 및 교육의 활성화 ▲병원 전 단계 119구급서비스 발전 방안 등 여러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구급지도의사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의료지도와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는 7명의 지역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구급지도협의회는 구급대원의 현장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 및 교육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