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11일 열린 1차 연수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학교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통합지원 체계를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함께 이해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군포의왕 교육복지안전망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특강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논의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에 대해 실질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자 역할을 조망했다. 특강은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맡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다양한 학교에서의 컨설팅 경험과 실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현장 중심 설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7월 26일 토요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군포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을 비롯해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과 오는 9월에 있을 ‘주민총회’ 사전투표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개공예, 켈리그라피 책갈피 등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양성한 강사들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 군포시 가족센터의 노리개 만들기, 가야복지관의 마크라메 등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강진의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랜만에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7월 24일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천주교 청주교구를 대표하는 성당 두 곳, 청주 서운동 성당(주임신부 : 최상훈 티모테오)과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과 옛 사제관(주임신부 : 이성재 사도요한)을 각각 도 문화유산으로 등록(서운동 성당)하고, 등록 예고(내덕동 성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한국 근현대 천주교 건축의 특징과 변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성당들을 보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 청주 서운동 성당 (2025. 7. 25. 등록 고시) 청주 서운동 성당은 1963년 북문로 본당에서 이전해 건립된 성당으로, 당시 성당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형 지붕, 오각형 전면 창, 제단 뒤쪽의 종탑 등 독창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내부는 기둥 없이 넓고 높게 설계되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의 전례 양식이 혼합된 제단 구성은 시대적 전환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 성당은 청주 읍성 순례길의 출발점이자, 124위 복자 중 한 명인 오반지 바오로의 유해가 안치된 성지로서, 신앙적 상징성과 활용 가치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주력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하는 현지 기량 검증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을 선발한다. 도내 조선업체와 공동으로 수립한 기준과 평가 방법으로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량검증단이 직무별 맞춤형 평가를 실시한다. 1차 조선업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기량 검증을 실시해 선박도장공, 선박전기원 등 조선업 기능인력을 60명 이상 도입할 계획이다. 기량검증 합격자는 한국어 능력 검증과 서류심사를 거쳐 사증발급을 지원받는다. 도는 필요시 입국 전 ‘경남산업반’과 ‘한국어반’을 운영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산업안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조선업 비자와는 달리, 해외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해 현장 맞춤형으로 요건을 설계했다. 도는 안정적이고 투명한 인력 도입을 위해 태국 노동부와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부와 업무협약(MOU) 체결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시민들의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과학관 3층 실험실 등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과학실험교실(오픈랩)’이 운영된다. 상반기에 학교 단위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해 참여한다. 수업은 ‘초파리 유충의 침샘 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포물선을 그리는 힘 :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13개 학교 264명의 학생이 참가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심화 실험 수업을 했다. 오는 8월 1일까지 4층 ‘메이커실’에서는 특별프로그램 ‘전시체험관 톺아보기’도 운영된다. ‘톺아보다’란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강남지역 작은 학교 1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작은 학교 운영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관리자들로 구성된 ‘작은 학교 현장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지원단은 방문 전 각 학교의 운영 현황과 요청 사항을 사전에 파악한 뒤, 현장에서 교직원과 함께 협의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학교 실정을 반영한 점검표를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데 집중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작은 학교만의 고민을 행정과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작은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원단의 조언과 평가가 깊이 있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구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작은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는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은 학교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사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을 받은 30팀 가족 6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했으며, 수목원 탐방과 반려 식물 만들기, 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 내 여름철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생태 이야기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여름 식물을 직접 토분에 옮겨 심어 반려 식물로 기르는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연을 보호하는 가정 내 실천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여름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등 국어 교사들의 독서 수업 역량을 높이고자 ‘한 뼘 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국어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 수업과 평가 방법을 직접 기획하고 실습하며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5일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강의는 ‘나의 책 읽기 수업’ 저자이자 EBS가 선정한 최고의 교사인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송승훈 교사가 맡았다. 송 교사는 독서토론부터 시 경험 쓰기, 서평 쓰기, 책 대화하기, 책 읽고 인터뷰 하기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 방안을 안내하고, 한 학기 수행평가 기획, 모둠 면접형 구술평가 등 구체적인 평가 방법도 공유해 교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서 수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평가 계획을 세우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찾았다. 특히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이번 연수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특성화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력 발전 설비 운영’ 학교 밖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 변화에 발맞춘 진로 맞춤형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전문과정을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업고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세 학교는 2020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체결해 ‘화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으며, 울산교육청이 이를 학교 밖 교육으로 승인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운영된 교육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기초 이론과 장비 실습을 진행하고, 이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를 찾아 실제 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과의 진로 상담을 받으며 직업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비는 한국동서발전이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무료로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분야의 학교 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북구 중산동 옛 약수초등학교 부지에 신설 예정인 ‘가칭 약수고등학교’ 설립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학교 설립은 울산 북구 지역의 일반고 위치 불균형과 과밀학급을 해소하고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설계 공모에는 총 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7일 심사를 거쳐 ㈜공진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정)와 새움건축사사무소(대표 권기덕)의 공동 응모작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톡톡! 튀는 개성과 창의적인 사고, 주도적 학습이 시작되는 열린 학교’를 공간 개념으로 삼고 있다. 주요 공간은 다채로운 활동이 모이는 교육의 장(플랫폼) ‘톡톡허브’, 층을 따라 이어지는 배움의 동선 ‘톡톡스텝’, 경계를 허물며 소통을 확장하는 열린 마루(데크) ‘톡톡마루’ 등으로 구성돼 미래형 환경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작은 ㈜인오건축사사무소(공동: 건축사사무소 미르), 우수작은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엔지),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토담(공동: 이노디자인건축사사무소), 차기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월 11일까지 ‘2025년 울산 청소년 영화제’의 청소년심사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울산 청소년 영화제’는 학교, 친구, 꿈, 진로 등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창작 영상을 공모하는 행사로, 울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명 내외로 선발되며,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영화제 출품작을 직접 심사하고 평가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초등학교 31개 학교, 중학교 3개 학교, 고등학교 5개 학교 등 총 39개 학교가 참가했다. 선정된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을 직접 보고, 창의적이고 공정한 시각으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2025년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영화 체험’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진로 탐색과 미디어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심사위원 활동은 체험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7월 24일, 묵호노인 종합복지관에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5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에 취약계층 어르신 들이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복지관에 벽걸이 에어컨 1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14인치 선풍기 40대, 여름이불(Q) 4종 세트 40채를 전달했으며, 복지관은 이 후원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후원품 전달식에 참여한 동해우리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은“여름철 고온과 고습은 어르신에게 특히 위험한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게 더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규성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자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LS전선 동해사업장에서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지원을 위해 동해시에 1억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7월 25일 동해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행사에는 LS전선 동해사업장 여상철 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탁금은 동해시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포함한 총 11개 기관에 전달되어, 각 기관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탁금은 교육 ·정서 지원,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LS전선 동해사업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해오름스포츠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근무하는 수상안전요원들의 수영장 안전사고 대응 2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익수자 및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1차 훈련은 지난 5월 19일 복지회관에서 심정지 및 경추손상 익수자 구조 과정을 수행했고, 이번 2차 훈련은 해오름스포츠센터에서 역할을 바꾸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과 실전 대응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영장 정기 휴관일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모의훈련 전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 안전사고 예방대책, 향후 시나리오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해주 이사장은 “수영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동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적으로 실시하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한 수영장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