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실적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2026년(’25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대비 제4차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열고, 목표 달성이 확정된 지표를 제외한 관리 대상 지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진 원인을 최종 진단하고,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속초시는 올해 3월 합동평가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실적향상 대책보고회, 미달성 예상 지표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표별 실적 관리를 체계화해 왔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시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마지막까지 세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시·양주시·의정부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곳을 지원한다(총 3억원). 또한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은 2025년도에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을 지원한다(총 1억5천만원). 이번 공모는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뤄졌으며, 도시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 지자체의 제출자료와 발표 내용 등을 평가하고, 사업 내용의 적합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최아름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국토부는 2009년~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의 뒤를 이어 2019년~2026년까지 총괄계획가 지원을 통해 도시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19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도입해 우수한 도시건축경관 조성에 기여해 온 총괄계획가 활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과를 확산해 갈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운동으로 분비되는 근육호르몬 바이글리칸(Biglycan)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과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온라인 게재 됐다. 국내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3.1%가 근감소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0~84세 노인 대상 연구에서는 남성 21.3%, 여성 13.8%가 근감소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는 활동장애 및 노인성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로 사망 위험을 약 3배 이상 높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협한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진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전사체 오픈 데이터셋 및 혈장 단백체 분석을 통해,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myokine)에 초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모다드림 청년통장’ 2023년도 가입자 중 만기 요건을 충족한 청년 301명에게 2년 만기 적립금 28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2년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기근속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되는 청년은 2023년 가입자로, 2년간 매월 2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저축했다. 경상남도와 시군이 매월 각 10만 원씩 같은 금액을 적립해, 만기 시 총 960만 원과 본인 적립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받는다. 만기 적립금은 주거비 마련, 결혼 자금, 취·창업 준비 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청년의 생활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현재까지 총 1,942명이 선정됐으며, 연도별로는 2023년 442명, 2024년 500명, 2025년 1,000명이다. 경남도는 내년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부터 도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예체능, 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장학회는 재능육성장학금을 신설한다. 예체능, 과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도내 저소득층 학생 50여 명에게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대회 참가지원금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과학, 로봇, 요리 등 여러 분야의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참가비, 준비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경남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외 대학에 입학한 장학생이 졸업 후 도내 취업해 1년 이상 근무하면 2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업에서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정은 의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16일 열린 제44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복지가족국 소관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사업과 관련해 제도의 실효성 부족과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에게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집행 실적은 2017년 의사자 2명에게 지급한 이후 2018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지급한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예산 3천만원 전액이 지급 대상자 미발생을 이유로 감액 편성됐으며 더 큰 문제는 2026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 예산이 전액 미편성된 상태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2026년 상반기 중 의사상자가 인정될 경우 특별위로금이 즉각 지급되지 못하고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의사상자와 유족에게 불필요한 행정적·정서적 부담을 전가하는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학년 학생의 배움 과정과 성찰 기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 17일까지 중학교 학생들이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학습과 진로 탐색 과정을 꾸준히 기록하는 ‘학생 성장포트폴리오’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며 자기관리 능력을 기르고,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과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는 한편 주제탐구·콘텐츠 제작·협업·발표 활동과 연계해 배움과 진로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6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자기주도적 성찰 ▲과정 중심 기록 ▲성장 변화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김도연 제주중앙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해당 작품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학습과 진로 탐색 전 과정을 기록하며 학습 과정에서의 고민과 목표 설정, 실행과 변화에 대한 성찰을 체계적으로 담아 과정 중심의 성장과 자기주도적 성찰 역량이 잘 드러난 사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 및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2026년부터 시행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분야에서는 서영미 광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인성교육 운영 내용을 포함해 올해 진행한 생태환경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초등학교 분야에서는 조해연 화북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참여 중심 생태교육 운영 사례를 중학교 분야에서는 윤진희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가 학교 생태전환교육 운영 내용을 공유하며 고등학교 분야에서는 오지선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생태 감수성 확장을 주제로 한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5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홍콩)’의 연수 결과도 보고되며 문현숙 수원초등학교 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5일 6학년 전 학생 161명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제주어 속담 풀이 그림책’ 출판기념식을 열고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속담 풀이 그림책은 지난해 제주어 연구학교 운영 과정에서 제작한 제주 속담 그림책을 보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게 만들었으며 학생들이 친숙한 속담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인의 삶·문화를 이해하고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6학년 전 학생은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관계 탐구하기’와 ‘제주어 속담 사전 만들기’를 중심으로 제주어 속담을 조사해 사용되는 상황을 그림과 만화로 표현하고 이를 제주어로 풀어 설명했으며, 제주어 소멸 위기 관련 자료 탐색과 제주 지역의 의·식·주 및 생활 문화 조사, 문화 답사를 통해 제주어 보전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를 함께 이해했다. 특히 그림과 만화, 말풍선 입력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전통 언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속담의 의미를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4일 오후 5시 성산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 도의원, 지역인사, 보호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청소년오케스트라 소리물감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성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주동부외국문화학습관과 성산읍 관내 삼육지역아동센터, 성산포지역아동센터, 성산꿈꾸는지역아동센터의 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이주·비이주 청소년 6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이날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 협업의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붉은 노을’과 ’캉캉’등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함께 갖춘 대표곡을 중심으로 연주가 진행됐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이날 무대에는 성산중학교 난타 공연과 성산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가 찬조 출연해 창단 연주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에 초중고 학생들이 음악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장면은 앞으로 지역 학교들이 음악예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NEIS) 방과후학교 수강신청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보호자의 나이스 기반 방과후학교 수강신청 방법과 수강생 추첨·관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신청 환경을 조성해 보호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교육부는 2023년 6월 21일 개통된 4세대 나이스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방과후학교 수강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활용한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 세미나실에서 도내 교육활동봉사자 및 업무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육활동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을 1 대 1로 지원하는 교육활동봉사자의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 및 개입 방법’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 양육코칭 위촉전문가(2023~현재)로 활동 중이며 상담·심리지원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정소영 자유나래심리상담센터장이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 발달 및 학교 적응 특성 이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경계선 지능 등 대상 학생 특성 이해와 개입 방법 ▲마음 돌봄 전략 ▲현장 적용 방안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활동봉사자로 참여해 온 서민한 제주중앙초등학교 봉사자와 오주연 제주남초등학교 봉사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구 중구는 동성로 관광특구 내 관광객 안내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동성로 관광특구 안내소’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안내소 개소는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동성로 일대를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성로 관광특구 안내소는 국채보상로 593(올리브영 대구동성로점 옆)에 위치한 1층 규모 시설로, 관광객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종합 안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안내데스크와 관광정보 전광판, 관광특구 안내지도, 느린우체통 등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대응해 외국어 골목문화해설사가 상주하며, 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프랑스어 등 다국어 관광 안내와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한다. 골목투어 접수와 주요 관광지 이동을 돕는 코스 안내, 지역 축제·행사 및 편의시설 정보 제공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안내소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방문객 특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숏폼 제작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정책·현장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 기법, 기본 편집, 텍스트·브랜드 요소 삽입, SNS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SNS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숏폼은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핵심 소통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