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저녁, 시민의 여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 행사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바람길숲 반딧불이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조성된 도시바람길숲에서 야간에 진행된 버스킹 행사로 가족·연인과 함께 반딧불이 조명으로 꾸며진 도심 속 숲길을 걷고 음악을 들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감정을 정화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는 동시에, 금석천 하천변을 따라서 걸으며 건강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열대야 속에서도 약 1시간가량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를 잠시 잊고, 낭만 가득한 여름밤 추억을 만드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안성밤마실 행사를 준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러곳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9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1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안청중학교, 국민체육센터, 구터미널,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3대의 차량이 하루 69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0~20분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다. 91번 노선은 당초 7월 28일 운행 예정이었으나, 당왕지구 도로 임시 개통 일정 조정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7월 2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8월 중 운행 예정인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에서 출발해 비룡중, 안성고, 안성시청, 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순환노선으로, 시민들의 시청과 주요 공공시설 접근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신설을 위해 지난 2024년 7월 경기도에 ‘2025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을 신청하고, 이후 사업자 공모를 통해 2025년 5월 백성운수를 운수사업자로 선정하여 운행준비를 마쳤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과 공예 중심의 문화 네트워크를 조명하기 위한 상설 순회 전시로서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를 기획하고, 이번에 시옷갤러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는 공예를 매개로 한 문화도시 안성의 다양한 사업 흐름과 성과를 다큐멘터리 사진전 형식으로 구성하여, 공예를 중심으로 촘촘히 연결된 문화도시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지역에서 수행된 다양한 문화도시 활동들이 어떻게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작은미술관의 유휴 일정을 활용한 상설 콘텐츠 운영 모델로 마련되어, 지역 문화공간의 운영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문화기록 아카이빙 자료로도 축적되어, 향후 문화도시 안성의 주요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시옷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순회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차 전시: 2025년 7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 ‘안성밤마실’ 이벤트 중 하나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을 연장 운영하여 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중앙 달빛 도서관’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 달빛 도서관’ 시간에 어린이 자료실은 즐거운 음악이 흐르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더불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룰렛을 돌려 간식거리를 획득하는 ‘돌려라 룰렛!’ 행사, 보드게임, 인형극 공연, 영화상영, ‘영어 논픽션 랩북 만들기’, ‘CSI가족과학실험’ 등 반복해서 찾아와도 지루하지 않도록 매주 다른 주제의 놀거리를 마련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긴 여름밤, 시민들에게 도서관이 아이 또는 이웃과 교류하고 휴식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고학력·고숙련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고학력·고숙련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이 단절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품질인증전문가(HACCP)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17명이 수료(전원 자격증 취득)하고, 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는 ‘전산회계 1,2급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하여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산회계 1.2급 취득 과정은 재무회계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회계 실무자로서 전산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계 기본 업무 처리 능력을 갖추도록 구성된 IT 활용 회계 교육 과정이며 교육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0일 까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180시간 동안 안성시 여성비전센터(발화대길 25) 내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년 5월에 개소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는 경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25일 안성시청에서 지역의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성시행정동우회,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주요 사회복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ㆍ지원하기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나 전직 공무원이 복지정보상담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제도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제도와 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복지 접근성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정책이 있어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협약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닿도록 돕는 촘촘한 복지망 되기를 희망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2,287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정된 지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뒤,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과태료 등의 부과 기준은 물론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고민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해결 방법을 함께 찾아요. 든든한 관계망이 생겼어요.”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이 문장은 협력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가장 잘 드러낸다. 우리 사회에 직면한 기후위기와 돌봄문제가 심화될수록 ‘공동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시는 5년 째'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으로 시민의 공동체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 회차가 거듭되고 동아리의 역량이 성장할수록 네트워크 필요성 인식과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23일(수),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안성맞춤 시민동아리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네트워크 행사 ‘느슨한 연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윤(고양자치포럼 대표) 강사의 ‘우리 삶에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를 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했다. 1시간여의 강의 후 참가자들은 사전 조사한 고민별로 6개 모둠이 구성됐다.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고민은 ‘동아리 활동의 지속성과 재원 마련’이었으며 다음은 ‘리더십 역량강화, 민주적인 동아리 운영’이 뒤따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다채로운 이벤트, 야간개장, 놀이기구 등을 갖춘 강릉 경포 해수욕장 해수풀장이 지난 27일 기준 방문객 수 2만 5천여 명을 돌파하며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7%가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 7월 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경포 해수풀장은 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인 버블쇼, 댄스파티, 생존수영교실 등을 기획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26일부터 시작한 야간개장은 밤 9시까지 운영되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경포 해수풀장에서는 7월에 이어 오는 8월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8월 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처음으로 진행되는 야간 해수풀장 댄스파티를 시작으로, 8월 3일 오후 1시 생존수영교실, 8월 9일 야간개장 마지막 날 오후 1시 댄스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포 해수풀장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맞춰 오는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엄금문 관광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여름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예술단의 여름집중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기량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여름집중캠프는 오케스트라 단원 65명과 강사 14명, 국악관현악단 단원 62명과 강사 9명이 참여한다. ▲파트 연습 및 합주 연습 ▲'남녀 성악가가 펼치는 배틀 콘서트' 및 '전통 놀이&울림' 공연 관람 ▲참여형 공동체 프로그램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단원들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예술적 기량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여름집중캠프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 창의적인 환경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단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예술가로서의 감수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5일, “AI와 공존하는 미래에 필요한 역량, 교실 속 게이미피케이션”을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동두천양주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교사 연수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초청 강사로 나선 이세돌 9단(전 프로바둑기사, 현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은 바둑과 AI의 관계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판단력·창의성에 대해 교사들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었다. 연수는 ▲AI와 공존하는 미래에 필요한 역량 ▲바둑에서 찾는 판단력과 창의력 ▲교실 속 게이미피케이션 실습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지막 실습 시간에는 게임적 요소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활동이 이루어져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모 교육장은 “AI 시대에도 교육의 본질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 함양에 있다”며 “교사들이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8일,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초‧중등 교직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영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30명 대상으로 '초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를 운영하며, 8월 4일부터는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영어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30시간)'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학교수, 외부 전문가 및 현직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AI 활용 교수‧학습 활동 설계 및 수업 실습 ▲IB 및 개념 기반 수업 디자인 ▲평가 문항 분석 및 탐구 등 영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본원 4개 지역(청주‧북부‧남부‧중부) 운영팀에서 초‧중등 교직원 약 70명를 대상으로 '교원 영어 직무연수(15시간)'가 실시된다. 원어민 교사가 ▲과제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법 ▲교실 수업에서의 대중문화 활용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영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7월24일부터 10월23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미술, 음악, 마음 표현하기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수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마음치유, 봄처럼'은 단순한 예술활동을 넘어, 인지저하 초기 단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오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손자녀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조부모 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새롭게 기획된 ‘제1기 조손도손 조부모교실’은 지난 3월 10일과 3월 1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만족도와 주변 추천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교육은 영유아 발달 단계별 특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조부모의 양육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제2기 조손도손 조부모 교실’도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1회차는 ‘조부모역할과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손자녀 연령 및 발달단계에 맞는 조부모 역할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기 ▲감정코칭 대화 방법과 공감의 기술 ▲손자녀 생각을 키워주는 질문과 놀이법 등을 다룬다. 2회차는 ‘손주랑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그림책 놀이 효과 ▲연령별 그림책 추천 및 놀이 방법 ▲그림책